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와 대구광역시 중구 자원재활용센터(센터장 박해숙)는 2025년 5월 28일(수), 대구 중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순환(Recycling & Upcycling)을 통한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 새활용(Upcycling): 버려지는 물건이나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단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말함.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교육 및 홍보 활동 등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자원순환 프로그램 체험 및 운영 지원 ▲기타 환경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서정인 센터장과 박해숙 센터장은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서정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대구·경산)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공공심야약국 준수사항 점검 및 참여약국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9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공심야약국 7곳(하양 1곳, 진량 2곳, 자인 1곳, 동 지역 3곳) 약국으로 심야시간대 근무일지 작성여부, 운영시간 게시 등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참여약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더불어 시민들에게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여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경산시는 약사회와 협의하여 약국의 운영시간 조정과 함께, 현재 시간당 4만원으로 책정된 지원금의 현실화를 요청하는 건의를 반영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2:00부터 다음 날 01:00까지 운영하는 약국 3곳, 20:00부터 23:00까지 운영하는 약국 4곳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시간적·지역적 접근성을 개선하였으며,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에 대해서는 별도의 가산수당을 지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 강화와 함께 약사들의 근무 환경도 함께 개선하였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향후,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으며, 올바른 운영과 시민 건강권 보호,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24년실적)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안제도는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도로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공모전 참여실적, 제안 채택률, 제안 운영현황 등의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상위 8개 시·군이 선정됐다. 경산시는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급 이하의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시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연구 모임인‘상상더이상’과 매년 시민참여로 운영되는 제안제도인‘시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공모’ 및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청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각계각층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수상은 여러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시민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뜻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중국, 홍콩, 대만 등 일부 국외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백신 접종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국외 발생 동향에 따르면, 중국은 '25년 3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월 대비 145% 증가 하였고, 특히 XDV 변이 계열 감염이 가장 많았다. 대만은 외래 및 응급실 내 코로나19 관련 방문자 수가 전주 대비 91.3% 증가, 싱가포르는 확진자 수가 27.9%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국내 상황을 보면 2025년 20주차(5월 11~17일) 기준, 전국 표본감시기관 221개소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 대비 감소했다. 최근 4주간은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환자의 59.3%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시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고위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5 경산 자인단오제」를 맞아,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안전총괄과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새로운 재난안전 예방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다중 운집 인파에 대한 체계적 대응은 물론,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약 3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 자인단오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5월 29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 및 주변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경상북도,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화재예방대책, 다중운집인파관리대책, 교통대책 등 분야별로 빈틈 없는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다중 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 ▲무대, 전기 등의 시설 안전관리 상태 ▲소방, 긴급의료, 교통·경비 등 안전 관리 실태 ▲고온현상 대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 교수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위해, 교수회(의장 김충식)와 교수상조회 공동 주관으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5월 29일(목)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교수회와 교수상조회가 그동안 자체적으로 조성해 온 기금 중 일부를 활용한 것으로, 경북에 위치한 국가유산과 문화유산의 복구 및 보호, 그리고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민족자존 문화창달’을 건학 이념으로 2000년 개교했으며,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 국가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담당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특수목적대학교다. 이번 산불은 경북 북부 일대에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했으며, 사찰․농지․산림 등 각종 문화유산과 생활 기반이 크게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김충식 의장은 “이번 기부는 국가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인재 양성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서, 산불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천주교 안동교구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냉장고 580대(약 2억 1천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5월 29일(목)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산불로 인해 가재도구와 생필품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피해 가정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주교 안동교구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촌, 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의료, 복지,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의 긴급 지원체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천주교 안동교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지층 결집을 위한 D-3 총력전에 돌입한다.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충북과 세종·대전 등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인다. 경기 평택시를 시작으로 오산시, 안성시 등에서 유세를 한 후 충북 청주시와 세종시, 대전시 등으로 이동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은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충청 지역은 역대 선거에서 승패를 좌우한 ‘캐스팅 보터’ 지역으로 꼽힌다. 대선 전 마지막 휴일인 6월 1일에는 경북 안동·포항, 울산 등 영남권을 찾아 부동층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대선후보는 강원과 경북 동부 지역 등 동해안 권역을 공략한다. 김 후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끝날 때까지 90시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강원 홍천을 시작으로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등으로 이동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이후 ‘보수 텃밭’ 경북으로 이동해 울진, 포항, 경주를 찾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안동호 수위가 148m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5월 30일부터 안동호 상류 지역의 일부 도선 운항을 중단하거나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선박과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며, 단축 운항하는 도선은 경북 제703호로 예안면 도목리에서 예안면 천전리(상천)까지 운항한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선 운항이 중지되거나 단축됨에 따라 불편을 겪는 주민들께서는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수위가 회복되는 즉시 도산면 동부리와 예안면 부포리 간 도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과 수위 변동에 따라 도선 운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관내에 국지적으로 떨어진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작물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피해 후 관리방법으로 사과는 피해 과실을 제거하되 수세 안정을 고려하여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도록 하고,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상처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고추의 경우, 우박으로 인해 잎이나 과실이 떨어지거나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부러진 부위를 통한 병원균 침입 등으로 생리적·병리적 장해가 유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피해 발생 후 1주일 이내에 살균제를 살포하고, 수세 회복을 위한 추비 시비를 병행해야 한다. 또한, 4종 복비 또는 요소 0.3% 액을 1주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살포해 생육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 피해가 심해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비 모종을 보식하거나 콩, 들깨 등 대체작물을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박은 돌발적으로 발생하며 국지성이 강해 단시간 내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며, “과실의 크기가 커지는 성숙기에는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며, 이 시기에 우박이 내릴 경우 한 해 농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9일, 영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병국)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최근 축산물유통센터 준공을 기념해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영주축협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총 6300만 원에 이른다. 서병국 조합장은 “축산물유통센터 준공을 기념해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주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영주축협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영주축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고,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진로 탐색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30일, iM뱅크(舊 대구은행)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해, 2024년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금융기관이다. 지역은행의 강점과 인터넷 전문은행의 혁신을 결합한 ‘뉴 하이브리드 뱅크’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기반의 경쟁력 있는 시중은행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소외계층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금융 브랜드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진영수 iM뱅크 부행장은 “미래 세대의 성장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iM뱅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주시도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시민 주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문화인영주365’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문화인영주365’는 영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거점을 둔 문화 동아리, 커뮤니티, 소모임 등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 속 예술을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자생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재단은 지난 4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3개 유형, 27개 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참여 단체들은 문학, 음악, 미술, 공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과 지역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31일에는 ‘생활예술협동조합’이 문수면 하늘꽃마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하늘꽃마을 봄축제’를 기획·운영하고, ‘소리여행예술단’은 영주시 서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들이 연중 지역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재단은 참여 단체들이 지역 문화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