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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번계들·개산들 생태교육지구 조성 포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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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태자산 보호와 체계적 활용 방안 논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1일 영주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생태교육지구 조성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번계들·개산들을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번계들과 개산들은 산·하천·습지·들녘이 어우러져 자연성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영주의 주요 생태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고유한 생태환경을 보전하면서 미래 세대의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이 추진됐다.

 

포럼은 김철진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삼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와 박기범 경일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송시훈 한국유역환경학회 회장, 송병권 영주상공회의소 국장, 윤재현 내매교회 목사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번계들·개산들의 생태적 특성과 잠재력 분석을 비롯해 환경보전 전략과 생태교육지구 조성 방향이 제시됐으며, 주민 참여형 보전·활용 전략, 실행 방안 등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논의를 통해 번계들·개산들의 생태 가치와 활용 가능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고, 그동안 국가정원 등 여러 사업의 대상지로 검토돼 온 지역의 잠재력도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영주시는 포럼에서 도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번계들과 개산들의 생태를 보전하면서 교육적 활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과 단계별 실행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번계들과 개산들은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자연성이 그대로 이어진 영주의 소중한 생태자산”이라며 “이 지역의 고유 생태를 지키면서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한 체계적인 관리 전략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활용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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