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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D-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42.7% "투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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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전국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각 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은 기표소 설치 및 모형 투표지를 이용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를 동원해 투표소 보안 점검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일~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부터 오후 6시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한다. 단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투표 종료 후 투표관리관은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관내사전투표함을 구·시·군선관위로 이송하고, 관외사전투표함의 회송용봉투는 우체국으로 인계한다.

구·시·군선관위는 투표관리관으로부터 직접 인계받은 관내사전투표함과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를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참여 의향 설문조사에서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2.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차 조사 결과(41.4%)보다 1.3% 증가한 것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18세-29세 이하 44.6% ▲30대 48% ▲40대 45.5% ▲50대 48.2% ▲60대 43.8% ▲70대 이상 2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를 하려는 이유로는 '사전투표가 편리해서'가 32.9%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사전투표일에 미리 투표하고 선거일에 다른 용무를 보려고'가 29%, '선거일에 근무, 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어서'가 14.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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