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지원특별위원회(이하 국제경기특위) 소속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지원 예산이 확충돼야 한다며 5일 열리는 국제경기특위 전체회의에서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정부에서는 2014년도 아시안게임 지원 예산을 총 929억원을 편성했지만 인천시, 조직위 등에서 신청한 2,248억원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라며 다가오는 예산 국회에서 충분히 반영되어야 원활한 대회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문화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가 뒷받침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옥외광고물 수입에 따른 문화부와 안전행정부의 배분 비율이 지원해야할 국제경기대회가 늘어났음에도 현행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안전행정부 2차관에게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