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회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나금)는 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90세 이상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다문화가구에 대한 위문행사를 실시하였다.
평소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해 협의체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과 음료(두유)를 전달하고,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4세대에 학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더욱 고립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찾아주는 이가 있어 반갑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정나금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관심들이 모여 한층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을 믿는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