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능동 전자파 차단 솔루션 전문기업 이엠코어텍, 능동 EMI 필터 모듈 개발

URL복사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 '2022년 BIG3 혁신창업 패키지' 사업 참여 기업, 이엠코어텍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 '2022년 BIG3 혁신창업 패키지'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총괄ㆍ창업진흥원 전담으로 진행 돼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이엠코어텍(주)은 IC 기반의 능동(Active) 전자파 차단(EM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IC(EMIC)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능동 EMI 필터 모듈을 개발하였다.

 

또한 각종 가전제품 및 전기자동차 등의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유해 전자파(EMI)를 능동(Active) 회로를 통해 제거하는 능동 EMI 필터와 Active EMI Solution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다. 고전압/고전력 상황에서 기존 수동 EMI 필터의 가격과 크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능동 EMI를 개발하고 기존 수동 EMI 필터를 대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전자제품의 소형화 및 기술 고도화에 맞춰 Active EMI 필터 방식의 신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고자 한다.

 

그동안 쌓아온 Active EMI 설계기술과 EMI 데이터를 통해 효율적인 IC 전자파 노이즈 모니터링 서비스, EMI 감지와 판단이 가능하도록 하는 AI 솔루션과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여 다양한 형태의 EMI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엠코어텍의 주력제품으로는 Customized Filter Module, Standard Filter Module, Evaluation Board, 전자파 노이즈 저감기술, 전자파 노이즈 Sensing 기술, EMI/ESD 측정/분석 기술이 있다.

 

Customized Filter Module은 이엠코어텍의 능동형 EMI 필터를 고객사의 요청과 기존 모듈에 적용될 수 있게 커스터마이징해서 설계가 진행되는 모듈이며, Standard Filter Module은 이엠코어텍의 스탠다드 모듈로 범용으로 사용 가능한 기본적인 Active EMI 솔루션이다.

 

Evaluation Board 능동형 EMI 솔루션 평가판 보드는, 고객사의 기존 모듈 호환 여부와 적합성을 따질 수 있는 상품이며 모든 관련 구성요소와 커텍터가 포함된 평가 보드의 생산 버전이다.

 

전자파 노이즈 저감기술은 EMI 전문 기업 이엠코어텍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EMI를 상쇄시키는 노이즈 저감기술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받은 Active EMI 솔루션은 전자파에 대한 모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전자파 노이즈 Sensing 기술은 모니터링 데이터를 활용해서 고객사의 노이즈 환경정보를 추출함으로써 관련 EMI 문제를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EMI/ESD 측정/분석 기술은 이엠코어텍의 긴 연구 개발 기간 동안 쌓아온 측정과 분석 스킬을 통해 방전형 정전기, 펄스성 EMI 등 다양한 EMI/ESD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고객사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전력변환 시스템의 용도와 중요성이 확산되고 EMI 노이즈는 증가하는 반면, 제한 규격은 더욱 다양해지고 엄격해짐에 따라, 능동 EMI 필터와 관련 Solution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능동 EMI 필터는 기존 수동 필터의 크기뿐 아니라 가격까지 줄여줄 수 있는 매우 유망한 기술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많은 논문에서 훌륭한 성능은 보여주고 있지만, 실용화를 위한 연구는 상당히 미흡한 실정입니다. 하루속히 능동 EMI 필터가 실용화되어, 전기자동차 및 산업용 대전력 시스템에 적용되고 추후 모든 가전제품에도 이엠코어텍의 EMI 솔루션을 적용시켜 모든 전력시스템의 EMI 필터가 작아지고 가볍고 저렴해지는 것을 향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이엠코어텍은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의 “2022년 BIG3 혁신창업 패키지” 사업 참여로 등록 및 출원 특허가 53건에서 62건으로 (16% 증가) 지식 재산 증가와 원천기술 IP 확보 하게 되었다. 등록된 대표적인 특허의 건으로는 ‘전류 보상장치’, ‘저전압 플라즈마 이오나이저’가 있으며 출원 건으로는 ‘AEF with 데이터스토리지’, ‘전자파 노이즈 데이터를 제공하는 능동형 보상 장치’ 등이 있다.

 

또한 “2022년 BIG3 혁신창업 패키지”로 인해 이엠코어텍은 지식 재산권 보유 업무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절연 구조 및 능동 EMI 필터에 대한 원천특허 보유 및 전략적인 IP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엠코어텍의 고영욱 대표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인한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고 기업들 또한 비용 절감과 ESG 경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기존 부품의 크기, 비용, 무게를 절반 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해결책은 이엠코어텍의 Active EMI Solution이 유일하며 향후 관련 국내 및 해외 업체들의 많은 문의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도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PoC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결과를 얻어 차후 계획이 확정된 기업이 있어 머지않아 상품의 대량생산 및 판매가 진행되어 매출 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진국 대표는 “EMI 문제로 큰 문제를 겪고 있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세계 최초의 EMI IC를 개발하여 발표한 만큼 국내에서는 EMI SOLUTION의 대표 기업이 되어 전자파 및 EMC/EMI Total Solution 회사로 발돋움하겠으며, 이엠코어텍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남양주 봉선사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교구장 호산스님) 경내에서 진행되는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주최: 남양주시불교연합회, 주관: 봉선사, 기획·운영: 마인드디자인, 후원:경기도·남양주시·보노몽·미앤펫)’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 행복(치유) 프로젝트’인 ‘선명상’과 연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명상·요가·강연·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힐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 당시 1500여 명의 반려인과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명상’은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안, 세계평화’를 주제로 불교의 ‘선(禪)’과 서양의 명상과학을 융합해 스트레스와 갈등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바로 마음 평안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명 중심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철학 아래 걷기명상 및 도그요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