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올해부터 청렴도 평가 제도의 변화에 말맞춰 ‘청렴한 함양’으로의 재도약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승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작년까지의 청렴도 평가는 설문조사에 의한 일방적인 평가방법이었다면, 2022년부터는 이를 보완하여 설문조사 비중을 줄이고, 행정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 정도를 측정해 반영하기로 했다.”라며 “그 동안 자체적인 끊임없는 자정노력에도 불구하고 청렴도가 하위권에 머무는 안타까운 현실이었지만 이번 평가방법 변화를 통해 더욱 강력한 청렴의지를 갖고 청렴도 상위권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 같은 청렴도 평가 방법 변화에 따라 함양군은 지속적인 자정 노력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군민이 공감하는 ‘2022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현재 청렴도 측정은 민원을 경험한 국민과 공직자 대상 설문조사를 각각 75%, 25%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나치게 주관적인 설문 위주로 평가되고 있어 일선 기관들의 불만이 계속 나왔다. 외부인 평가의 경우 각종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들에게 공무원 청렴도를 묻다 보니 허가를 받지 못한 민원인은 인색하게 점수를 매기는 폐단이 생겼다. 이에 일부 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신사업본부 수소융복합처 임직원들이 19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불국사 등 경주시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 상인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소융복합처 임직원들은 “청렴한수원, 행복한 동행”이란 슬로건 아래 불국사를 방문한 관광객과 상인들에게 “벚꽃 엔딩! 부정부패 엔딩”이 새겨진 마스크를 나눠주며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진행했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는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행사나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품 전달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봄철을 맞이하여 활짝 핀 꽃들처럼 청렴캠페인을 통해 청렴문화도 활짝 피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용석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한수원은 지역사회의 대표기업으로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4월 19일 오후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밸프스 플러스(+) 화학 안전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밸프스 플러스(+) 화학 안전 캠페인”에는 울산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0개소가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6개 사업장 CEO가 발대식에 참여하였다. 밸프스 플러스(+) 화학 안전 캠페인은 기존 홍보와 계도 중심의 ‘밸프스 안전확인 캠페인’을 고위험 취약 설비별 담당자를 업체에서 지정・관리하는 “설비 자율담당제”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 참여업체는 화학사고 취약 시설 및 설비별로 담당자를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점검・보수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화학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울산지역 민·관이 함께 화학사고 주요 원인인 밸브, 플랜지, 스위치 등 부속 설비의 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화학사고 예방에 사전 예방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우수・수범 사례로 선정된 업체에는 환경부장관포상과 행정처분 경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노하우 등의 우수사례는 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삼시삼색 문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창원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조성되기 위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문화를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문화적 사회 혁신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문화도시 권역벨트 구축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했다.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올해 시민문화회의:썰방, 문화피우미 시민공모사업, 창원청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예비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협의체 구성 및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추진 등 올 연말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경남도와 창원시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라며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창원의 문화적 비전을 보여줄 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분산형 전원모델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도, 한국남동발전,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SK에코플랜트, 용역수행 기관인 경남연구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방향 및 계획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졌다. 분산형전원은 추가적인 송전선로 건설이 필요 없는 중소규모의 재생에너지, 집단에너지 등 에너지 사용지역 인근에서 생산·소비되는 에너지다.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 관련 사회적 갈등 및 비용 증가로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분산에너지 공급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의안 상정으로 정부의 분산에너지 확대 정책에 능동적 대응이 필요해짐에 따라 연구용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남연구원이 수행하고 용역비는 7천2백만 원, 용역기간은 4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8개월이다. 용역의 주요 과업은 대내·외 정책환경 분석, 경남 도내 지역현황 및 특성, 분산형 전원 현황 분석, 경남도 분산형 전원확대 목표설정 및 이행과제, 전략 도출, 경남형 분산형전원 활성화 사업화 모델 발굴 , 분산에너지 실증특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2022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중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공동주택에 찾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물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판매행사·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기업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함께하는 가치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및 인지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2년 4월 현재 울산 중구에는 인증사회적기업 19개, 예비사회적기업 15개, 마을기업 7개, 예비 마을기업 3개가 활동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드림스타트 가정의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방역서비스를 지원한다. 방역서비스는 드림스타트 가정 중 주택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세대 내 호흡기 질환 아동이 거주하는 30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대상 가정별로 2회에 걸쳐 전문업체가 각 가정에 방문하여 바퀴벌레, 개미 등 실내로 침입하는 해충 등에 대해 방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해충 퇴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역서비스 지원을 받은 드림스타트 가정의 한 부모님은 “이번 방역지원 서비스를 통해 아이의 아토피 증상도 완화되고 가정에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지난 2월 14일부터 전면 운영을 중지 조치한 후 이용하지 못했던 고성군 내 경로당 330개소와 노인 교실 3개소의 문이 4월 18일부터 다시 열린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경로당 청소 도우미와 급식 도우미로 나선 어르신들의 손길이 바삐 움직이며 출입문에 2달 넘게 부착됐던 ‘경로당 운영 중지’ 안내문을 떼어내고 모든 문을 활짝 열어 환기와 코로나19 방역소독을 마쳤다. 그동안 어르신들은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와 봄바람에도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마을 이곳저곳을 서성이거나 긴 벽을 바람막이 삼아 낡은 의자에 줄지어 앉아서 햇볕을 쬐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몇몇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개장해달라고 직접 고성군에 몇 차례 건의하기도 했을 만큼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일부로 자리 잡은 곳이다. 이에 백두현 고성군수는 4월 11일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노인복지 시설과 경로당 등의 시설 이용 제한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과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예방과 취약 노인을 위한 정서 지원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4월 15일 김부겸 국무총리의 발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스크 착용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20일 임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의는 지난 8일 소속 근로자가 작업 중 사망한 사고의 후속 조치로 근로자 대표위원의 요청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참석자는 사용자위원 홍민희 사천시장권한대행 외 6명과 근로자위원 조현찬 대표위원 외 6명 등 모두 14명이며, 회계과장, 녹지공원과 담당팀장 등 관련 공무원도 배석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사고 원인조사 경과와 재발방지대책, 유가족 및 동료 근로자의 심리치료사항, 작업중지에 따른 근로자들의 후속 지원대책 등을 보고받고 이에 대해 적정 여부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동수로 구성하고 분기별 정기회의와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임시회의를 소집하게 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구이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안전수칙 준수와 근로자와 사용자 간 활발한 의사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화봉주공1차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종합상담을 통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연계한다. 송정동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공동주택과 경로당 등을 찾아가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송정동 관계자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어려움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친환경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18일 금성면 갈사산단에 있는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주) 및 지역 주민대표들과 새로운 에너지 대전환을 준비하는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생협의체는 하동군, 한국남부발전(주), 지역주민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하동군 부군수와 한국남부발전 전원개발처장을 총괄책임자로 인근 지역주민과 밀접 소통과 민원 해소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격월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그간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의 발전소는 석탄화력 발전으로 1997년 1호기를 시작으로 2009년 8호기가 준공돼 4GW의 발전용량으로 전국 약 4%의 전력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 12월 제9차전력수급기본계획에 수명이 도래한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LNG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2022년 인권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3월 수립된 ‘제2차 울산광역시 인권증진 기본계획’의 올해 시행계획으로 지난 3월 28일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위원장 최민식)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올해 시행계획은 지난해 시행계획의 추진성과 및 올해 추진과제 등으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주요 추진성과로는 인권전담부서 신설, 인권센터 개소, 서민주거복지 지원강화를 통한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인권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시민인권강좌 인권+사람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인권친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인권행정 구현 및 인권친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굵직한 성과를 냈다. 또한 올해 인권증진 추진과제는 생활 속 인권 보장, 인권 친화 도시 환경 조성, 차이존중의 인권 문화 확산, 시민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제도 마련이라는 4대 정책목표에 따른 24개 추진과제와 77개 세부사업들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15개 부서별로 인권증진 세부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오는 12월에 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를 통해 내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개선사항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교육 회복을 돕고자 지원한 학급운영비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일상 회복 학급운영비를 급당 100만원 지원했다. 모든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5,757학급에서 학급별 2학기 일상 회복 지원 사업에 따라 학급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학급 맞춤형 행사와 다양한 정서회복 교육활동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체육대회, 학예회, 예술체험 활동, 발표회 같은 학급자체 특색 행사(43%), 학급에 필요한 교구나 학습 자료 구매(29%), 교과연계 특색프로그램과 체험활동(20%)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예산은 학교별 상황에 맞게 편리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림 지급 형태나 학교 회계를 선택해 사용하도록 했다. 학급운영비 집행률은 99.9%로 4개교를 제외하고는 모든 학교에서 집행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학급운영비 사업 만족도를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담임교사 1,923명 가운데 1,674명(87.1%)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