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⑤】 ㈜알에스팀

URL복사

온실환경 가상으로 구성, 스마트 팜 시뮬레이터 구현

ICT솔루션·홈페이지, APP 제작

WEB솔루션 개발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회사소개를 하면.

 

알에스팀은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아이템에 선정되어 정부지원 사업선정으로 출범하게 된 스타트업이다. 
과제의 중점취지는 청년과 장년이 손을 잡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창업을 도모하는 것이었다. 


사회문제였던 청년의 경험부족, 장년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대융합 하는 출범 배경과 같이 인재채용시 학력이 아닌 실무능력만으로 평가하여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 시설물 통합 감시제어시스템과 시약장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프로그램의 저작권등록 2건 및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연구실 통합안전관리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출원 2건을 보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시설안전관리, 스마트 팩토리, 백석대학교와 함께한 5G 스마트 팜 등 IOT기반의 통합관리시스템 제품개발 · 서비스를 주 기술 분야로 IT의 전반적인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같은 ICT솔루션과 더불어 홈페이지, APP 제작의 WEB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를 두루 진행하고 있는 IT 전문기업이다.

 

언제부터 백석대 산학협력 기업이 되었나?


지난 2019년 백석대학교 5G 스마트 팜 산업협력 사업에 선정되어 미니온실 및 컨테이너 스마트 팜 시스템개발을 통하여 스마트 팜 인재양성에 함께하게 됐다. 


수경재배 시설을 직접 납품하여 강의실 내 미니온실, 캠퍼스 밖의 컨테이너 온실 환경을 조성하고 각 온실 내부의 온 · 습도 등 각종 센서를 통하여 온실 환경의 모니터링이 가능한 화면(Dashboard)을 반응형 웹으로 구현하여 접속기기에 제약 없이 실시간 확인 · 제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더불어 2020년 현재에는 직접 온실을 조성하는 비용을 대폭 감소하기 위하여 온실 환경을 가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스마트 팜 시뮬레이터를 구현 중에 있다. 


전체적인 스마트 팜 프로세스의 구조와 이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중인 스마트 팜 산업의 핵심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학협력기업 후 변화, 좋은 점은.


백석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하여 ICT산업의 준비된 인재를 현장실습 등을 통해 업무에 배치 할 수 있으므로 기업 인적자원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산학협력단의 투자로 회사 내부적으로도 더욱 고도화된 연구개발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 기존의 제한적인 연구 환경이 협력단의 도움으로 확대 되어 기존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시스템에서 전체적인 구현을 위해 아두이노 센서배치 등의 활용으로 하드웨어 분야까지 섭렵하게 되어 연구인력 개개인의 경험을 넓히는 발전 또한 좋은 점이다. 

 

산학협력사업에 바라고 싶은 점은?


산업계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연구개발 인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학생을 적극적으로 투입하여 준비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 


더불어 단발성으로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닌 단계적인 고도화를 거쳐 기업은 보다 더 완성도 높은 결과를, 학생은 보다 더 깊은 지식의 이해를 함께 이루어 서로 도움을 주며 성장하면 좋겠다.

 

경영철학, 기업의 최종목표는?


알에스팀은 기술개발, 협력과 신뢰, 고객감동, 인재양성에 경영 이념을 두며 내부적으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직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경영의 중심으로 두고 있다. 
더불어 단순히 기업의 이익창출만이 아닌 사회와 함께 선한 영향력에 이바지하며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 선정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제2회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을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무산문화대상은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주관으로 문학·예술·사회문화 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문학 분야는 소설가 권여선, 음악 분야는 첼리스트 양성원, 사회문화 분야는 이태석 재단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문학 부문 수상자인 권여선 소설가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뤄온 중견작가로 ‘안녕, 주정뱅이’ ‘푸르른 틈새’ ‘레가토’ 등의 작품을 냈다. 권 작가는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섬세한 문체와 깊은 심리 묘사로 인간의 내면을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수상은 문학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공감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예술 부문 수상자 양성원 첼리스트·연세대 교수는 파리 살 플레엘,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해온 그는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