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2)-③㈜에이튜드】디지털 마케팅 전문성 통해 미래가치 높여

URL복사

70만 음식점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SUL ORDER
(주)에이튜드 자회사인 몽띠에34, ‘모노시크·시크루즈’ 2개 브랜드 안정적 성장
‘시크루즈’는 G마켓, 쿠팡, 위메프, 티몬 등서 매출 상위 브랜드로 정착
'포셉'은 여성들이 각 개인 성향·개성이 돋보이게 하는 룩에 중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기업소개를 하면

 

주식회사 에이튜드는 2016년 1월 설립되어 홈페이지 제작 및 유지보수, 어플리케이션 개발, 주류 주문 플랫폼 사업 등의 IT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몽띠에34는 여성의류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회사이다.

 

현재 매출은 창업 이후 계속해서 성장하여 지난해 2022년 매출 약 150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약 7억 원, 영업이익률은 4.8%이며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도약 하는 기업이다.

 

 

 

주요 컨텐츠 서비스 내용은

 

* IT 사업

70만 음식점을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SULORDER(술오더)의 미래가치는 매우 높다.

 

본 서비스는 현재 70만 개 점포로 추산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2018년 5월 14일 오픈 후 음식점 등에서 사용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주류결제시장의 65% M/S 유지하고 있다. 주류와 식자재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스마트하게 주문하고 결제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동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주류 주문, 식자재 주문, 세무상담, 방역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또는 예정 중이다. 한국에 정착 및 활성화한 후 중국, 베트남과 기술 수출 진행 관련 MOU 협의 중에 있다.

 

 

* 패션사업: 프리미엄 여성의류 브랜드 ‘포셉’

포셉은 우아한 실루엣에 감도 높은 소재와 이에 걸맞은 디자인적 디테일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이다. 포셉은 단지 한 벌의 옷을 디자인하기에 앞서 어떻게 하면 여성이 우아하게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고민하며 디자인마다 여성들이 각 개인의 성향과 개성이 돋보이게 하는 룩에 중점을 둔다.

 

포셉은 옷을 잘 입는다는 의미로 곧 본인 이미지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한 감각적인 스타일링, 연출을 통해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디자인을 지향한다. 포셉은 현재 서울시 신사동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 동대문 브랜드 ‘시크루즈’

몽띠에34는 여성의류 패션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장에서 모노시크, 시크루즈 2개의 브랜드에 대한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모노시크는 젊고 모던한 감성의 브랜드 콘셉트로 론칭한 여성의류 브랜드로써 섬세하면서도 미니멀한 디테일로 풀어낸 의류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여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G마켓, 신세계몰, 옥션, 티몬 등의 주요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다.

 

‘시크루즈’는 ▲ 11번가, GS몰, LF,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몰 등으로부터 입점 및 진행 중 ▲ 2021년 5월에 론칭한 NO.2 브랜드 ‘모노시크’ 호평 ▲ 위메프 이외에 다수의 종합몰에서 입점을 요청 받고 있는 등 성장성이 기대되고, 준비된 후속 브랜드 LETZZ, 로라타이거, 아꽁씨엘 등 출시로 2023년까지 500억 원 매출, 2024년까지 매출 1000억 원 목표를 두고 있다.

 

 

시크루즈의 강점은 ▲ 시크루즈 총괄 기획력, 마케팅 능력이 탁월함 ▲ 20년간 오픈마켓 소셜 종합몰 백화점몰 등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축적 ‘스타일난다’와 ‘난닝구’와 함께 동대문 3대 브랜드라 불리던 ‘LETZZ’ 브랜드를 활성화한 노하우 ▲ 중국, 베트남에서의 생산 및 유통 사업의 경험과 인맥은 향후 수출 사업에 큰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유사업체와 비교하여 특장점은

 

패션산업은 어떤 산업보다도 기후, 날씨 변화, 계절적인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상품 기획부터 제조, 판매 시점까지 계절성을 반영한 기획 추진 능력이 요구되는 산업이며, 비교적 낮은 시장진입장벽으로 인해 국내 의류시장은 다수의 기업이 완전경쟁체제를 보이고 있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실속형 소비의 유행으로 소비자들은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불가치를 꼼꼼히 따져서 구매하게 되었으며, 상품에 대한 가치와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특별한 디자인과 품질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브랜드들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만족도를 주는 상품들을 주력 상품으로 하여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사업계획과 발전전략은

 

패션산업은 상품의 라이프스타일이 짧고, 유행의 변화에 따라 시장변화가 많으며, 시장진입이 비교적 자유롭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산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당사는 고객 문의·불만 처리의 신속한 처리, 다양한 이벤트 및 신규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쇼핑 만족도 제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사업을 계속하여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앞으로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여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자 한다.

 

내년까지 400억 원대 상회하는 회사로 성장시켜 동남아 기반을 잡고 현재 진행 중인 베트남 상장 의류 회사와의 협업 등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코스닥 상장 등 큰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 하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제주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6시 30분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Fall in JEJU, Music 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실연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음악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주콘텐츠진흥원, 하이톤이 협력해 추진된다. ‘음악실연자 페스티벌’은 음반에 가창 또는 연주자로 참여했으나 정보 미기재 등의 사유로 분배받지 못한 음악실연자들의 미분배 보상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익목적으로 개최하는 음악 축제다. 행사를 통해 음악실연자의 권익 보호와 음악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대중에게는 티켓 구매 부담 없이 무료로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 무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1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음악실연자의 창작 지원과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하게 됐다. 한국음악실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