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려동물과의 공존이 일상화된 시대, 반려동물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교정, 보호자 상담, 훈련 지도 등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갖춘 필수 자격으로 현재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반려동물평생교육원은 현재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정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해당 교육과정은 자격시험 준비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을 체계적으로 병행하며, 시험 합격을 위한 전략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 훈련이 포함돼, 자격 취득 이후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지연 한국반려동물평생교육원장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국가자격증은 반려견 행동 교정, 문제행동 상담, 훈련 교육뿐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 내 다양한 진출 분야에서도 전문 자격으로 인정받고 있어 커리어 전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대통령이 되면 광역급행철도를 지방 4대 권역에 건설해서 지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채널A 방송 연설을 통해 지역 균형 공약을 발표하고 “4대 권역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권(대전-세종-청주국제공항), 대구·경북권(안동~의성~대구-경산-포항), 부산·울산·경남권(울산-부산-신공항-창원), 광주·전남권(장성-광주-나주-무안공항-목포)에 광역급행철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김 후보는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해서 특화사업 클러스터, 스마트 실증도시 구축 등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서둘러 추진하고 공기업, 대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차등 법인세, 지방세 감면, 부지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하는 지역에 ‘성역 없는 특례지구’ 메가프리존을 만들겠다”며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필요하다면 노동 규제, 기업 진입규제, 교육 규제 등 모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도체 수출이 5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에 수출이 꺽였다. 지난달 우리 수출이 4개월만에 감소하면서 미국의 관세 충격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이 품목별 관세를 부과 중인 자동차와 철강 수출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반기계·섬유·가전 등 품목 수출도 부진했다. 반도체 수출이 5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수출을 끌어올렸으나 수출 마이너스 전환을 막지 못하면서 빛이 바랜 모습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572억7000만 달러(79조2502억원), 수입은 5.3% 감소한 503억3000만 달러(69조6467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0개 품목에서 수출이 감소했다. 미국은 당초 전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섰으나 내달까지 시행을 유예한 상황이다. 다만 자동차와 철강 등에 대한 품목관세 25%는 유지 중이다. 이달 4일부터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월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 전라권에, 오후부터 경상권에 비가 내리겠다"며 "수도권은 오늘 낮까지, 강원남부와 충남권남부, 충북, 전라권은 내일(3일) 새벽까지, 경상권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덧붙였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도 5~10㎜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 ▲전남 남해안 5~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20㎜ ▲전북 5~10㎜ ▲부산·경남 남해안 5~30㎜ ▲울산·경남 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10~6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9~2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1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경기를 돌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강북구 유세를 시작으로 하남과 성남, 광명, 서울 강서구를 거쳐 여의도 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 후 온라인 유튜브 간담회로 대선 레이스를 마무리한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거쳐 ‘빛의 혁명’ 상징적 장소라 할 수 있는 여의도에서 유세를 마무리해 ‘내란 심판’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먼저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경기 하남·성남·광주·광명 순으로 유세를 이어간다. 이어 서울 강서·양천구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친 뒤 ‘피날레 유세지’인 여의도 공원으로 이동한다. 여의도 마지막 유세 이후에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찐막유세 123’이라는 주제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마지막 유세일인 2일 부산, 대구와 대전에서 지지를 호소한 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무리 유세를 진행한다. 김 후보는 먼저 제주로 내려가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동문시장에서 한 표를 호소한다. 이후 김 후보는 부산역 광장에서 유세를 진행한뒤 동대구역과 대전역에서 차례로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에 호소할 계획이다. 오후 6시 서울시청 엎 광장에서 열리는 '피날레 유세'에는 김 후보와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경선했던 후보들이 참석해 ‘원팀 통합정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전날 유세 중 기자들을 만나 마지막 유세를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정한 배경에 대해서 “대한민국 가장 중심에 있고 많은 유권자들이 오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청에서 마지막 유세 이후 김후보는 20·30세대가 많이 찾는 서울 홍대와 강남에서 자정까지 거리 인사를 진행한 후 공식 선거운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한편, 황교안 무소속 대선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2025 경산자인단오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막을 내렸다. 올해 경산자인단오제는 전통문화의 깊이를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자인단오 다섯 마당’과 함께 ‘서울 송파 산대놀이’, ‘부산 좌수영 어방놀이’ 등 국내 대표 무형유산 공연은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고택음악회, 현대무용, 지역 예술인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조화를 통해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 축제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전환되며 더욱 열린 축제로 거듭났다. 도심 속 남천둔치에서 열린 전야제는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본 행사에서는 전통의상 패션쇼, 시민노래자랑, 외국인 유학생의 창포머리감기 시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단오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전 세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소백산이 꽃분홍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 온 가족이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영주 소백산과 영일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자연 속 힐링과 도심 속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31일 오전 8시, 희방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소백산 탐방객을 맞이하는 ‘웰컴 투 소백산’ 행사가 열린다. 안전산행 캠페인과 SNS 팔로우 이벤트, 철쭉 사진전 등이 펼쳐지며, 풍기역과 삼가야영장 앞에서는 ‘소백철쭉갤러리’와 ‘철쭉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오전 10시부터는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이어지는 ‘죽령옛길 걷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삼행시 짓기, 주먹밥 만들기, 퇴계 선생 포토존 등의 체험을 통해 소백산의 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죽령 장승공원에서 ‘죽령 장승제’, 낮 12시에는 전설 속 인물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의 멋을 더한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필리핀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여객기 내에서 필리핀 국적의 30대 산모가 아기를 출산 했으나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인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경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출산됐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남자 아이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기는 끝내 사망했다. 제주항공 소속 여객기는 필리핀 클라크를 출발해 이날 오전 6시21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산모는 당시 남편, 시어머니, 딸과 함께 탑승하고 있었으며 가족 모두 필리핀 국적이다. 이들은 현재 사이판에 거주 중이며 필리핀 여행을 마친 뒤 사이판으로 돌아가는 길에 환승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산모의 건강 상태와 출산 당시 기내 대응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9일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2025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즉각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안전지킴이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인명구조 전문가를 초빙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 ▲물놀이 구조장비 사용법 및 관리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인명구조 실습 등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은 물놀이 안전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박물관(군수 김하수)은 단옷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1일 청도박물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단오 체험 행사『여름 명절, 즐거운 단오』를 개최한다. 단오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수릿날·천중절(天中節)이라고도 부른다. 더위와 액운을 쫓기 위해 다양한 단오 풍습이 전해 내려오는데, 대표적인 단오 풍습으로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부채 주고 받기, 궁궁이 잎 꽂기 등이 있다. 이번 청도박물관 단오 행사는 이러한 전통 풍습을 되새기는 자리로, <수리취 떡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슈링클스를 이용한 궁궁이 장식 만들기>, <쑥 향낭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단옷날과 주말을 맞아 청도군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이 선조들의 지혜와 우리 전통 풍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박물관 단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접수로 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8일~29일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각북면, 풍각면 지역을 방문해 농작물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청도군에 따르면 28일 19시경, 29일 16시경 각북면을 시작으로 빗방울이 돋았으며, 각북면, 풍각면, 이서면 일부 지역 등에서는 15분간 0.5~1cm 크기의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산발적으로 내려 과실 비대를 앞둔 사과, 복숭아 등이 찍힘, 낙과 등 치명적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전 집계된 농가 1차 피해 현황에 따르면 △각북면 사과 120농가 59ha △풍각면 복숭아 120농가 15ha 등 293농가 84.1ha 피해가 발생 된 것으로 파악되었고 청도군은 우박 관련 피해 사항을 6월9일까지 읍면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피해 농가의 긴급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사후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및 복구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정밀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농작물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사후 관리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이상기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수돗물 누수 차단과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상수도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자체 유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누수 위험이 높은 상수관망 구간을 선별하고, 2025년 말까지 연간 유량 분석 용역을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실시한 자체 유량 분석을 통해 누수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개략적으로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누수 구간을 파악하기 위해 4월부터 유량 분석 용역에 전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단순한 실태 조사에 그치지 않고, 누수 의심 구간에 대한 실시간 탐사와 긴급 복구 작업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수돗물 손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청도군은 수돗물 사용량의 급증과 기후변화로 인한 단수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자, 단기·중기·장기 계획으로 나눈 상수도 종합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별 계획에 따라 실효성 있는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중이다. 단기 전략으로는 절수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고 총 14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누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수관망을 선별해 긴급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