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7 (화)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4.5℃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문화

1895년 제작‘주한미국공사관배치도’ 실물공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주한미국대사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공동으로 서울-워싱턴D.C.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로비 전시 <서울 속 미국, 워싱턴 속 대한제국 - 두 공사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6년 체결된 두 도시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축하하고, 19세기 말 양국 외교의 상징적 거점이었던 ‘공사관’을 통해 한미 우정의 뿌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월 27일(화)부터 3월 29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1895년에 그려진 ‘주한미국공사관 배치도’ 실물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유물은 당시 정동에 자리 잡았던 주한미국공사관의 건물 배치를 상세히 보여주는 도면이다. 당시 미국 외교관들이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개조하지 않고 공사관으로 사용하며, 초기 수교 과정에서 상호 문화적 존중을 실천했음을 증명하는 결정적 사료다.

 

전시는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이후 서울 정동과 워싱턴 D.C. 로건 서클에 각각 세워진 공사관을 통해 양국의 외교 현장을 조명한다. 최초 공개되는 배치도를 통해 한옥을 외교 무대로 삼았던 주한미국공사관의 독특한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워싱턴 D.C.의 서 양식 건물에서 자주외교를 펼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모습은 사진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이 수년간의 외교 협의와 정부·재단·시민 사회의 협력을 거쳐 환수되 고 복원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되찾은 외교 유산’이 오늘날 도시 외교와 자매결연으로 이어진 역사적 맥락을 조명한다.

 

한편, 박물관 측은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3월 13일에 맞춰 관련 행사를 준비 중이다. 전시실에는 시민들이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주한미국공사관 내부를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최초 공개되는 배치도와 사 진 자료를 통해, 한옥과 양관이라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시작된 한미 외교의 현장과 그 유산이 환수와 복원을 거쳐 오늘날 미국과 한국 양 국에서 문화사적 가치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서울과 워싱턴 D.C.의 역사적 관계를 보다 분명하게 이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