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한국광물공사와 한국중부발전이 감사업무 교류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서울 대방동 광물공사 본사에서 '감사업무 선진화 및 청렴성 제고·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 자율시책 수범자료 공유 △합동교육, 워크숍 및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홍표근 광물공사 상임감사는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감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감사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감사품질을 높이고 우수 청렴활동을 공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구자훈 중부발전 상임감사는 “광물자원공사와 함께 올해를 감사 업무 전문성 확보 및 청렴성 향상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감사업무의 시너지를 높이는 등 청렴도 최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