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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경찰 핼러원데이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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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77명과 지자체 46명 모두 423명 동원 유흥가 가시적 순찰 등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경찰청은 29~31일까지 3일간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경찰 377명, 지자체 46명 등 총 423명을 동원해 유흥가 가시적 예방순찰과 함께 대대적인 특별합동점검 및 단속활동을 벌인다.

인천 경찰청은 그동안 지난 7월 3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유흥시설 230곳을 적발해 114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512명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젊은 청년층과 외국인들이 많이 운집하는 ‘구월동 로데오’ ‘주안 2030거리’ ‘부평역 테마의 거리’ 에 경찰관기동대와 관광경찰대, 외사과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가시적 예방 순찰 및 다수 모임 여부에 대한 사전 첩보 수집 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등 감염확산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로 지하 영업소, 주점, 바 등 유사클럽 형태로 운영되는 업소에 대해 합동 단속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 19 피로감과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핼러윈데이'를 맞아 방역준수의식이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다수 모임 자제와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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