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엔에프, 친환경 실내공기정화시스템 'O2REX GREEN' 출시

URL복사

산소공급시스템으로 만든 수직정원, 테라폼타일 등 결합
공기질 상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시스템까지 탑재해
ESG 경영 통한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개선에 초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엔에프가 수직정원과 산소공급시스템으로 만든 친환경 실내공기 정화시스템 'O2REX GREEN' 출시하여 관련 업계에 주목받고 있다. 

 

그간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온 엔에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과 공동 개발한 'O2REX GREEN'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부터 서울 벡스코에서 개최된 'KIMES'에서 이미 첫선을 보인 ‘O2REX GREEN’은 다양한 환경에 맞춰 설치할 수 있고 시공 가능한 최적의 실내공기질 개선 시스템으로 설치공간의 산소, 이산화탄소농도등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시스템까지 탑재해 탄소 중립 이미지 구축의 대표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수직정원은 공기를 순화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벽면에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디자인된 정원을 말한다.

 

엔에프 관계자는 “'O2REX GREEN'는 미세먼지저감 식물을 수직 벽면에서 자랄수 있게 구조화되어 있다”며 “여기에 실외공기에서 질소를 분리하고 바이러스를 제거해 실내에 청정산소를 공급하는 산소공급시스템을 결합하여 실내공기질을 향상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줄여 환경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색생활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힐링공간으로 관리가 쉽고, 설치공간 대비 넓은 면적의 녹화공간 연출이 가능하고, 식물의 공기청정기능, 심신안정 및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실내공기정화시스템 'O2REX GREEN'의 구성은 ▲식물의 관리가 쉽고 미세먼지 저감과 고기 정화가 탁월한 벽면녹화시스템 ▲천연미네랄 로 제조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전하게 환경을 구성하는 테라폼타일▲청정산소공급시스템으로 실내공간 별 공기질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결합하여 있다. 

 

 이상곤 엔에프 대표는 “'O2REX GREEN'는 수직정원을 활용한 벽면 녹화와 산소공급으로 녹색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천연미네랄, 저탄소공정으로 맞춤 제작 가능한 테라폼 타일로 환경을 채워 ESG 경영을 통한 이미지 향상과 브랜드 가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엔에프는 국내 최초로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을 개발해 의료용 산소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한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에는 의료용 산소발생기 기술을 활용해 산소 가전 보편화에 나섰다. 헬스케어 브랜드 'O2REX'를 출시하고 사무공간, 가정, 교육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산소가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 선정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제2회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을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무산문화대상은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주관으로 문학·예술·사회문화 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문학 분야는 소설가 권여선, 음악 분야는 첼리스트 양성원, 사회문화 분야는 이태석 재단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문학 부문 수상자인 권여선 소설가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뤄온 중견작가로 ‘안녕, 주정뱅이’ ‘푸르른 틈새’ ‘레가토’ 등의 작품을 냈다. 권 작가는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섬세한 문체와 깊은 심리 묘사로 인간의 내면을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수상은 문학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공감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예술 부문 수상자 양성원 첼리스트·연세대 교수는 파리 살 플레엘,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해온 그는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정치

더보기
김문수 “지방 4대 권역 GTX 건설...세종시 행정수도 추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대통령이 되면 광역급행철도를 지방 4대 권역에 건설해서 지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채널A 방송 연설을 통해 지역 균형 공약을 발표하고 “4대 권역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권(대전-세종-청주국제공항), 대구·경북권(안동~의성~대구-경산-포항), 부산·울산·경남권(울산-부산-신공항-창원), 광주·전남권(장성-광주-나주-무안공항-목포)에 광역급행철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김 후보는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해서 특화사업 클러스터, 스마트 실증도시 구축 등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서둘러 추진하고 공기업, 대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차등 법인세, 지방세 감면, 부지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하는 지역에 ‘성역 없는 특례지구’ 메가프리존을 만들겠다”며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필요하다면 노동 규제, 기업 진입규제, 교육 규제 등 모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21대 대선 전국 흐리고 곳곳 비…서울 낮 최고 25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일부 내륙 지역, 제주도 등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은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강수는 새벽까지 강원남부와 전라권, 오전까지 경상권과 제주도에서 이어지고 오전부터는 경기북동부와 강원 중·북부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5㎜ 미만, 강원 중·북부 5~10㎜, 강원 남부·전북 5㎜ 미만, 전남·경상권·제주도 5~20㎜ 등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4~17도, 낮 최고 21~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오후부터는 서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