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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배경 촬영 영화 '아이 윌 송' 안동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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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경북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함께 27일 오후 2시 안동 CGV에서 안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아이 윌 송’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 ‘아이 윌 송’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기반 영화 촬영 로케이션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이상훈 감독에 함은정, 구원(김태형) 두 배우가 주연을 맡았으며 개봉일은 오는 7월 1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영화는 주인공인 무명가수 ‘물결’(함은정 분)이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돼 좌절 끝에 무작정 떠난 여행지 안동에서 영화감독 ‘바람’(구원 분)을 만나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다시 희망의 멜로디를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체 촬영 분량의 80% 이상이 안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서울 시사회에 이어 안동에서도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7일 안동 CGV에서 개최될 이번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함은정을 포함한 출연배우 4명과 이상훈 감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공식블로그인 ‘마카다안동’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 오후 2시까지 네이버 폼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는 안동역, 구시장, 구담정사, 권정생 생가 및 조탑리, 부용대, 월영교, 선성수상길 등 다양한 안동의 명소들이 촬영장소로 등장해, 안동 시민들에게는 친숙한 장면으로 다가올 것이라 예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를 통해 안동의 이름난 장소들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속적으로 안동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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