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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구자율방범연합대, 핼러윈 맞이 특별 합동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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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핼러윈데이 위해 다중밀집지역 야간순찰 강화 -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윤종권)는 10월 30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대구중부경찰서와 협력해 동성로 클럽골목 및 교동 일대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특별 합동근무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근무에는 윤종권 연합대장을 비롯해 120여 명의 대원들이 참여했으며,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거리와 골목길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청소년 선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율방범연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종권 연합대장 역시 “지역사회의 평온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신뢰하는 자율방범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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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