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1,794명 규모의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성취감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동구청을 비롯해 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동구노인복지관, 방어진노인복지관, 남목노인복지관 등 5개 단체가 수행기관으로 함께 한다.
모집분야는 공익활동 1,355명, 사회서비스형 244명, 시장형 95명, 취업알선형 100명이며,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사회서비스형 일부사업 만60세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 동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접수는 분야별로 공익활동은 9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수행기관 5개소 중 어디서나 가능하며, 시장형은 동구시니어클럽에서만 접수하고, 사회서비스형은 동구노인복지관, 동구시니어클럽 2개소에서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별도 접수하므로 사업유형별로 접수처와 접수기간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단, 취업알선형은 접수기간과 상관없이 2023년 1월부터 상시 모집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력과 활동역량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일자리에 참여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활동 조건, 접수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 안내문에서 기관별 문의처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