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20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모범장애인 2명,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5명을 포함해 총 7명(도지사 표창 2명, 군수 표창 5명)이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그간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시설 종사자 표창 분야를 마련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병철 군수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장애에 대한 군민의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인권보장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복지함안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들도 편견과 차별 없는 함안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 하반기 중 어울림 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UN총회에서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지정한 이래 정부가 매년 4월 20일로 정했으며, 이날로부터 일주일을 장애인 주간으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