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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소폭 상승…274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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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소폭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포인트(0.04%) 오른 2747.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61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2770선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로 상승했다"면서 "중국 3월 PMI 지수가 51.1포인트로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외국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코스피가 2750선에 정체된 상황"이라면서 "밸류에이션 분기점에 도달한 상황에서 레벨업을 위한 동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달 미국 유동성 모멘텀 둔화·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미국채 10년물은 4.2%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실적 기대가 반도체 업종에 국한된 상황이다. 유동성의 힘으로 밸류에이션을 극복하기에도, 실적 전망치 레벨업으로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도, 금리 레벨다운으로 밸류에이션 수준을 끌어올리기에도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이번주 미국 제조업 PMI,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당분간 관망·경계모드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1억원, 23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1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73%), 음식료품(3.13%), 기계(2.02%), 건설업(1.76%), 운수창고(1.70%), 화학(1.30%), 서비스업(1.2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증권(-1.60%), 금융업(-1.10%), 의약품(-0.96%), 보험(-0.64%), 운수장비(-0.6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하며 400원(0.49%) 내린 8만2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37% 상승했고 NAVER는 3.68% 올랐다. 그외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삼성SDI, LG화학, KB금융 등이 1~3%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6.95포인트(0.77%) 오른 912.4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엔켐이 9% 넘게 뛰었고 리노공업이 4% 이상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은 5% 넘게 내렸고 HPSP는 3.01% 하락했다. 그외 에코프로비엠(-1.28%), HLB(-0.76%) 등이 내렸고 에코프로(0.16%), 삼천당제약(0.07%) 등은 올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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