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중앙유치원은 지난 4일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미숙)에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유기농 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 24세트를 기탁하며, 쪽방 주민 등 홀로 지내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앞서 중앙유치원 아이들이 참여한 미니마켓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추진돼, 체험 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중앙유치원 교직원들은 “아이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웃을 돕는 보람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 의미가 더욱 깊었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장미숙 성내1동장은 “나눔을 준비해 주신 중앙유치원 아이들과 학부모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