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가가호호(家加好好)> 사업의 일환인‘뮤쿠렐레(musical × ukulele) 하모니’ 앙상블 공연이 29일 경산역전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경산시 가족센터 성과보고회 및 어울림 축제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뮤쿠렐레(musical × ukulele) 하모니는 뮤지컬과 우쿨렐레를 결합한 합성어로, 가족이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며 직접 무대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가족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경산시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운영되었으며, 몽골, 필리핀, 인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정이 참여했다. 12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가족 단위로 우쿨렐레를 배우며 음악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형성했다.
<자작곡 무지개 가족 첫선>
이번 공연의 메인곡인 <무지개 가족>은 참여 가족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어느 나라에서 왔냐 묻지만 이제 내 집은 한국”이라는 가사로 시작해 경산에서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의 정서와 일상을 담아낸다.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가족들이‘무지개’처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첫 공식 무대에 오르게 된다.
<가족이 함께 머무는 시간의 회복>
가가호호 사업은 기존 문화 예술 교육이 주로 아동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 대상을 ‘가정 전체’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최상룡 대표이사는 “지방 특성상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새롭고 낯선 예술 활동을 가족 단위로 함께 경험하는 과정은 정서적·사회적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저출산·고령화·핵가족화 등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시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가호호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첫째주까지 운영 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면 경산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팀(053-819-0326)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