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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육대 구성원들, 교육부장관·노원구청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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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계 구축과 대학정책 입안 공로
해외취업연수사업·실험실 안전환경 조성·평생학습대학사업 운영 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육대학교 구성원들이 교육 체계 구축과 대학 정책 입안으로 교육부장관과 노원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삼육대는 이병재 대학일자리본부 팀장, 신승복 사무처 건축안전관리팀 과장, 이경호 기획처 IR센터 평가팀 주임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허기영 체육문화센터 과장이 노원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병재 팀장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2024년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교육부) ▲파란사다리 1, 2유형(교육부) ▲해외취업연수사업(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을 유치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계적인 연수 운영과 현지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학생 만족도를 높였으며,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신승복 과장은 실험·실습실 안전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으며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다수의 실험실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신규 연구활동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화학물질 전수조사 및 분류·폐기 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경호 주임은 대학정보공시 총괄 담당자로서 대학정보공시와 고등교육통계조사, 교육편제단위조사 등을 운영했다. 또한 대학정보공시 표준분류위원으로서 시스템 개선 및 활용성 증대에 기여했으며,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대학 정책 입안과 평가에 중요 자료를 제공했다.

노원구청장 표창을 받은 허기영 과장은 노원평생학습대학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테니스, 스쿼시, 소마테라피 등 체육 프로그램과 채식요리 교육강사 자격증 과정, 예술 푸드카빙 등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들의 표창 전수식은 지난 6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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