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는 올해 일산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부구청장 주재로 5월 17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상육 부구청장 및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안전, 행사 등 해수욕장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일산해수욕장은 7월 15일 부터 8월 28일까지 45일간 운영할 계획으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조선해양축제 및 일산상설무대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개최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장기간 중에는 물놀이장도 운영 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컨텐츠로 일산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침체된 주변 상권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에는 일산해수욕장을 50일간 운영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여 해수욕장 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유관기관, 민간단체와의 협조로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