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기관 이전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에서 개최한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 기관에 한국소비자원과 음성군이 공동으로 선정되면서, 어린이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자정례협의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비자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민의 안전역량 강화 및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한국소비자원에서 구성・운영하는 소비자 안전이슈 대응 및 안전사고 저감 등을 위한 자율협의체 [※ 참여기업 : 코웨이, 엘지전자, 청호나이스, 교원, 바디프렌드, 에스케이매직, 원봉, 위닉스, 쿠쿠홈시스, 한국암웨이, 현대렌탈서비스, 현대렌탈케어, 세스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케이지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라이온코리아, 애경산업, 한국피앤지판매, 헨켈홈케어코리아,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이엘씨에이한국, 엘오케이, 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현대 서울 내 전시공간 ‘알트원(ALT.1)’의 누적 유료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쇼핑 공간에 머무르던 리테일의 개념을 예술적 경험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하며 국내 대표 문화복합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1년 2월 26일 더현대 서울 오픈과 함께 1호 전시를 연 알트원이 11호 전시 종료를 기준으로 유료 관람객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백화점 업계에서 전문 전시관 수준의 유료 전시를 상시로 여는 건 알트원이 유일하다.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알트원은 연간 약 30만명의 고객이 유료 전시 관람을 위해 찾는 예술작품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발표하는 전국 사립박물관·미술관 운영실태조사에서 서울 소재 미술관의 연평균 관람객 수가 5만 5,000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다. 이 같은 알트원의 성공에는 일반적인 백화점 아트 마케팅의 통념을 깨는 공간 운영과 자체 전시 기획‧유치 역량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알트원은 전문 전시관 수준의 항온‧항습 시설과 보안 시스템 등을 갖춘 대규모 상설 전시 공간으로, 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3기’ 발대식을 진행한데 이어 25일에는 ‘피오봉사단 11기’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하림 유니버스(H-Universe)’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가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상품 기획 및 프로모션 등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대학생이 지원한 가운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최종 선발된 ‘하림 유니버스 3기’ 20명이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의 환영 영상으로 시작됐으며, 약 6개월간 미션을 함께할 임직원 멘토와 팀원들을 만나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으로 11년째 이어온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5일 발대식에는 소비자 가족 10팀과 하림 임직원 가족 12팀이 참여했다. ‘피오봉사단 11기’는 피오봉사단 마스코트 ‘피오’의 10주년 축하 퍼포먼스로 긴장과 어색함을 해소한 뒤 올 한 해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선서식에 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비타민B를 함유한 제로 칼로리 에이드 ‘모아:비(more:b)’를 출시한다. 모아:비는 과일과 비타민 B 3종을 ‘모으다’라는 의미와 더 많은 것을 담았다는 뜻의 ‘More’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모아:비는 자몽 크랜베리, 레몬 라벤더 2종으로 상큼한 과즙을 칼로리 부담 없이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나이아신(비타민 B3)’, ‘판토텐산(비타민 B5)’, ‘비타민 B6’를 풍부하게 담았으며, 특허받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모아:비 자몽 크랜베리’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과일인 자몽과 크랜베리를 조합해 달콤한 과즙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모아:비 레몬 라벤더’는 상큼한 레몬과 허브의 새로운 조합으로 향긋함을 더했다. 신제품 2종은 편의점, 대형마트,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아:비는 상큼하고 달콤한 에이드를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비타민B, 유산균 등 건강한 원료를 담은 모아:비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 공습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27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28일 오후 긴급 비공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엔 안보리 아랍권 비상임이사국인 알제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스라엘군(IDF)은 전날 밤 팔레스타인 피란민들이 밀집해 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서부 탈 알술탄 난민촌을 공습, 민간인 최소 45명이 숨졌다. 여성 12명, 어린이 8명, 노인 3명이 포함돼 있으며 시신 3구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다. 이스라엘군은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공격 중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공습을 강행했다. 이에 대해 미국, 영국, 프랑스, 유럽연합(EU) 등 서방 국가들도 이스라엘의 공습을 비난하고 있다. 또한 라파 국경 검문소에서 이스라엘군과 이집트군 간의 총격전이 발생, 이집트 국경수비대원 1명이 사망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라파 난민촌 공습과 관련해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진시스템의 2대 주주인 크레센도가 인수금융 상환을 목적으로 서진시스템 지분 일부를 장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서진시스템은 28일 공시를 통해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크레센도)가 보유한 1154만3018주의 약 15.10%(174만2488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기존주주, 국내 및 해외 투자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번 블록딜 규모는 서진시스템 발행주식 5570만2423주에서 약 3.13%에 해당한다. 매각 금액은 537억원이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날 종가인 주당 3만2750원 대비 5.9% 할인율이 적용된 3만818원이 책정됐다. 박진수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부대표는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537억원에 달하는 인수금융이 전액 상환됨에 따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없애고, 추가적인 인수금융 상환에 대한 리스크를 전부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진시스템은 올해 1분기에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경영실적을 거둔데 이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하이브가 SM 지분을 블록딜로 대거 처분하면서로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15분 하이브는 전일 대비 3900원(4.07%)내린 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블록딜 여파로 보인다. 개장 전 하이브는 에스엠 75만5522주를 주당 9만531원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683억9815만원이다. 하이브는 블록딜의 목적을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라고 밝혔다. 블록딜 후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율은 9.38%로 낮아진다. 한편, 같은 시간 하이브는 전일 대비 2000원(0.98%) 내린 20만1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8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12~16도, 최고 22~27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강원산지 5도 안팎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2도다. 강원 영동 남부에는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전남동부와 경남서부 일부 지역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 미만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영동과 전라서해안, 경상권동부,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는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의사일정 합의를 위해 협상을 이어간다. 해병대원 채상병 특검(특별검사)법'과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여야 대치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어 합의안을 도출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추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비공개 회동을 했지만 국민연금 개혁안과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등을 두고 입장차만 확인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과 채상병 특검법 외에도 전세사기 특별법과 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한 '5·18 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법'(민주유공자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농안법), 가맹사업 등 7개 쟁점 법안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연금개혁안 등 쟁점 법안 처리는 22대 국회로 넘기고, 상임위 차원에서 의견 접근을 이룬 민생법안만 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맞섰다. 여야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이들 법안 가운데 채상병 특검법과 '선구제 후회수'를 핵심으로 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2722.99)보다 7.47포인트(0.27%) 내린 2715.52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7.99)보다 0.53포인트(0.06%) 하락한 847.4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3.8원)보다 3.0원 내린 1360.8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28일)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최고 27도까지 올라 덥겠으니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 악화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27일 "내일(28일)과 모레(29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강원산지 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며 "낮 기온은 이날보다 2~4도가량 올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내일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20도 내외로 머물러 선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다. 아울러 강원도, 전라해안, 경상권,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27일 종료됐다. 세 정상은 26~27일 1박2일 간 양자·다자 회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9년 말 이후 4년 5개월 만에 열린 한일중 정상회담은 3국의 관계 공백을 채우는 데 집중됐다. 3국은 정상회의와 외교장관회의를 중단 없이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민관 협의체의 재개를 약속했다. 그러나 4년 여의 공백과 역내 안보 불확실성이 보여준 한계도 분명했다. 3국은 결국 안보 분야에서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한일중 정상은 공동선언에 "우리는 '역내 평화와 안정' '한반도 비핵화' '납치자 문제'에 대한 입장을 각각 재강조하였다"고 명시했다. '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 한국은 '한반도 비핵화', 일본은 '납치자 문제'를 재강조했고 다른 두 나라는 공감을 표하는 데 그쳤다는 의미다. 결국 어느 한 문제에 완벽한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3국 정상은 이번 회담이 소통의 모멘텀으로서 의미가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3국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늘 정상회의는 일중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야당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국회 처리 하루 앞두고 정부안을 제시했다. 오는 28일 '선구제 후회수'를 골자로 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의 통과를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27일 정부안을 내놨다. 피해자가 현재 주거지에서 내몰리지 않도록 주거안정성을 제공하고, 피해구제 사각지대에 있던 신탁사기 주택 등도 매입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LH는 피해자의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피해주택을 경매를 통해 매입한 후 그 주택을 공공임대로 피해자에게 장기 제공한다. 경매 과정에서 정상 매입가보다 낮은 낙찰가로 매입한 차익(LH 감정가-경매 낙찰가)을 활용해 피해자에게 추가 임대료 부담 없이 살던 집에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자가 이후에도 계속 거주를 희망하면 시세 대비 50~70% 할인된 비용으로 추가로 거주(10년+10년)할 수 있다. 임대료를 지원하고 남은 경매 차익은 피해자의 공공임대주택 퇴거 시 지급해 보증금 손해를 최대한 회복하도록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는 경·공매 유예 등 경매가 본격화되지 않아 매입 실적이 저조하지만 이번 방안으로 피해자는 살던 주택에서 추가 임대료 부담 없이 보증금 피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