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는 12월 10일(수)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성화)를 방문해 취약계층 50가구에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 가구들을 보호하기 위한 한파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복상자에는 경량패딩, 반조리 식품 등 약 5만원 상당의 필수 방한, 생활 물품이 담겨 있으며, 도움이 가장 시급한 가구부터 우선적으로 전달되었다.
해피기버 원동혁 과장은 “한파 속에서 더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행복상자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허성화 산격4동장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해피기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행복상자는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배분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후원 물품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