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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2025 아름다운 온기나눔, 아름다운 문화나눔’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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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사)대구광역시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사장 정수환)가 10월 30일(목)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2025 아름다운 온기나눔, 아름다운 문화나눔’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과 협의회 임원의 후원으로 취약계층에게 이불 100채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온기나눔’과 우수자원봉사자 30명에게 영화관람권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문화나눔’으로 진행됐다.

 

 (사)대구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조정·지원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관내 53개 자원봉사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활발한 봉사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정수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분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불로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관내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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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