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신을 통해 창업 정신에 담긴 본질을 지키고 신한만의 ‘지속 가능한 서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진 회장은 서신 서두에서 오르테가의 『대중의 반역』을 인용해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위상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연초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과 함께 혁신의 방향을 깊이 논의했음을 전했다. AI 혁신·주주환원 조기 달성·내부통제 강화... 지난해 성과 리뷰 진 회장은 지난해 AI 전환 가속화를 위해 경영진 대상 생성형 AI 경진대회 개최, AX 전담 조직 신설 등을 추진했으며 궁극적으로 신한을 ‘AI Native Company’로 전환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2027년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던 주주환원율 50%를 지난해 조기 달성했으며, 글로벌 세전이익 1조원 돌파라는 한국 금융史의 의미 있는 이정표도 세웠다. 내부통제 측면에서는 지주회사와 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던 책무구조도를 증권·라이프·자산운용 등 그룹사에 확대 적용하고, 자회사의 내부통제 개선 노력을 평가·보상체계에 반영함으로써 ‘내부통제는 비용이 아닌 필수 요건’이라는 원칙을 조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K-뷰티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최근 SBA와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서울창업허브 라이프스타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뷰티·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생 기업을 대기업과 서울시가 함께 육성하고, 자금 투자와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LG생활건강은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웰니스 기업(Science-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나아가 실제 사업화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LG생활건강이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를 검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생활건강과 SBA는 다음 달부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뷰티 브랜드, 소재, 유통 서비스 등 뷰티·웰니스 연계 분야의 스타트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재팬 IT 위크 스프링(2026 Japan IT Week Spring)’ 현장에서 일본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 3건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생체인식, 전자문서 기반 기술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내 협력 성과를 확보했다. 한컴은 사이버링크스, 선디지털시스템과 각각 MOU를 체결하고, 일본 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한 생체인증 및 인증 시스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와는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의 회원 관리 및 회원 가입 심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사이버링크스는 일본 마이넘버카드 기반 공적 개인인증(JPKI) 플랫폼 사업자로 공공·유통·트러스트 분야 S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는 전자지갑과 결제 등 핀테크 사업 및 AI 활용 분야에서의 시스템 개발을 전개하고 있다. 선디지털시스템은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식별 및 행동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상 보안 기업이다. 한컴은 이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샐러드와 치즈 시장의 대표주자가 만났다. 삼립의 웰니스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은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와 함께 프리미엄 샐러드를 출시했다. ‘상하치즈’는 국내 후레쉬치즈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로, 리코타치즈와 보코치니 등 치즈 본연의 신선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립 피그인더가든은 상하치즈와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의 이름을 결합한 ‘치즈인더가든’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양상추·프릴레터스·양배추·적양배추 등 신선한 채소에 다양한 상하치즈를 토핑으로 더해 맛과 풍미를 높였다. 신제품은 총 2종이다. ‘치즈인더가든 맥앤치즈&치킨텐더 샐러드’는 체다·고다·까망베르·에멘탈 등 유럽을 대표하는 4가지 치즈로 만든 콰트로퐁듀 맥앤치즈를 넣어 깊고 진한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매콤한 핫치킨텐더를 더해 맛의 균형을 잡았다. ‘치즈인더가든 더블치즈&바질치킨 샐러드’는 모짜렐라와 체다치즈를 듬뿍 넣어 고소함을 강조하고 향긋한 바질치킨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블랙 올리브와 오븐드라이드 토마토로 감칠맛을 살렸으며, 상큼한 콜라겐 발사믹 또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함께 제공한다. 전국 편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소재 제약기업 간앤리 파마슈티컬스(Gan & Lee Pharmaceuticals, 이하 간앤리)와 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 개발코드: GZR18)’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대한민국 내에서 보팡글루타이드에 대한 개발, 허가, 마케팅 및 상업화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간앤리는 한국 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품목허가에 필요한 규제 자료를 제공하고 관련 업무에 협력한다. JW중외제약은 간앤리에 계약금(Upfront) 500만달러와 단계별 마일스톤 7,610만달러를 지급하며, 전체 계약규모는 8,110만달러다. 마일스톤에는 제2형 당뇨병, 비만,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등 4개 적응증에 대한 개발, 허가 및 판매 마일스톤이 포함된다. 경상기술료(Royalty)는 매출 구간별로 정한 비율에 따라 별도로 지급된다.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 피하주사(SC) 방식의 GLP-1 수용체 작용제로 개발 중인 합성 펩타이드 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개발 중인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 후 큰 사랑을 받으며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4월 15일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VTuber ‘미플랫’과 인기 게임 유튜버 ‘테스터훈’이 등장해 넷마블몬스터 이동조 PD, 넷마블 강동기 사업부장과 함께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리얼5 기반의 고품질 캐릭터와 스토리 연출…몬스터 포획·합성하는 ‘몬스터 컬렉팅’ 특징 <몬길: STAR DIVE>의 스토리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화려한 3D 그래픽으로 구현돼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를 비롯해 ‘미나’, ‘에스데’, ‘프란시스’ 등 원작 캐릭터들이 다양한 대륙을 무대로 한층 매력적인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오필리아’와 같은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 컬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이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ESG 경영 전략인 ‘NEXT ESG’를 수립하고, ‘NEXT 50’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발표한 ‘NEXT ESG’는 우리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구체화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탄소배출 감소(Net-zero Transition) △금융의 사회적 가치 창출(Equity Commitment) △ESG 전문성 강화와 실천(eXpert Leadership) △투명한 ESG 공시와 지배구조 확립(Transparency First) 등을 ESG 4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핵심과제인 ‘NEXT 50’은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재활용 확대 △친환경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 등 50가지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환경친화적인 녹색금융의 저변을 넓혀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금융 선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ESG상생금융부 심성진 부장은 “ESG는 환경보호를 넘어 고객의 삶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8일부터 '갤럭시 XR'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 설계한 확장현실(XR) 전용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를 위한 기업용 관리·제어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Android Enterprise)' XR버전이 '갤럭시 XR'에 최초로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복잡한 설정 없이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제로터치(Android Zero-touch) 등록, QR코드 인식 등 다양한 초기 설정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십, 수백 대의 '갤럭시 XR'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업의 관리자는 비밀번호 정책, Wi-Fi 설정, 기기 사용 제한 등을 중앙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필요시 '갤럭시 XR' 기기를 잠그거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강력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다. 또, 여러 기기에 기업용 앱을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는 관리 구글 플레이(Managed Google Play)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맞춤형 업무 솔루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넥슨은 8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이벤트 스토리 ‘겨울 하늘의 르네상스’를 추가하고 신규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이벤트 스토리 ‘겨울 하늘의 르네상스 ~문화 및 교류에 관한 실천적 테제~’를 추가했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야쿠모’, ‘타카네’ 등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트리니티 종합학원’에 잠입해 책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를 해결하고 진정한 교류의 의미를 찾아가는 ‘출판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 및 임무 완료 시 ‘평론 수첩’, ‘판매 영수증 묶음’, ‘문화 서적 샘플’ 등 이벤트 전용 재화를 얻을 수 있고, 이벤트 상점에서 각 등급의 ‘전술 교육 BD(붉은겨울)’, ‘기술 노트(붉은겨울)’, ‘파에스토스’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고난도 전투로 구성된 챌린지는 완료 시 각 단계별로 ‘청휘석 30개’를 제공하며, 최종적으로 개방되는 ‘챌린지 EX’는 ‘비의서 조각’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야쿠모, ‘타카네’ 등 ‘붉은겨울 연방학원’ 소속의 캐릭터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출판부’ 부장을 담당하고 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개발 중인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8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후 6시부터 <몬길: STAR DIVE>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일본어 3개 언어로 동시 진행된다. 넷마블몬스터 이동조 PD와 넷마블 강동기 사업부장 등 다양한 출연진이 등장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몬길: STAR DIVE>의 주 무대인 세계관 ‘벨라나’를 비롯해 몬스터 테이밍, 전투 시스템 등 핵심 인게임 콘텐츠를 소개한다. 글로벌 온·오프라인 이벤트 계획과 함께 처음 공개되는 신규 영상과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쇼케이스 시청자를 위한 특별 보상도 마련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 후 큰 사랑을 받으며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캐릭터와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지난해 유럽 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러시아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농심은 오는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Nongshim Rus LL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5년 3월 네덜란드에 유럽 법인을 설립한 지 1년 3개월 만의 신규 법인으로, 고성장하는 러시아 라면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아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유라시아 라면 시장’ 공략 거점을 마련한다는 의미다. 연평균 10% 성장하는 기회의 땅 러시아, ‘프리미엄 K-라면’으로 승부 농심은 러시아 현지 라면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 라면 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10.5억 달러(한화 약 1.5조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러시아는 최근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2025년 러시아의 한국 라면 수입액은 52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58% 성장했다. 농심은 현지 라면 시장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대한자궁근종선근증학회와 함께 여성 철결핍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Her Story’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간과되기 쉬운 철결핍 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궁근종·자궁선근증 환자에게 동반될 수 있는 철결핍과 철결핍성 빈혈의 조기 진단 및 관리 필요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비암성 종양으로 월경량 증가나 골반 압박감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 내로 파고들어 통증과 과다월경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두 질환 모두 월경 과다로 이어질 수 있어 철결핍이나 철결핍성 빈혈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증상 관리와 함께 철분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JW중외제약과 대한자궁근종선근증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철결핍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환자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한다.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철결핍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넥슨 '바람의 나라'가 30주년을 맞았다. 국내 게임 산업의 성공 공식을 만든 이 작품은 게임 산업의 출발점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96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 나라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그래픽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오늘날 한국 게임 산업 구조의 기틀을 다진 작품으로 평가된다.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1994년 설립한 넥슨의 첫 개발작이기도 하다. 1990년대에 온라인 게임은 대중에게 낯선 개념이었다. 하지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과 PC방 확산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맞물리면서 바람의 나라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같은 세계를 공유하는 경험은 게임의 개념 자체를 바꿨고, 이후 '리니지' '메이플스토리'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MMORPG 생태계의 토대를 만들었다. 이 게임은 2005년 무료 서비스 전환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 수 13만명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누적 가입자 26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와 있다. 바람의 나라 30주년이 의미 있는 이유는 지금이 한국 게임 산업의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