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광역시 중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순열)이 2025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가재난관리 유공’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00여 개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 실적 평가’를 실시해 단체 13점과 개인 47점을 선정했으며, 대구 중구 지역자율방재단은 대구 지역에서 1등 성적을 거둬 단체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 중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설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선제적 예찰 활동을 전개하고, 주민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에 적극 나서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재난 예방 활동과 헌신적인 봉사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김순열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수상은 단원들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지역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