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조야분소 주민쉼터 운영진은 12월 16일(화)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 조야분소(동장 최성옥)를 방문하여, 올해 주민쉼터 내 무인카페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450만원과 116만원 상당의 물품(휴지, 김, 미역)을 기탁했다.
박경희 주민쉼터 총괄책임자는 “쉼터를 차 한잔하는 편안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주민들을 볼 때, 그리고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쉼터 운영진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옥 무태조야동장은 “매년 증가하는 무인카페 운영수익금은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휴식 공간으로서 쉼터를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범적으로 운영해 오신 운영진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쉼터 무인카페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주민들의 무료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 운영 첫해인 2020년부터 연말마다 연간 운영수익금으로 성금과 물품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