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7.09)보다 5.16포인트(0.21%) 내린 2491.9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99.24)보다 2.98포인트(0.37%) 하락한 796.2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4.6원)보다 0.4원 오른 133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작년 산업 생산은 소폭 증가했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부진하면서 제조업 생산이 25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소비와 투자도 일제히 쪼그라들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원지수·농림어업 제외)은 110.9(2020=100)로 전년보다 0.7%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증가세를 유지해오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1.1%) 첫 감소 후 2021년(5.3%), 2022년(4.6%), 2023년(0.7%) 3년 연속 증가해왔다. 다만 지난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이 부진하면서 증가 폭이 크게 둔화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3.8% 감소했는데, 1998년(-6.5%) 이후 25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자동차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부품과 반도체 등에서 크게 감소했다. 제조업은 전년 대비 3.9% 감소했는데, 이 역시 1998년(-6.5%)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크게 줄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2.9% 늘었다. 도소매 등에서 감소했지만 금융·보험, 운수·창소 등에서 늘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498.81)보다 10.91포인트(0.44%) 내린 2487.9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18.86)보다 5.06포인트(0.62%) 하락한 813.8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9.4원)보다 1.6원 오른 1331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포스코를 이끌 차기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 5명에 대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포스코맨’ 명맥을 이을 새로운 수장이 나올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업계 일각에서는 최정우 현 회장과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인연을 앞세운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24일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회장 후보 ‘숏 리스트’로 총 12명(내부 5명, 외부 7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차기 회장 후보군은 31일 5명가량의 ‘파이널 리스트’로 압축한 후 공개될 예정이다. 3월 정기 주주총회 일정을 고려하면 2월 설 연휴를 전후해 최종 1인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후추위는 ‘숏 리스트’ 명단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재계 안팎에서는 전‧현직 포스코맨이 다수 포함됐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OB그룹에선 황은연 전 포스코 사장이, 현직에서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거론된다. 외부인사로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이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숏 리스트’에 포스코 출신 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당장 입주를 앞두고 있지만 잔금을 구하지 못하고 있던 분양 계약자들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최초 입주일로부터 3년 간 유예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최근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실거주 의무를 적용하는 시점을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로 완화하는 방안을 여당 및 정부에 제안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29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자고 제안했다"며 "이제라도 실수요자들의 불안과 주택시장의 혼란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이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이 같은 합의안 마련은 총선 국면을 앞두고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거센데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지난 16일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를 더는 지체할 수 없다"고 발언한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까지 국회 국토위에 잡혀있는 일정은 없는 상태다. 여당 측 국토위 관계자는 "아직 민주당 측에서 법안소위 일정을 잡자고 협의를 해 오지 않아 공식적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빅테크 기업 실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 금리정책 발표를 기다리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24.02포인트(0.59%) 오른 3만8333.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96포인트(0.76%) 오른 4927.93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2.68포인트(1.12%) 뛴 1만5628.04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번주는 가장 바쁜 실적 발표 주간으로, S&P 500 지수 중 19%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메타, 아마존,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과 함께 보잉과 머크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러한 가운데 시장은 30~3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CME 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확률을 96.9%로 보고 있다. 이트레이드의 거래 및 투자 책임자인 크리스 라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0.65)보다 23.03포인트(0.92%) 상승한 2523.68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19.14)보다 6.86포인트(0.84%) 오른 826.0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5.7원)보다 1.2원 내린 1334.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8.56)보다 12.37포인트(0.50%) 오른 2490.9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7.24)보다 3.97포인트(0.47%) 상승한 841.2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6.3원)보다 2.2원 오른 1338.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9.69)보다 1.96포인트(0.08%) 하락한 2467.7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6.21)보다 2.87포인트(0.34%) 내린 833.3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7.0원)보다 3.0원 떨어진 1334.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에 출생아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최초로 1만8000명 선을 넘지 못하면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50명(-7.6%) 감소했다. 1만7000명대는 역대 처음이다. 출생아 수는 계절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하는데, 이는 1981년 통계가 작성된 이래 역대 최소치다. 통상 겨울에는 출생아 수가 더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 4월부터 8개월 연속 2만명을 밑도는 중이다. 출생아 수는 전년 같은 달 대비 2015년 11월(3.4%) 이후 계속 감소하다 지난 2022년 9월 13명(0.1%) 소폭 늘어난 후 다시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2명으로 전년 대비 0.3명 줄었다. 시도별로 보면 충북, 충남, 전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출생아 수는 21만3572명으로 전년보다 1만8718명(-8.1%) 감소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96.36포인트(0.25%) 내린 3만7905.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17포인트(0.88%) 오른 4864.60에 폐장,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66포인트(0.43%) 뛴 1만5425.94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시장은 최근 기업 실적 발표로 혼조세를 보였다. 3M은 이날 저조한 가이던스로 11% 하락했다. 발암물질 논란이 인 존슨앤드존슨은 실적발표 후 1.6% 떨어졌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4분기 실적 발표 후 5% 이상 올랐다. 다만 이달 초 발생한 보잉 737 맥스9 항공기 결함 문제로 1분기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S&P 500 지수가 2022년 1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새로운 강세장을 진입했지만,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으로 이뤄진 만큼 상승세가 오래 가지 못 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AXS 인베스트먼스의 그레그 바숙 최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8.61)보다 2.39포인트(0.10%) 내린 2476.2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0.11)보다 1.34포인트(0.16%) 상승한 841.4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3.4원)보다 4.4원 오른 1337.8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초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3만8065.00,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4852.5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0.3% 상승했다. 이날 상승세는 지난 19일 S&P500지수가 4800선을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2022년 1월 이후 약 2년 만이었다. 최근 시장의 관심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상반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인지 여부에 쏠려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오는 3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약 46%로 보고 있다. 일주일 전 약 81%에 비해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일주일 전 약 19%에서 약 54%로 늘었다. 투자자들은 오는 25일 발표 예정인 미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오는 26일 발표 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