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URL복사

2023년 2월 7일~2월 20일

기뻤던 일들이 한 순간에 슬픔으로 변하니 청산의 고송이요, 망망한 바다에 외롭게 표류하는 조각배의 신세이다. 꾀하는 일은 많으나 뜻대로 맞지 아니하니 이 답답함을 어찌할 고. 실수는 순간이지만 후회는 긴 법이니 운수가 좋지 않은 것을 통탄하지 말고 분수를 지켜 자신에게 충실하면 좋은 시절이 돌아온다. 
양력 5월, 9월, 10월, 여름생 귀인이 와서 도와주니 묘계가 맞아 떨어진다. 버선발로 달려 나가 맞으라. 주식투자는 신중을 요함.

 

 

아무리 높은 산이라 하여도 나의 운기가 좋아 쉽게 오르니 수고로움을 느끼지 못하는구나. 좋은 일이 있는 가운데 나쁜 일이 있겠으니 시비 또는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라. 사업가 모임의 기회를 적극 이용하고 금전문제 시간이 걸려도 해결되니 근심 보따리 내려놓아라. 
양력 2월, 3월, 4월, 11월, 12월생 외부내빈이라. 겉으로는 부유한 듯하나 속으로는 빈하여 남모르는 걱정이 태산 같으니 잠시 괴로운 일을 겪게 되겠다.

 

 

성심노력 필유형통이니 성심으로 노력하는데 어찌 형통하지 않겠는가. 먼저 얻고 뒤에 잃는다고 조급해 하지 마라. 먼저 웃고 뒤에 찌푸림은 인생 다반사이다. 당황하지 않고 지혜롭게 받아들이면 반드시 구름이 벗겨지고 밝은 빛을 보게 되리라. 
양력 5월, 6월, 8월, 9월, 10월생 분수를 지키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 새것을 찾아 나서면 이루지 못하고 허망할 것이니 자중하라. 유혹을 물리치는 굳건함이 필요하다.

 

 

눈이 온 누리를 덮었는데 그 위에 또 서리가 내렸으니 심신이 고달프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 친한 사람을 조심해야 하는 즉 웃음 가운데 칼을 품고 있는 격이니 많은 해를 줄 것이다. 큰 것을 바라보다 실패하여 크게 마음 상하느니 작게 바라고 편안함을 구하는 게 좋을 듯. 녹음방초에 찬 서리가 내리는 격인데 무슨 부귀영화를 바라겠는가. 
양력 9월, 10월, 여름생 실수라고 생각했던 일까지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니 이득을 가질 수 있는 주기.

 

 

비가 적당히 내리고 만물이 자라는 좋은 운기이다. 쌀통에 드는 쥐가 되는 격이라 구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고 바라던 뜻을 성취할 수도 있겠다. 사업이 생각지 않게 뜻밖에도 성공을 얻게 되니 진정한 삶의 기쁨을 맛보게 될 듯. 
양력 3월, 겨울생 떠도는 재물 탓하지 마라. 내 것마저 놓치게 된다. 공직자나 직장인의 경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태이나 맡은 일 소홀히 하면 문책당할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하자.

 

 

위기소일하고 낙자정정이라. 한가로이 바둑을 두며 소일을 하니 바둑알 놓는 소리가 쟁쟁하다. 우물 안에서 놀던 고기가 드디어 넓은 못에 이르렀으니 활기가 양양하듯 생기가 넘치는 운기이다. 식구가 늘던지 가산을 더할 것이니 집안이 화평하기 그지없구나.
양력 2월, 3월, 겨울생 해와 달을 볼 수가 없으니 마음속에 근심이 많다. 하는 일은 끝을 맺지 못하니 머리는 있되 꼬리가 없는 격이로구나. 주변에 걸림돌이 생기니 찾아내 뽑아내자.

 

 

창고 안에 곡식이 가득함과 같은 운세주기이다. 부부, 자손 모두 화목하여 가정에 웃음꽃 피고 공직자를 비롯하여 모든 직종 종사자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 매사가 순조롭고 잘 풀릴 때 오만해지기 쉬운 법이니 이점 특별히 유념해서 군자지도를 잃지 말고 처세하면 후일 후환이 없을 것이다. 
양력 2월, 3월, 4월, 겨울생 원하는 것이 멀리 있지 않은데 멀리서 찾고 있는 형국으로 불안감 주는 징조들이 많으니 잠시 충전의 기회로 삼자.

 

 

육마교치 남아득의라. 여섯 말이 서로 어울려 함께 달리니 사나이가 뜻을 얻었다. 취직이나 승진 아니면 슬하의 자녀에게 경사가 있지 않을까. 사업가 도모하는 일이 순탄하게 진행되겠으며 다만 신속히 하는 것이 좋겠다. 쓸데없이 망설이다가 일을 늦추게 되면 불리할 듯.
양력 1월, 2월, 3월, 11월, 12월생 하나는 얻고 다른 하나는 나가는 격이니 맥이 빠지고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당하기 쉬우니 자만심 버릴 것. 서류나 문서주의.

 

 

내 마음을 굳게 믿음이 으뜸이라. 사람의 마음은 제 각기인지라 타인과 교제할 때마다 그 깊은 뜻을 헤아려야지 그저 내 마음인양 행세했다가는 해를 당하고 내 것을 빼앗길 수 있겠다. 친구나 친척, 자식일로 골치 아픈 일이 생기나 짜증내지 말고 보상받을 생각은 기대하지 말도록. 
양력 2월, 11월, 12월생 가뭄 끝에 단비 오는구나. 돈이 나가도 아깝지 않을 만큼 얻는 것이 많은 주기로 능력상승하고 인정받아 자신만만해지나 표정관리 잘하자. 

 

 

늙은 용이 힘이 없으니 하늘에 오르나 무익하구나. 진퇴양난의 운세이니 이것을 또 어찌해야 하리. 마음대로 뜻을 펼칠 수 없고 걱정과 근심 속에서 확고히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정하지 못한 채 소일한다. 그러나 불운의 저녁은 쉬이 가고 서서히 복된 날이 오리니 지금의 고통을 달게 삼키라. 
양력 9월, 10월, 여름생 봄동산에 복숭아와 오얏이 때를 만나 꽃을 피우는구나. 이성간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열정이 상대를 감동시킬 듯.

 

 

평지풍파 경인손재라. 평지에 풍파가 일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재산 피해를 입히는 운세주기로 이렇게 손재를 당하지 않더라도 한번은 놀라는 일을 맞게 된다. 만리를 해하게 될 먹구름이 무심코 산등성이를 넘어 나타나니 대비할 것. 손재수가 있으니 외출 하거나 다른 이익을 추구하여 일을 도모한다면 후회하지나 않을까. 
양력 6월, 7월, 8월, 9월, 10월생 시작은 뱀의 머리이나 나중은 용의 꼬리가 될 듯. 자신을 낮춰 추진하면 칭송이 자자하다. 

 

 

밤에 비오는 길을 걷는 격으로 그 수고로움을 누가 알리. 허황한 일을 벌였다가 구덩이에 빠지는 운세주기이니 탐욕을 버리고 분수껏 살도록……. 흉한 가운데 길함도 들었으나 도처에 위험이 따르니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 “빈 것을 두드리면 소리가 울린다.”는 명언을 되새기고 또 되새길 것. 
양력 9월, 10월, 여름생 마음을 돌같이 굳게 하라. 수고한 뒤에는 반드시 공이 있다. 일에 있어서 변동의 운이 가득하니 새로운 일을 과감히 추진하길.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美 ICE 구금된 한국인들, 10일 오전 석방·오후 전세기 출발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돼 있는 한국인들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로 오를 예정이다. 이륙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2시반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는 11일 오후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로, 차로 약 4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한다.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출국한다. 정부 신속대응팀 소속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9일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에 "행정적, 기술적인 사안들을 계속 미국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사법처리되지 않는 조건 하에 석방 직후 자진출국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ICE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


사회

더보기
배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한 경찰 혐의 일부 부인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10일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경찰청 소속 A(30대 경위)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따른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면서도 "공무상 비밀누설의 점은 판례에 의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판사는 "의견서를 봤는데 상상적 경합의 유죄를 인정하는 데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법정형이 더 높다"며 "일부 유죄가 (인정)되는 이상 (선고) 결과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 법리적으로 다투는 부분에 실질적 실익이 있느냐"고 물었다. 또 파지를 촬영했기 때문에 공무상 비밀이 아니라는 취지의 의견과 관련해 "수사자와 사건 내용이 적힌 용지를 촬영한 것으로 비밀문서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며 "(피고인의 행위가) 소문에 대한 사실을 명백히 확인시켜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A씨 측 변호인은 "차일 기일에 입장을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했다. A씨는 이날 "직업이

문화

더보기
이앤아이앙상블, 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앤아이앙상블이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문아트그라운드 실버스크린홀에서 세 번째 정기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앤아이앙상블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공연에서 500석 규모 객석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주목받았으며, 올해는 한정된 50석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리’를 주제로 음악, 마임,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무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연주자들의 호흡과 움직임, 무언의 퍼포먼스, 대형 스크린의 영상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의 완성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에 자신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작곡은 매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앤아이앙상블만의 색깔’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작업을 통해 모던 팝 클래식이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아우르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앤아이앙상블 바이올린 박진희, 기타 김도윤, 첼로 김혜영, 건반 이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