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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여름의 끝자락, 「서부2동-헤어뷰티」로 가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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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경로당 순회 '찾아가는 이미용봉사' 펼쳐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신, 김순근)는 19일 정평 하늘채 리버파크 경로당을 방문하여 막바지 더위에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는 두 달에 한 번씩 경로당에 방문하여 협의체 위원인 전문 미용사 3명을 중심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미용실을 가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주셔서 미용을 해주니 시원한 가을이 바로 앞에 다가온 듯 행복하다”며 "덕분에 소소한 일상 속 이야기와 웃음이 넘쳐나는 경로당이 된 하루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시면서 행복하다 해주시는 말 덕에 저희가 오히려 값진 보상을 받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근 서부2동장은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는 단순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능기부를 해주시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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