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한다.동명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으로 EDM 장르다. 10일 뮤직비디오를 양국에서 공개한다.앨범에는 발라드곡 '걸스(Girls)' 등 모두 2곡이 담겼다. 앨범은 10일 한국, 22일 일본에서 나온다.소녀시대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돔에서 펼친 콘서트를 담은 DVD를 1일 일본에 발매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새 레이블을 론칭한다.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블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 GROUND)' 설립을 준비 중이다.앞서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타블로가 대표인 하이그라운드 론칭을 예고했다.타블로는 전날 자신이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에픽하이 멤버인 디제이투컷, 미쓰라진과 함께 하이그라운드에 대해 소개했다.자신들의 기반인 힙합을 주축으로 모든 장르를 아우를 계획이라고 전했다'하이그라운드'에 대해 타블로는 "언더그라운드, 오버그라운드 구분 없이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에픽하이는 여전히 YG 소속이다. 하이그라운드는 타블로가 경영하고 소속 아티스트를 도와주는 형식을 취한다. 그는 "에픽하이가 YG를 떠나는 건 아니다"라고 누차 강조했다.한편 에픽하이는 최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참여했다. 4월18일 필리핀 마닐라 에스엠스카이돔(SM Skydome)과 같은 달 19일 홍콩 로툰다3(Rotunda3)에서 콘서트를 연다. 5월에는 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길건(36)이 31일 오후 1시30분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게 법적 소송을 예고한 김태우(34)가 이끄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의 주장을 반박했다. '전 소속사와 법적 문제가 진행 중이었던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매달 300만원을 차입해서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등 소울샵 주장에 대한 해명이다. 소울샵은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며 계약 위반에 따른 금액 지급 청구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길건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울샵은 나와 계약 전, 내가 전 소속사로부터 당한 억울한 일을 듣고 선급금 1200여 만원을 대신 내줄테니 앨범제작에만 집중하자고 고마운 제의를 했다"며 "선급금을 고맙게 받았고 열심히 일해 갚으려고 했다. 그러나 일은 주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애리 이사로부터 '길건씨 돈 갚아야죠'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 무시, 냉대, 왕따 등의 모멸감을 참고 견뎠다"고도 했다. 이는 소울샵이 계약 후 6년이 지난 1월에서야 길건과 전 소속사와 법적 문제를 알게 됐다는 사실과 상충하는 설명이다. 소울샵은 길건이 계약 당시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고 이는 계약위반에 해당한다고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케이블 채널 씨네프가 영화배우 고(故) 장뤄룽(장국영·張國榮)의 12주기를 기리는 추모 특집 영화 세 편을 다음 달 1일 연속 방송한다.1956년 생인 장궈룽은 2003년 4월1일 홍콩 만다린 호텔에서 투신자살했다.씨네프는 밤 8시 왕자웨이 감독이 연출하고, 장궈룽이 주연한 영화 '동사서독 리덕스'(2008)를 방송한다. '동사서독 리덕스'는 1994년에 만들어진 영화를 왕자웨이 감독이 장국영을 추모하기 위해 2008년 재편집한 작품이다.새롭게 편집된 영화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에서 장국영의 얼굴을 볼 수 있다.밤 10시에는 왕자웨이 감독이 연출하고 량차오웨이와 함께 출연한 '해피투게더'(1997)가 시청자를 만난다. 영화는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떠난 두 남자 보영(장궈룽)과 아휘(량차오웨이)의 이야기를 그린다.왕자웨이 감독은 이 영화로 그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마지막 영화는 장궈룽의 유작인 '이도공간'(2002)이다. 장궈룽이 사망한 후 그가 '이도공간' 속 자신의 캐릭터에 과도하게 빠져들어 죽음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설도 제기됐었다.장궈룽이 연기한 '짐'은 극 중에서 "난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1986년생 동갑내기인 'JYJ' 김재중과 '슈퍼주니어'의 성민, 배우 최진혁이 31일 나란히 입대한다.이들은 이날 경기의 모 사단, 부천 17사단 등으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김재중은 앞서 팬미팅을 겸한 콘서트로 팬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지난 28~29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5 김재중 콘서트 인 서울 - 더 비기닝 오브 더 엔드'에서 팬들을 향해 "20대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사진을 게재한 뒤 "어제의 많은 지인들, 스텝들, 배우들, 가족들 바쁜데도 보러와준 유천이(촬영 잘하고), 준수(일본 공연 잘하고) 그리고 우리 팬들 때문에 많이 울고 웃고 소중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입대 후 솔로 정규 2집을 발표한다.성민은 유부남 신분으로 입대한다. 그는 지난해 12월 배우 김사은(30)과 결혼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서는 지난 24일 입대한 신동에 이어 여섯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최진혁도 김재중과 마찬가지고 인스타그램에 짧게 머리카락을 자른 사진을 올린 뒤 "잘 다녀오겠습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팬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멋진 무대를 꾸미는 게 이번 앨범 활동 목표입니다."(첸)아이돌그룹 '엑소'가 30일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발매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미니앨범 '중독' 이후 11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엑소가 10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었어요. 팬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개인 티저 영상을 통해 수수께끼 같은 질문을 던진 거죠."(수호)엑소는 이날 오전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이 열린 건물 주위에 몰린 100여 명의 팬들이 이들의 인기를 말했다. 엑소가 이날 가장 자주 언급한 단어도 '팬'이다."수수께끼 형식의 티저 영상을 보신 팬분들이 추리를 정말 잘하셔서 대단하다는 걸 느꼈어요. 저희를 사랑해서 쉽게 풀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찬열)엑소 멤버들은 저마다 "팬"을 입버릇처럼 말했다. 2012년 12명의 멤버로 데뷔해 단숨에 정상급 인기를 얻었지만, 그 과정에서 2명의 중국인 멤버가 팀을 나가는 등 고충도 겪었기 때문이다. 엑소는 팬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한 그룹이다."지난 3년은 멤버들끼리 더 단단해질 수 있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채림(36·박채림)과 채림의 동생인 탤런트 박윤재(34)가 모욕 혐의 등으로 경찰에 피소됐다.29일 서울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모(50)씨는 지난 17일 채림 남매가 폭언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지난달 13일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채림의 어머니를 찾아갔고 그 자리에서 채림 남매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다는 것이다. 싸이더스는 고소당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씨가 주장하는 금전 관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싸이더스는 "이씨는 오히려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며 "사건 당일에도 채림 어머님의 자택에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이 아닌 금전 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시청률 12.5%를 기록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27일 오후 7시52분부터 9시58분까지 KBS 2TV가 중계방송한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다. 대전이 14.5%, 대구·구미가 12.4%, 수도권이 12%로 조사됐다.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15분 구자철(마인츠)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가다 전반 31분 우즈베키스탄의 쿠지보예프에게 실점하며 1대 1로 비겼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티아라' 은정(27)이 지연(22) 효민(26)에 이어 3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27일 "성공적으로 솔로 활동을 펼쳤던 지연, 효민과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은정이 앞선 두 명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타이틀곡은 '혼자가 편해졌어'다. 연인 사이의 권태기를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걸스데이'의 '섬싱(something),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러빙유' 등을 히트시킨 유명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만들었다.앨범 발표일과 콘셉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티아라는 말레이시아 국왕 대관식 축하무대에 오르기 위해 28일 출국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가 결국 시청률 꼴찌로 막을 내렸다.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마지막 회 시청률은 4.3%(전국기준)였다. 25일 방송된 19회 시청률(3.4%)보다는 소폭 상승했다.'하이드 지킬, 나'는 현빈(33)과 한지민(33)이라는 두 스타를 앞세워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같은 시간 방송된 또 다른 다중인격 소재 드라마인 MBC '킬미, 힐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콘텐츠가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아 방송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다. 1월21일 첫 회 시청률은 8.6%였으나 19회에는 3.4%까지 떨어졌다.한편 26일 같은 시간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12.9%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새로 시작한 MBC TV '앵그리맘'은 8.7%였다.'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는 박유천, 신세경 등이 출연하는 '냄새를 보는 소녀'가 방송된다. 사고로 감각을 잃은 남자와 냄새를 볼 수 있는 여자가 연쇄 살인범을 추격하며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극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29)가 미국 방송사 CNN이 선정한 ‘세계 3대 팝페라 테너’에 이름을 올렸다.임형주는 CNN의 오피니언 뉴스사이트인 CNNi리포트(Report)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3대 팝페라 테너(The 3 Popera Tenors in the World)’에 영국의 러셀 왓슨(49),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사피나(52)와 함께 선정됐다.‘세계 3대 팝페라 테너’는 30여 년간 유명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며 현재 USA음악협회 대변인과 CNNi리포트 객원 칼럼니스트로 활약 중인 그레이스 케이코가 직접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레이스 케이코는 “임형주는 진정한 천상의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다”며 “임형주는 ‘세계 3대 팝페라 테너’ 중 최연소자다. 그의 목소리는 크리스털처럼 깨끗하고 서정적이며 몽환적인 음악적 해석을 느낄 수 있다. 임형주는 ‘오리지널 3대 테너’ 중 가장 어린, 로맨틱 테너의 대명사인 호세 카레라스를 연상케 한다”고 호평했다.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임형주는 지난달 한국 출신 문화예술인 중 역대 최연소로 미국 오바마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최근 뉴욕타임스의 외국 판인 인터내셔널 뉴욕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보컬그룹 '2AM' 멤버 임슬옹과 정진운이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26일 JYP와 가요계에 따르면, 2AM 멤버들은 최근 JYP와 계약이 종료돼 임슬옹은 싸이더스HQ로 갔다. 정진운은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또 다른 멤버 조권은 JYP에 남았다. 창민은 전속 계약 기간이 4개월가량 남았다.JYP의 또 다른 소속 그룹 '2PM'과 '쌍둥이 그룹'이던 2AM은 2008년 싱글 '이노래'로 데뷔했다. 댄스곡이 넘치는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죽어도 못 보내' 등 발라드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 정규 3집 '렛츠 토크(Let's Talk)'를 내놨다.2AM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임슬옹은 연기에 뜻을 두고 있고, 록에 관심이 많은 정진운은 밴드 활동을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권과 창민은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JYP는 "다들 흩어지지만 해체는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르지만 팀으로 활동 중인 그룹 '지오디(god)'나 '신화' 등을 롤모델로 삼고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4월15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어느덧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달샤벳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배수진을 치고 컴백 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1월 발매한 미니앨범 '비비비(B.B.B)' 이후 1년3개월 만에 나오는 새 앨범이다.신인 작곡가 '니버스'가 프로듀서를 맡아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5곡을 만들었다. 멤버 지율과 가은은 수록곡 작사에 참여했다.달샤벳은 지난해 5월 멤버 수빈의 교통사고와 10월 멤버 우희의 기흉 수술로 연이어 컴백이 미뤄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