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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⑤】 ㈜알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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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환경 가상으로 구성, 스마트 팜 시뮬레이터 구현

ICT솔루션·홈페이지, APP 제작

WEB솔루션 개발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회사소개를 하면.

 

알에스팀은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아이템에 선정되어 정부지원 사업선정으로 출범하게 된 스타트업이다. 
과제의 중점취지는 청년과 장년이 손을 잡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창업을 도모하는 것이었다. 


사회문제였던 청년의 경험부족, 장년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대융합 하는 출범 배경과 같이 인재채용시 학력이 아닌 실무능력만으로 평가하여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 시설물 통합 감시제어시스템과 시약장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프로그램의 저작권등록 2건 및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연구실 통합안전관리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출원 2건을 보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시설안전관리, 스마트 팩토리, 백석대학교와 함께한 5G 스마트 팜 등 IOT기반의 통합관리시스템 제품개발 · 서비스를 주 기술 분야로 IT의 전반적인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같은 ICT솔루션과 더불어 홈페이지, APP 제작의 WEB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를 두루 진행하고 있는 IT 전문기업이다.

 

언제부터 백석대 산학협력 기업이 되었나?


지난 2019년 백석대학교 5G 스마트 팜 산업협력 사업에 선정되어 미니온실 및 컨테이너 스마트 팜 시스템개발을 통하여 스마트 팜 인재양성에 함께하게 됐다. 


수경재배 시설을 직접 납품하여 강의실 내 미니온실, 캠퍼스 밖의 컨테이너 온실 환경을 조성하고 각 온실 내부의 온 · 습도 등 각종 센서를 통하여 온실 환경의 모니터링이 가능한 화면(Dashboard)을 반응형 웹으로 구현하여 접속기기에 제약 없이 실시간 확인 · 제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더불어 2020년 현재에는 직접 온실을 조성하는 비용을 대폭 감소하기 위하여 온실 환경을 가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스마트 팜 시뮬레이터를 구현 중에 있다. 


전체적인 스마트 팜 프로세스의 구조와 이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중인 스마트 팜 산업의 핵심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학협력기업 후 변화, 좋은 점은.


백석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하여 ICT산업의 준비된 인재를 현장실습 등을 통해 업무에 배치 할 수 있으므로 기업 인적자원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산학협력단의 투자로 회사 내부적으로도 더욱 고도화된 연구개발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 기존의 제한적인 연구 환경이 협력단의 도움으로 확대 되어 기존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시스템에서 전체적인 구현을 위해 아두이노 센서배치 등의 활용으로 하드웨어 분야까지 섭렵하게 되어 연구인력 개개인의 경험을 넓히는 발전 또한 좋은 점이다. 

 

산학협력사업에 바라고 싶은 점은?


산업계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연구개발 인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학생을 적극적으로 투입하여 준비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 


더불어 단발성으로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닌 단계적인 고도화를 거쳐 기업은 보다 더 완성도 높은 결과를, 학생은 보다 더 깊은 지식의 이해를 함께 이루어 서로 도움을 주며 성장하면 좋겠다.

 

경영철학, 기업의 최종목표는?


알에스팀은 기술개발, 협력과 신뢰, 고객감동, 인재양성에 경영 이념을 두며 내부적으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직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경영의 중심으로 두고 있다. 
더불어 단순히 기업의 이익창출만이 아닌 사회와 함께 선한 영향력에 이바지하며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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