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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민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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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지난 12일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민역량강화교육 심화 과정(이하 영해 異色이색학당)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해 異色이색학당 심화 과정은 12일부터 7월31일까지 총16강에 걸쳐 진행된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공간, 문화, 경제전략 수립과 창업의 다양한 사례 발굴 등의 공통과정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와 현장학습을 겸한 조별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2019년 11월 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6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11월 2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덕군은 2024년까지 450억원의 규모로 국가등록문화재와 근대건축자산 원형회복사업, 근대역사박물관과 3.18만세거리조성사업, 지중화사업, 야간경관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영덕군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을 이끌어 나갈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0년 부터 7개월에 걸쳐 영해 異色이색학당 기본과정 수료생 120여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30명을 심화과정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이번 개강식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읍성의 흔적이 남아있고, 3.18 만세운동에 3,000여 명이 참여해 민족의 독립과 자유사상을 고취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라고 전하며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자립형 성장 동력을 구축해야지만 지속적인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교육생들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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