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5일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IAEA가 인증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한수원 및 원전해체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IAEA를 비롯해 엄선된 국내·외 11개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제 원전해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성공적인 원전해체를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 인력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면서, “향후 세계 원전해체시장에 진출할 때 교육생들의 역량과 전문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제3차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1.12월~’22.3월) 4개월 동안 부산‧울산‧경남 산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81개소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계절관리제 총력대응 특별단속” 방침에 따라 관할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점검결과 환경법령을 위반한 105개 업체가 적발되었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대기오염방지시설(이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방지시설 부식·마모 방치 및 대기오염도 자가측정 미이행 등이다. 부산 소재 A업체는 폐수처리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아 시안화수소를 배출허용기준인 4ppm보다 약 260배를 초과한 1,039ppm으로 배출하다 적발되었다. 울산 소재 B업체는 방지시설의 배관이 부식‧마모되어 대기오염물질이 대기 중으로 새어 나가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다 적발되었다. 경남 소재 C업체는 대기배출시설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인 에틸벤젠에 대한 자가측정을 하지 않고 조업하다 적발되었다. 이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독거어르신과 함께 봄옷 구매 나들이를 다녀왔다. 협의체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6명을 모시고 봄맞이 새 옷을 사드리고, 공원도 함께 산책했다. 나들이에 나선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바깥 나들이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함께 나가서 옷도 사고 산책도 하니 기분이 좋다"며 고마워했다.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근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하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캠페인 「탈(脫) 플라스틱 –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으로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일 1가지 행동을 약속 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UPA의 첫 챌린지 참여자인 김재균 사장은 「온실가스 배출 줄이go! 친환경 제품 사용하go!」로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며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생활 속 환경보존 문화가 정착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으로 사옥 화장실 內 종이타올을 핸드 드라이어로 교체하고 친환경 제품인 다회용컵 살균 세척기를 설치하여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총학생회는 4월 15일(금) 창원시 용호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증을 기부했다. 경남대 총학생회는 지난 4월 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를 이용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10여 명의 인원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그 중 97명은 생명 나눔을 위한 헌헐증 기부에도 동참했다. 경남대 김민규 총학생회장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헌혈증까지 기꺼이 기부해주신 학생 및 교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남대 구성원의 마음이 많은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위천면은 위천면이웃사랑봉사회(회장 권현두)에서 지난 16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장판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도배지와 장판이 낡고 찢어져도 그대로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의 사연을 확인하고 위천면 행복복지담당에서 위천면이웃사랑 봉사회와 연계하게 되었다. 위천면 이웃사랑봉사회는 회원 8명이 참석하여 마당 한쪽에서는 도배지와 장판을 재단하고 집안에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회원 모두가 자원봉사에 열성을 다하며 재능기부를 했다. 권현두 위천면이웃사랑봉사회장은 “이렇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움이 있는 지역민을 도울 수 있어 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앞장서는 이웃사랑봉사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복지활동에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의 손길이 구석구석 미치는 위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오후 2시 제3회의실에서 ‘창원특례시 마을공동체 위원회 위촉식’과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출범하는 창원특례시 마을공동체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안경원 제1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시의원·전문가·주민대표·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한 위촉직 위원 1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위원 13명 대상 위촉장이 수여됐다. ‘창원시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의해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마을공동체 정책·사업 심의 및 발전방향 자문 등 창원특례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희망제작소가 과업수행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과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청취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정책 추진을 위한 창원특례시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델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 마을공동체 정책환경 분석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사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생애 1회에 한해 10개월 간 월 최대 15만 원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청년 본인소득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택소유자, 기초수급자, 공무원,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주거안정과 사회진입을 도와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도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인식전환 및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도민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사업은 기후위기 심각성 및 탄소중립 인식제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들의 참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1개 단체에 2억 원을 지원한다. 4월18일부터 5월2일까지 공모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며,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단체에 대해 5월 중 자체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에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여 6∼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기후, 지속가능 발전 관련 업무추진 비영리 사단‧재단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경상남도 조례에 따라 설치된 단체, 협의회 등으로 단체에서 직접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공모기한 내 도 기후대기과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사업은 ▲저탄소 실천의식 확산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발굴‧제작 ▲도민 참여형 홍보물 기획‧제작 ▲온라인 홍보를 위한 콘텐츠 발굴 등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을 도민이 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매체를 발굴 및 홍보를 통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 칠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명은 18일 칠원읍 야촌들에서 사랑의 옥수수 모종 심기 행사를 가지고 약 400평의 밭에 1만포기의 옥수수 모종을 심었다. 칠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사랑의 농장을 관리하며 매년 직접 옥수수를 재배·수확해 판매한 대금으로 구입한 곡물로 가공한 미숫가루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경수 새마을 협회회장, 김순선 부녀회장은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정이 넘치는 칠원읍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의 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및 관광CI(City Identity) 개발과 관련하여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시민의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동구 관광의 핵심 가치 및 주요 관광자원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CI 개발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설문 주제는 ▲동구 대표 관광지 ▲캐릭터 개발 방향성 ▲관광기념품 구매 이유 등 총 2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21일간 동구 주민, 동구청 직원, 동구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다. 설문조사서는 동구 내 9개동 행정복지센터, 대왕암공원 등에 1,000부가 배부되어 조사 예정이며, 온라인은 동구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 내 팝업창을 통해서 시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동구청 직원들은 내부 전산망을 통해 설문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소중한 의견들이 접수되어 동구 관광만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디자인화하고 관광도시 동구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설치된 포충기 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하여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는 원리로 작동되며, 화학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기기이다. 군은 현재 상림공원과 어린이공원, 함양여중~고운교, 고운교~돌북교 등에 해충 퇴치를 위한 73대의 포충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램프·모터 등 소모품 교체와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가동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등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꾸준히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께서도 모기 서식처 제거를 위해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과 작은 웅덩이 없애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한국판 뉴딜 유공 ‘지역균형 뉴딜 부문’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울주군은 18일 행안부가 한국판 뉴딜의 지역 확산을 통한 지역별 맞춤형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기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울주군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울주군만의 특색있는 뉴딜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주군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산지가 많고 면적이 넓은데다 국가산업단지와 원전 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재난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재난 분야의 주민 삶의 질 개선과 효율적 주민 보호 조치, 디지털트윈환경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주민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한국판 뉴딜사업에 맞는 창의적인 지역 균형 뉴딜사업을 시행했다. 군은 특히 4차산업 육성과 함께 ICT 기술을 활용, 재난관리체계의 낡은 관례를 없애고 과학적이고 효율적 행정 구현에 적극 나섰다. 이선호 군수는“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지역 균형 뉴딜의 방향을 설정, 맞춤형 전략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며 “향후 한국판 뉴딜 성격에 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