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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사랑화폐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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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해 7월 1일부터 150억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10%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설 명절 50억원과 5월 70억원에 이은 3번째 행사이며, 청송군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8%지원)사업으로 국비 14억4천만원을 확보해 당초 180억의 10%특별할인을 계획했으나, 추경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6%지원) 사업으로 국비 9억을 더 확보해 150억 규모의 할인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청송사랑화폐 구입방법은 관내 26개 금융기관 어디서든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은 할인구매가 불가능하고 월 100만원, 연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만 구매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할인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한 소비심리를 안정화 하는데 중점을 두기위해 마련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도 청송사랑화폐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발행·유통되기 시작한 청송사랑화폐는 올해 총 410억이 발행될 예정이며, 특히 10%특별할인 판매가 총 330억 규모로 확대돼 청송 지역의 내수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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