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4월 18일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인 영어놀이터 4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어놀이터는 12월까지 매월 1~2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행사 전 주 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6~13세 북구 거주 유·아동으로 선착순으로 150명을 홈페이지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1인당 6천원이고 사회배려대상자 20명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변경되는 주제로 원어민(강사)교수와 함께하는 영어권 국가의 문화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이번 4월 주제는 ‘부활절(Happy Easter)’이다. 한편, 지난 3월 평생학습관에서 ‘성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 주제로 ‘배우go! 익히go! 놀go! 영어놀이터’ 첫 운영을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 3월 첫 수업에 학생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생활 속 다양한 영어 체험을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영어를 놀이처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에 쓰지 못하는 정보화기기를 수거해 매각하고 세입으로 다시 학교로 돌려주는 불용 정보화기기 매각 업무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학교지원센터가 각급학교에 상반기 불용 정보화기기(컴퓨터 본체, 모니터, 노트북, 프린트기) 매각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112교에서 5,565대 매각 요청이 들어왔다. *본체 2,539대 모니터 2,000대, 노트북 625대, 프린트기 401대, 센터는 내달까지 학교로 방문해 불용 정보화기기를 수거해 폐기처분 시 하드디스크 저장장치 분리 및 완전 포맷으로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온비드 공매시스템을 통해 매각한 대금은 해당 학교로 돌려주어, 학교 수입을 증대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하드디스크를 일일이 분리해 처리하기가 쉽지 않고, 소량의 불용품으로는 사실상 매각이 힘들어 여러 해 동안 방치했지만 이번 지원으로 업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운영 3년 차를 맞은 학교 지원센터는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기간제교원 채용 지원 및 인력풀 운영, 원격수업용 스마트기기 대여 지원,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관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 18일부터 예약…25일부터 하동읍 등 5개 읍·면 위탁의료기관서 접종,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예약이 18일부터 시작된다. 1962년 이전 출생자가 해당되며 3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된 고령층부터 접종할 수 있다. 하동군은 3차 접종 이후 시간 경과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중증·사망 방지를 위해 고령층에 4차 접종을 시행하며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은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95%가 60대 이상이며, 특히 사망자 10명 중 6명은 8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부터 받고, 예방접종은 25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모더나(mRNA) 백신이며 희망하면 노바백스로 맞을 수 있다. 예약방법은 전화예약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하동읍, 화개면, 금남면, 진교면, 옥종면 등 관내 위탁의료기관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예방을 위해 시행하며, 치명율이 높은 80세 이상 어르신은 적극 참여해 주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펼친다. 울산시는 4월 15일 오후 4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2년 미이전 시유재산 찾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전담팀의 올해 사업 추진계획과 대책 등을 점검한다. 이날 보고회는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되며, 시유재산 찾기 업무 관련 부서 국장들이 함께 참석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시유재산 찾기 사업은 도로나 공원, 하천 등의 준공된 도시계획시설 안에 있는 국유지나 사유지를 발굴해 울산시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과거 무상귀속, 기부채납, 보상 등의 협의를 마쳤으나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부지를 찾아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향후의 소유권 분쟁이나 부당이득금 소송 등을 막아 시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다. 이에 울산시는 미이전 시유재산 찾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3월 전담팀을 꾸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1년 사업 첫해부터 총 307필지 1,196억 원 상당의 미이전 시유재산을 발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주요 성과로는 △울산대공원 112필지 390억 원 △중구 신간선도로(장춘로) 53필지 328억 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건축물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학교, 종교 시설, 상가, 공동주택 등 건축물 부설 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 간 하루 7시간, 1주 35시간 이상 개방하면 주차장 시설 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하는 시설에 대해 ▲안내 표지판 ▲옥외 보안등 ▲방범용 카메라 ▲바닥 포장 ▲주차구획선 설치 ▲안전시설 비용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이며, 신청은 남구청 교통행정과에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유휴 주차면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가겠다”며 “구민의 주차 편의 증진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번 사업에 건축물 소유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주민복지 증진과 문화서비스 향상을 위한 울주군 중부종합복지타운이 착공됐다. 울산시 울주군은 14일 오후 범서읍 구영리 중부종합복지센터 부지에서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식전 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착공된 중부종합복지관은 438억원 사업비를 투입, 연 면적 1만5,349㎡,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복지관은 영상미디어 센터 내 상영관, 노인·장애인 복지센터 내 건강증진실, 재활훈련실, 여가를 위한 탁구·당구·바둑실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기공식에서 이선호 군수는 “주민복지와 문화서비스 향상을 위한 종합복지시설은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중부종합복지타운이 완공되면 주민편의 증진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박원희 북구문화원장)는 14일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추진사항 및 세부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주민공모로 선정된 “오늘을 두드려라! 내일아 타올라라!” 슬로건을 내걸고 대면 개최를 위해 체험홍보부스(3.21~4.15.) 및 자원봉사자(3.28.~4.22.) 등을 모집 중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문화행사에 목말라있는 주민들을 위하여 개막행사로 달천광산과 광부들의 삶과 꿈을 음악으로 극화한 “꿈의항도 325”란 창작음악극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희망불꽃 점화식에는 실제 달천철장에서 근무하셨던 달천광부를 내빈으로 모셔 쇠부리문화의 고대와 현재를 잇는 불꽃을 쏘아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분위기에 맞춰 안전관리계획을 꼼꼼히 세워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오는 16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은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개막을 시작으로 인제스피디움과 태백스피드웨이를 오가며 11월까지 7라운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 후원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다. 올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준내구레이스를 도입을 통한 대회 운영 다변화다. 지난 16년여동안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스프린트 클래스(참가자들이 동시 출발하는 경기) 경기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2022시즌에는 연간 7개의 라운드 중 3라운드와 7라운드에 준내구레이스 대회 운영규정을 도입하여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에게는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주행거리를 확대하여 준내구레이스 경기도입에 대한 새로운 만족감을 제공한다. 준내구레이스 참가자들은 대회의 공식 타이어인 넥센타이어 N’FERA (엔페라) SUR4G의 내구 성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N’FERA(엔페라) SUR4G 타이어는 레이싱 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이나 재난 등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보전해 주는 재원으로, 울산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장 개보수 사업으로 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개보수,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마사토 조성공사, △울산 동구 서부시민구장 및 야구장 개보수, △문수테니스장 및 문수수영장 관람석 교체 등 모두 4개 사업에 투입된다. 해당 경기장 개보수 사업은 4월에 착공해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행사인 만큼, 경기장 개보수 작업으로 안전한 경기 운영과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면서 철저히 대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뿐 아니라, 지역의 부족한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울산의 체육인들이 다양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보수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12일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응원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지원 사업 선정 팀 대표자 17명을 대상으로 함안청년센터(산인면 입곡공원길 291-12)에서 보조금 집행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일정 등을 감안해 저녁시간에 진행됐으며, 센터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음식섭취금지 등을 강조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말 진행된 중간정산 후 어려운 점들을 모아 질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월 보조사업 시작 후 코로나 확산으로 팀 구성원 간 모임이 어려운 점, 보조금 사용 시 재료비 사용, 강사수당 지급 외 원천징수 의무 등 집행과 정산에 꼭 필요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청년 팀 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보조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외솔기념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12년째 추진 중인 이번 교육은 울산 중구 병영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과 한글의 가치 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무룡초, 내황초, 미포초, 성안초 등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솔기념관-바르고 고운 우리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글학회 및 외솔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는‘우리말의 역사와 인물’ ▲평소 사용하는 언어를 되돌아보고 고운 말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는 ‘언어순화의 필요성’ ▲한글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한글의 가치’ 등으로 교육 진행은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이 맡는다. 한편 중구는 올해 당초 48회에 걸쳐‘찾아가는 외솔기념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각 학교에서 교육 신청 문의가 쇄도하자 더 많은 학교에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횟수를 60회로 확대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 중구는 외솔 최현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건축물 관리법 시행(2020. 5. 1.)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외장재 교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의 공사비용을 지원하는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지원사업 대상은 3층 이상의 건축물로서,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피난약자 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과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연면적 1천㎡ 미만의 다중이용업소(고시원·목욕장·산후조리원·학원)이다. 건축물 소유자의 보강공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공사비용 4천만원 이내에서 2/3의 비용을 지원한다. 공사 착수시 희망자에 한하여 지원금의 70%를 선금으로 지급하고 공사완료 후 최종적으로 정산한다고 한다. 지원사업 대상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건물은 24개 동으로 2021년도에는 8개 동에 대하여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16개 동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성능보강 대상 건축물은 2022년 12월 말까지 의무적으로 화재안전성능을 보강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올해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찾아가는 ‘학교시설 유지관리 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지관리 분야는 건축, 토목, 수목, 설비·소방, 전기, 통신 등 6종으로 총 7억 9,700만 원을 투입해 맞춤형으로 학교시설 수리 등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건축물 내부 개보수, 창호보수, 방수/누수 관련 보수, 학교 운동장/담장/배수로 등 옥외시설물 보수, 설비각종 배관보수, 옥내 오배수관 통수, 소방시설 보수교체, 전기·통신 시설물 보수교체이다. 지원기준 금액은 건축, 토목 분야 300만 원 이상, 설비·전기·통신 분야는 100만 원 이상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총 147건 (건축 52건, 토목 15건, 기계 58건, 전기·통신 22건)의 고등학교 시설을 보수했으며, 콜센터 업무지원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작년 대비 약 1.1% 상승한 9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시교육청은 설문조사 결과 긴급 시설 콜센터 보수 요청이 오면 해당 분야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직접 업무지원을 하는 맞춤형 학교시설 콜센터를 운영한 것이 일선 학교에서 시설업무 경감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