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제2회 창원맛스터요리학 위탁교육기관인 마산대학교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요리학교 운영진, 교육생 대표, 창원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제2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교운영시 애로사항 및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여 요리학교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교육생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요리실습을 할 수 있도록 조리복·위생모·앞치마·조리화 세트를 교육생 2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수업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아내의쉐프”에서 “밀키트 시장을 잡아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관내 외식업 영업주인 교육생들이 업소운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밀키트 제조공정과 홍보방법 등을 교육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내의쉐프” 황성용 대표는 “밀키트 산업은 코로나 팬데믹이후 젊은층 중심으로 이용자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외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변화하는 밀키트 시장을 이해하여 업소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하루하루 영업준비로 바쁘시겠지만 7개월간 요리학교를 통해 많이 배워가실 수 있도록 성실히 수업에 임해주시고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