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푸껫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운항이 랜딩기어(착륙장치) 이상 등으로 15시간 정도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현지시간) 푸껫공항에서 승객 245명을 태우고 이륙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B767 여객기가 랜딩기어에 이상이 생겨 수리를 받았다.
수리는 1시간30분 만에 끝났지만, 이날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공항의 활주로 공사가 진행된 데다 승무원의 의무 휴식시간이 겹치면서 운항 재개가 늦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나항공은 B767 여객기가 이날 오후 3시15분에 이륙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