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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 앞장…1회용품 줄이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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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자활센터 연계 수거·세척·공급까지…텀블러 세척기도 설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사 내 다회용컵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경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시는 경주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다회용컵의 수거, 세척, 살균,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하고, 청사 내에 위생적으로 관리된 다회용컵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사 내 카페 앞에는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추가 설치해 직원과 방문객이 개인 텀블러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다회용컵 사용과 함께 텀블러 사용도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는 시청 내 회의나 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이 의무화되며, 향후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 현장에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면, 다른 공공청사로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공부문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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