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호건설은 다음 달 1일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의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 슬로건인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을 홈페이지 전면에 세웠다. 홈페이지에는 앞선 주거문화를 만든다는 확신과 신뢰를 상징하는 '아테라 네이비'(Navy)를 기반으로 다양한 아테라 컬러 및 패턴을 활용해 정제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담는다. 아테라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메인 화면으로 활용한다. 아테라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분양정보와 공사진행 현황, 입주단지 정보 등에 접근할 수 있다. 기존 주거 브랜드 '어울림' 홈페이지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한 후 폐쇄할 계획이다. 기존 어울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분양대금 납부조회, 고객문의, A/S접수 등의 서비스는 아테라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하는 아테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늘리고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목요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고, 서해상과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2~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이날까지 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전남권과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4년간 입법활동을 이어갈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 이번 국회는 192석의 범야권과 개헌저지선을 지켜낸 108석 국민의힘의 여소야대 구도로 의원 300명이 4년간 입법활동을 한다. 의장단은 다음 달 5일 열릴 첫 본회의에서 표결해 선출한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을,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식 개원식은 상임위원장을 모두 확정한 후 열린다. 아직 여야 간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끝나지 않아 일정은 미정이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을 포함해 총 18개 상임위 중 11개 상임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와 운영위는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협상에 별다른 진척이 없으면 국회법에 따라 6월 7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표결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여야 대치 정국은 이번 국회에서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을 개혁 1호 당론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77.30)보다 10.67포인트(0.40%) 내린 2666.6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38.45)보다 2.82포인트(0.34%) 하락한 835.6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5.0원)보다 6.8원 오른 1371.8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28일 국민의힘 불참 속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선구제 후회수' 제도화를 골자로 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70명 가운데 찬성 170명으로 의결했다. 법안은 국민의힘의 불참 속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은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공공기관이 임차보증금 반환채권을 사들여 피해자들에게 보증금을 먼저 돌려주고, 나중에 경·공매 등을 거쳐 임대인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는 이른바 선구제 후회수를 주 내용으로 한다. 현재 시행 중인 특별법의 운용 과정에서 피해자 인정의 사각지대 해소와 피해자 추가 지원방안 마련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외에도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임차인에 외국인을 포함하는 것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피해자 요건 중 임차보증금 한도를 기준을 현행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은 또 피해 조사 과정에서 피해 사실 등을 신속하기 파악하기 위해 요청 자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 전세사기특별법 가결…국민의힘 불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2.99)보다 0.14포인트(0.01%) 내린 2722.8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7.99)보다 3.02 포인트(0.36%) 오른 851.0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3.8원)보다 5.3원 내린 1358.5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28일 부결됐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294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채상병 특검법은 최종 폐기됐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채상병 특검법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해 이탈표(찬성표)가 나오더라도 재의결 마지노선인 '17표'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돼 왔다.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3분의 2 이상 찬성표를 얻어야 처리할 수 있는데 최근까지 여당에서 나온 공개 찬성파는 김근태·최재형·안철수·유의동·김웅 의원 등 5명이었다. 특검법은 대한변협회장이 특검 후보 4명을 추천하면 야당이 그중 2명을 고르고 대통령이 최종 1명을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여당은 '후보 추천권을 야당이 독점했다'고 반발해왔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도 재의 요구 이유를 설명하면서 "특검법은 내용적으로 국가의 최상위 법인 헌법 위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라파 난민촌 공격 지역에서 민간인 사망 정황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외신이 밝혔다. 이스라엘이 피란민 수십만명이 밀집해 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난민촌을 공습해 최소 45명이 사망한 데 대해 이스라엘군이 조사에 착수했다. 27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내 "라파 난민촌 공격 지역에서 민간인 사망 정황 관련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최고위급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군사 기관이 담당할 예정이다. IDF는 사망자에 하마스 고위 관료 2명도 포함됐다며,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하마스 고위 관료들이 현장에 있다는 사전 정보를 입수해 공습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IDF는 "공습 전 민간인에게 피해를 줄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항공 감시, 공군 정밀 탄약 배치, 추가 정보 등 여러 조치를 취했다"면서, 민간인에게 피해를 준 건 유감이라고 했다. 미국 ABC뉴스는 미국 관료를 인용, 공습으로 인한 파편 등으로 100m 떨어진 연료 탱크에 점화됐으며 텐트에 불이 옮겨붙어 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스라엘 측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의당이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재건 방향으로 제시했다. 22대 국회에서 12년 만에 원외 정당이 된 정의당 신임 대표가 "민중 속으로 더 아래로 내려가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권영국 신임 정의당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7·8기 지도부 이·취임식에서 "당원 여러분이 저와 8기 지도부에게 실패한 정의당과 진보 정치를 일으켜 세우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워줬다"며 "이제 8기 지도부 정의당은 원외로 쫓겨나 광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외 정당이 된다는 것은 소외 당한 많은 사람들, 민중 속으로 가라는 또 다른 엄명"이라며 "현장으로 민중 속으로 더 아래로 내려가 길을 찾고 노동자와 민중의 곁에 함께 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자 진보 정치를 꿈꾸는 모든 분들과 꿈꾸며 노동자들의 정치 세력화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풍산금속 해고 노동자 출신인 권 신임 대표는 해직 10년 만인 지난 1999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변호사가 된 이후 쌍용차 정리해고 법률대리인단 등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장혜영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정의당이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이유는 패배가 쓰라리다고 해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올해 4월 기업 대상 서비스 가격지수(2015년 평균=100)는 111.9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닛케이와 요미우리 신문, 지지(時事) 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지수 상승폭이 2월 2.4%에서 0.4% 포인트 확대했다고 지적했다. 9개월 연속 2%대 신장률을 이어갔다. 지수는 38개월째 전년 동월을 웃돌았다. 전월에 비해선 0.7% 상승했다. 3월은 전년 같은 달보다는 2.4%, 전월 대비로는 0.9% 올라갔다.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초 가격 조정으로 인건비와 각종 비용의 가격 전가로 인해 서비스 가격이 폭 넓게 올랐다. 상승폭은 소비세 인상 영향이 있던 2015년 3월(3.1%) 이래로 가장 컸다. 다만 소비세 영향이 있던 기간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1991년 9월(3.2%) 이후 32년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기업서비스 가격지수는 수송과 통신 등 기업 사이에 거래하는 서비스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한다. 상품 가격동향을 표시하는 기업물가 지수와 함께 소비자 물가지수(CPI)의 선행지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국민연금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4% 개혁안에 대해 수지 적자와 미래세대 부담이 커져 개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금연구회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제4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소득대체율을 인상하면 미래세대에 전가될 부담이 크다고 강조했다. 윤 명예연구위원에 따르면 현행 소득대체율 40%를 유지한다고 가정해도 수지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필요한 보험료율은 19.8%다. 현재 여야에서 논의 중인 소득대체율 44%를 적용하기 위해선 수지 균형 보험료가 21.8%에 달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5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여당이 제시한 소득대체율 44%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명예연구위원은 "소득대체율 44%, 보험료 13% 조합은 개악안이다. 21.8%의 보험료를 걷어야만 미래세대에 빚을 떠 넘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개혁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기 위해서는 소득대체율은 40%로 유지하고 보험료만 12~15%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과 협력해 배달파트너의 안전환경을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쉼터 보호장구 및 물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책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CES는 지난해 11월 강남구와의 업무협약, 지난달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지속 힘써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겨울에 이어 최근 혹서기 대비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열어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배기가스, 소음 측정 및 저감장치 상태 점검까지 챙기며 친환경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CES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안전교육 실시 △안전점검 지원 △안전용품 지급 △쉼터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속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 대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