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도소방서, 청도군 장애인복지관, 청도군 가족센터,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하여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임신·출산 지원사업 추진 방향 공유 ▲기관별 사업 내용 및 운영 현황 소개 ▲대상자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및 연계 방안 논의 등, 당면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이 2025년 6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예방접종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건강증진과장 이영숙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임신·출산 관련 자원의 체계적인 연계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통합적이고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저출생 극복 및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