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8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들은 서정리시장을 찾아 민생 관련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평택사랑상품권으로 농산물, 제수 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유승영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시민들의 오랜 삶의 현장”이라며 “경기가 침체되어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강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로부터 시정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밀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유태수 서기관이 제24대 평택직할세관장으로 취임하였다.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관세청 조사국 국제조사팀장,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였고,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있는 업무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가 촉발한 경기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강하고 적극적인, 그리고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관세행정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뛰면서 소소하더라도 지금 당장 수출입기업들이 목말라하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166명 全 구성원이 합심하여 평택직할세관에 최적화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불법・부정무역 단속과 관세국경 수호라는 세관 본연의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는 기관 운영의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고자,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9월 7일(수) 팽성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무용 특별공연 ‘우리 춤! 그 멋과 신명!’을 실시했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으로 ‘윤명화무용단’의 연계를 통해 전통무용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전통무용 공연은 ‘부채춤, 소고춤, 장고춤, 진도북춤, 쟁강춤, 강강술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무용수들의 화려한 춤사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해드렸다. 더불어 공연 종료 후에는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식사로 갈비찜을 대접해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하였던 최모 어르신께서는 “내 나이쯤 되면 이렇게 공연을 보러 다니는 게 쉽지 않더라”라며 “복지관 덕에 오늘도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다음에도 공연하면 또 보러와야겠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원형 관장은 “이번 추석맞이 특별공연이 코로나와 자연재해 등으로 심신이 지치신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추석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팽성노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5일 안중시장을 시작으로 연중 으뜸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시민들의 민생경제 체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안중시장 권혜정 상인회장이 함께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태풍 ‘힌남노’ 피해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시에서는 전통시장 등 골목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안중시장을 시작으로 7일 통복시장과 송탄시장, 8일에는 서정리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민속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을 선양해온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올해도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올해 종합대상은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소속 송혜경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분야별 인재 200여 팀이 각자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지영희기념사업회는 올해 경연대회를 어느 해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로 치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학교수, 무형문화재, 대통령상 수상자, 해당분야 40년 이상 경력자 등의 높은 자격요건을 갖춘 심사위원 후보군을 2배수로 선정했으며, 경연대회 심사 3일 전 추첨으로 선정해 최종 심사위원으로 선임해 심사 전일까지 비공개를 유지했다. 또한 8촌 이내 친친척이나 5년 이내 직접스승 등을 적어 심사회피를 신청한 참가자들을 사전에 고지함으로써 해당 심사위원이 심사회피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관악, 현악, 성악, 무용, 타악 등의 전 분야에서 신인부를 신설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매년 고품격 문화행사로 시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평택야행’이 올해 세 번째 순서로 9월 1일 팽성야행을 진행했다. 지난 1회와 2회 진위야행이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만큼 ‘팽성야행’도 참가자 접수가 조기 마감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평택야행은 평택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연극, 해설, 공연이 어우러진 고품격 달빛기행으로 올해도 새로운 구성과 알찬 문화기행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택야행’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평택현감 이승훈과 함께 떠나는 팽성야행’으로 펼쳐졌다. 평택향교~평택관아지(팽성읍행정복지센터)~팽성읍객사로 이어지는 코스로 이곳에서는 과거시험, 이승훈 현감의 성묘불배사건, 진위관아지 향나무 형별체험도 이어졌다. 팽성읍객사에서 펼쳐진 야간공연은 팝클래식 ‘THE 히어로즈 앙상블’이 아름다운 음악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은 “지정 문화재라는 이유 때문에 평상시 문이 잠겨있던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청소년에게는 지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평택야행이 회를 거듭할수록 점차 호응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팽성야행은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된 팽성읍객사 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6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승영 의장·이관우 부의장·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과 김영주·최선자·소남영·이종원 의원이 참석했으며, (사)햇살사회복지회(시설장 우순덕)·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시설장 임정숙)·안중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시설장 조미영) 관계자가 초빙됐다. 참석자들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덕담을 주고받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시의회는 사회복지시설에 소정의 격려물품을 전했다. 유승영 의장은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소외된 이들에게 온기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이용자의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삼성전자가 현존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인 평택캠퍼스 3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미래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기흥 R&D 단지 기공식을 개최하는 등 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은 물론 제조 역량까지 빠르게 강화해 나가고 있다. □ 평택 3라인 첨단 낸드플래시 양산 체계 구축 삼성전자는 2020년 말부터 기초공사에 들어간 평택 3라인에 지난 7월부터 낸드플래시 양산 시설을 구축하고 웨이퍼 투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002년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1위 등극 이후, 20년동안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을 만큼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평택 3라인 낸드플래시 양산을 통해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시장 수요에 맞춰 평택 3라인에 EUV 공정 기반의 D램과 5나노 이하 파운드리 공정 등 다양한 첨단 생산시설을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평택 4라인 기초공사 돌입, 미래 반도체 수요 적기 대응 삼성전자는 평택 3라인 가동뿐만 아니라 미래 반도체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4라인 착공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수원지사 안성(서울방향)휴게소는 질병청, 한국도로공사, 안성시와 협조하여 오는 2022년 9월7일~9월15일 오전10시~오후6시까지 임시 코로나 선별소를 무료로 운영한다. 우리의 대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아 코로나 전염 확대를 방지하고 귀성, 귀경길의 안전과 즐거운 가족들과의 만남을 위한 코로나 PCR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편안한 여행길이 되도록 하기위한 대국민 서비스라고 한다. 또한, 고속도로휴게소 유일의 경기도립 안성휴게소 의원도 고객의 안전과 혹시 발생할 사고 및 응급환자를 위하여 평시 오전10시~오후7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추석명절 연휴 기간에는 3시간씩 오전10~오후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하였다. 안성(서울)휴게소 박우필 소장은 지난 설 명절과 달리 식당가 전 매장을 정상 운영하여 그동안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 국비내시 되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이번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간 추진해온 수소특화단지, 수소항만 조성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뿐만 아니라 수소도시가 더해져 산업·항만·도시가 융합된 수소도시 모델을 완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도시란 교통, 산업, 주거에 이르기까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써 건물에 수소연료전지가 설치되어 화석연료 기반의 전기와 보일러, 에어컨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도시환경 및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계획서 검토, 예산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평택시 등 전국 6개 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평택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10개 기관이 참여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를 대상으로 총 420억원(국비 210, 도비 63, 시비 147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대상 지역은 수소에너지 전환사업 외에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 연관 기업을 유치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해 수소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 팽성읍 주민 박종용님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종복)를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10㎏) 100포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종용님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종복 팽성읍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계속된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박종용님은 2008년부터 14년 동안 정기적으로 추석명절마다 쌀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전달된 후원물품은 팽성읍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1일 코레일 평택역과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는 코레일 평택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해 멸치세트 50개 후원품을 전달했다. 코레일 평택역 권미연 관리역장은 “직원들과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추석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고 이웃의 온정과 마음을 느끼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관심과 마음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만큼 본 센터 또한 관내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저소득, 한부모 등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50가족을 선정하여 멸치세트 50개 후원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향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장 주재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한 매우강한 태풍으로 따뜻한 해수면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경기남부지역은 5일부터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소별 침수피해 우려지역과 강풍에 취약한 농·축·수산 시설, 옥외 간판, 공사장 대형 크레인 등의 사전준비사항과 조치계획을 보고했으며, 시는 태풍이 지나갈 때 까지 예찰 및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태풍 ‘힌남노’의 위력이 큰 만큼 앞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같은 피해가 없도록 응급조치해 줄 것”과 “수확 시기에 접어든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 예방을 위한 모든 역량을 총력 동원하여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