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현)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월여산 철쭉제 및 면민 안녕기원제 개최, 마을 꽃길 조성사업, 주민총회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해마다 철쭉개화기를 맞아 고장 명산인 월여산 정상에서 철쭉제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는 정상 개최를 목표로 논의 중이며 개최 여부는 4월 중 개최될 월례회의에 안건 상정 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마을 꽃길 조성사업으로 골목 정원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활동이 단절된 노인에게 골목길 반려식물을 지정하여 노인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며, 마을 1~2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월여산 철쭉제, 주민총회 등 주민자치 사업뿐만 아니라 오는 10~11월에 거창에서 개최 예정인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2일 명덕초등학교에서 창녕군여성폭력방지위원, 유관기관, 교육단체와 함께 가정폭력 추방 및 인식개선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가해자와 함께 생활하는 피해자들이 주변에 알릴 수 없는 경우가 많아 가해자가 알지 못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손으로 말해요 지켜줄게요’ 수신호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수신호는 가정폭력 위험에 처해 있어도 신고를 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캐나다여성재단에서 만든 것으로, 오른손을 든 다음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가운데로 집어넣고 주먹을 쥐는 것으로 표현한다. 한정우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수신호가 군민들에게 알려져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4일 오후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 홀에서 울산항 부두운영사, 운송사업자, 선사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항만안전정책 및 항만운송참여자 안전경영체계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UPA는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오현수 교수를 초청해 최근 강화된 안전법률인 ▲「항만안전특별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 ▲자체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요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 했다. 이어「항만운송참여자 안전경영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UPA측의 안내 뒤, 울산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UPA 김재균 사장은 “올해 연달아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을 계기로 안전이 울산항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때”라며, “항만운송참여자와 함께 안전한 일터, 울산항 포용적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관내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등 수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구성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에서는 최근 5년간 3회 이상 방류수 수질기준 반복 초과한 6개 시설(공공하수 5개소, 공공폐수 1개소)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반복 초과 재발방지 및 안정적인 방류수질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아울러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를 당한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발생시 현장조사 후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등 처리시설 조기 정상화를 위한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지원반은 한국환경공단 및 상하수도협회 등 수처리 전문가와 더불어 ‘21년 운영관리 우수 환경기초시설의 운영사업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여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지원은 시설 및 처리현황 사전 검토 후 현장을 방문하여 수질상태, 처리약품 사용량 등 처리공정 전반에 대해 기술적·근본적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인구감소 극복 공모사업에 ‘의령군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공정여행’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 원(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영어 에듀테크 캠프 조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남도가 지난 3월부터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및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인구시책을 발굴하고자 실시했다. ‘의령군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공정여행’은 ‘살고 싶다! 청년하우스, 즐겨볼까? 활력의령’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청년들이 맘껏 교류하고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소통 거점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 체류 거점 공간 확충을 위한 ‘청년하우스’와 청년창업가, 청년예술가들의 활동무대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커뮤니티’, ‘청년 창업 공유 오피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 청년인구가 가장 적은 의령군은 청년들을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 확보로 향후 성공적인 청년정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이번 사업을 통해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기획에서부터 심사까지의 전 과정을 관내 청년들과 함께했다. 청년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한국HRD협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한국HRD협회가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공부문과 기업, 교육기관, 강사 등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으로 1995년 제정되어 올해로 27년째 이어오고 있다. 프로그램 대상을 받은 공단의 ‘TRIPLE-TRACK(트리플 트랙) 방식을 통한 MZ세대 신입직원 맞춤형 교육’은 달라진 세대문화 차이를 잘 융합하고 조직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MZ세대 소통방식을 적극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 구성 ▲QR코드를 담은 교재 제작으로 마이크로 러닝학습 지원 ▲버크만 진단과 부서장 1대1 Care 가이드 제공 등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춘 비전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MZ세대의 정서와 조직문화을 융합하기 위한 개인 맞춤형 신입직원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공단은 신입직원들이 비전을 가지고 승강기 안전과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와 한울본부노동조합(위원장 최영재)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4월 14일 ‘노경 합동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한울본부는 지난 4월 2일 회사 창립일을 기념하여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극복에 기여하고자 헌혈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본부 및 협력사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범수 본부장과 최영재 본부노조위원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직원들이 몸소 보여준 아름다운 실천에 감사드리며, 한울본부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전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8일 입주자 모집공고된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대상공원) 아파트 청약과열이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부동산거래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불법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신규아파트 중심으로 미등기전매와 불법 떴다방,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다운계약서 작성 등의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가 포착되고 있어, 시에서는 선제적으로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행위 예방캠페인과 불법 중개행위 특별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분양권 불법전매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불법 거래를 미리 차단하고 분양 계약체결 기간 본보기주택 주변으로 성행하는 불법 중개행위의 집중단속을 병행 추진한다. 또한, 경찰·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단속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불법 중개행위를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이재광 창원시 건축경관과장은 “올해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앞둔 시점에서 불법 투기 세력을 사전에 차단하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 고성군이 따뜻한 봄철을 맞아 봄나들이를 나서는 관광객의 발길을 끌기 위해 특별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관광지사업소는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30일 동안 운영되는 ‘당항포의 봄’ 방문주간에 공룡엑스포의 인기 전시관이었던 ‘공룡화석전시관’을 ‘수장고 개방 특별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수장고 개방 특별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육식·초식동물의 박제품과 포유류 이빨 화석 등이 전시와 자수정, 마노석과 같은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광물들을 볼 수 있다. 또한 항균 효과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 칩을 파헤쳐 공룡 발자국 화석을 직접 발굴할 수 있는 화석 발굴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울 듯하다. 이어 ‘당항포의 봄’ 방문주간 동안 매주 주말, 공휴일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아동 인형극 등 소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 일정은 공룡엑스포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매주 월요일 휴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는 매주 토요일과 5월 5일, 5월 7일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역도부(감독 진영삼)는 지난 4월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남자춘계역도경기대회 및 제33회 전국여자춘계역도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12개를 획득했다. 대회 남자부에서는 +109kg급 이형민(스포츠과학과 3)선수와 -109kg급 유동성(스포츠과학과 1) 선수, -89kg급 김동욱(체육교육과 1) 선수가, 대회 여자부에서 –71kg급 박예인(체육교육과 2) 선수와 –64kg급 강지수(스포츠과학과 3)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남자부 -81kg급에 출전한 최승현(체육교육과 1) 선수, 여자부 +87kg급에 출전한 박수빈(체육교육과 3) 선수와 -76kg급 출전한 김예은(체육교육과 2) 선수, -71kg급 강채연(스포츠과학과 1)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각각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 1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영삼 감독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을 따라와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다음 대회에서 더욱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 유림면민의 생활체육공간이자 건강한 여가활동의 공간이 될 ‘어울림체육관’이 준공되었다. 군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유림면 화촌리 302번지 일원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면 어울림체육관’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은 912.24㎡ 면적의 다목적체육관 1동과 4,139㎡ 잔디광장으로 조성되었다.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은 유림면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각종 지역행사를 개최하는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은 “연중 체육활동 및 행사 등 면민 모두가 참여할 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실내 체육시설인 어울림체육관이 만들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노경협력처 직원들과 노동조합(위원장 최영두)이 14일 한수원여자축구단 홈경기가 열린 경주시민구장에서 ‘노경합동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수원 직원들은 청렴 문구가 담긴 홍보물과 방역마스크를 나눠주며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도 함께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손봉순 한수원 노경협력처장은 “외부업체와의 회의, 점검 등 업무수행 시에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두 한수원 노조위원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한수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특히 지역 대표기업인 한수원이 지역의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식품안전 담당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협회 회원사와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제외한 234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특히,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ㆍ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냉장ㆍ냉동시설 온도) 등이다. 또한, ▲이물(쥐, 해충, 머리카락 등) 방지를 위해 식품위생법령에 정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생모 착용 여부 등 기본수칙 준수 여부 ▲배달함의 청결관리 여부 등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을 지도·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물신고(머리카락 등)가 급증하는 등 배달 음식에 대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