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윤하(27)가 그룹 ‘샤이니’ 종현(25)의 첫 솔로 음반 ‘베이스(BASE)’에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베이스’는 국내 인기 가수들과 협업으로 만드는 음반으로 첫 주자로 윤하가 나섰다.종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베이스’는 종현의 음악적 감성과 실력파 가수들의 개성이 잘 어우러진 음반”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고 전했다.종현은 지난 2일 유튜브 SM타운 채널(http://youtu.be/r6AVBzIK6hs) 등에 ‘베이스’ 티저 영상을 올리며 시선 끌기에 나섰다. 이어 종현 공식 홈페이지(http://jonghyun.smtown.com)에 첫 협업의 주인공으로 윤하의 이름을 올렸다. 종현은 앞으로 자신과 협업하는 가수들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종현은 9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0일 MBC TV ‘쇼! 음악중심’, 11일 SBS TV ‘인기가요’ 등에서 ‘베이스’ 수록곡을 들려준다. 음반은 12일 내놓는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음악전문채널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 3이 4월 방송된다. 시즌 1, 2를 통해 각각 한 번씩 우승컵을 차지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정예멤버들이 모여 경쟁하는 식이다. 각 팀의 정예멤버는 시청자의 선택으로 선발된다. 5일 오후1시 오픈되는 '댄싱9' 홈페이지에서 3주간 투표할 수 있다. 시즌 3 연출을 맡은 이영주 PD는 "각각 한 번씩 우승을 차지했던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두 팀의 최종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치열한 춤 대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춤을 사랑하는 연예인, 셀러브리티와의 합동 무대부터 마술, 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와의 합동 무대가 마련된다"며 "국내외 숨은 춤꾼들이 각 팀의 히든카드로 깜짝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단순한 춤 대결이 아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파격적인 춤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2013년 첫선을 보인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종영 이후 우승팀 특전으로 개최된 '댄싱9 갈라쇼'가 예매 오픈 10분 만에 전회 전석 매진되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뒀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김강우(37)와 박희순(45)이 OCN 범죄수사극 ‘특수실종전담반 M’(극본 이유진·연출 이승영)을 이끈다.‘특수실종전담반 M’은 단순 실종이 아니라 강력범죄, 미스터리 세계와 연결된 1%의 특수한 실종에 집중하는 특수실종전담반 두 형사가 전대미문의 범죄자들과 벌이는 10부작 오리지널 드라마다. MBC 드라마넷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과 OCN ‘특수사건전담반 텐’을 연출한 이승영 PD의 신작이다.김강우는 FBI 출신의 특수실종전담반의 리더 ‘길수현’으로 활약한다. 10살에 하버드에 입학한 ‘길수현’은 졸업 후 NASA 연구원직을 마다하고 돌연 FBI를 선택해 10여 년을 일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강력범죄와 연관된 1% 특수실종사건을 맡는다. 반듯한 외모와 화려한 경력, 따뜻한 배려심까지 완벽해 보이지만 이면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박희순이 연기하는 ‘오대영’ 경위는 형사생활 20년 경력에 실종수사만 7년을 맡아온 베테랑이다. 겉으로는 평범하지만, 법을 꼭 지키고 살려는 ‘준법 강박증’을 지닌 캐릭터다. 검정고시 출신으로 오직 법을 지키기 위해 안 되는 머리로 육법전서를 통째로 외울 정도로 비범하다. 그러나 ‘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나비(28)가 6일 새 미니앨범 '한강 앞에서'를 발표한다.나비는 2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수록곡 '한강 앞에서'는 6개월이 넘는 제작기간을 거쳐 공을 들인 팝발라드 곡이다. 나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나비는 2008년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유(I Luv U)'로 데뷔했다.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잘된 일이야' '집에 안갈래' 등을 히트시켰다. 최근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OST '우리 아빠'를 불렀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에이젝스' 멤버 재형(25)이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고 소속사 DSP미디어가 2일 밝혔다.8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뒤 4주간 군사기초훈련을 받는다. 이후 23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DSP미디어는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의사를 본인이 밝혀, 따로 행사 등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국방의 의무를 위해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서재형에게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재형은 2012년 에이젝스 첫 앨범 '원 포 유(ONE 4 U)'로 데뷔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이 6년 만에 팀을 떠난다.주연은 지난달 31일 팬카페에 "제가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라면서 "많이 놀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 드리고 싶어요"라고 적었다.애프터스쿨과 만난 지 6년이 됐다는 주연은 "돌이켜보면 많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던 시간"이라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 했다.새 도전으로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다고 털어놓았다. "앞으로 멤버들, 또 애프터스쿨로는 사랑하는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하겠지만 영원한 이별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다"라면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기다려주신 분들께 실망 안기지 않도록 갈고 닦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주연은 소속사 플레디스도 떠난다. 플레디스 역시 이날 애프터스쿨 팬카페에 "주연이 31일 자로 계약이 완료돼 플레디스를 떠나게 됐다"면서 "주연 양의 졸업식 및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기원하는 팬미팅을 곧 개최할 예정"이라고 남겼다.주연이 애프터스쿨 멤버로서 마지막으로 소화한 일정은 이날 이 팀의 중국 콘서트였다. 이후 새 소속사를 찾아 나선다.주연은 애프터스쿨 원년 멤버로 20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의 광해가 기존의 광해들과 차별되고 있다.광해군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조명돼 왔다. 2012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광해군과 광대 하선을 오가는 1인2역을 한 이병헌은 ‘왕의 얼굴’ 중 서인국과 일정부분 겹친다. 하선은 사대의 예보다 백성들의 목숨을 더 소중히 여기는 애민군주의 면모를 드러냈다. 서인국은 선조를 향해 백성을 지켜야 한다고 외쳤다.MBC TV ‘불의 여신 정이’의 이상윤은 사기장 정이(문근영)와 신분을 초월한 로맨스로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했다. SBS TV ‘왕의 여자’의 지성은 김개시(박선영)와 파란만장한 사연을 나눴다.‘왕의 얼굴’의 광해 서인국은 관상 탓에 태생부터 선조와 대립하는 관계로 여느 광해군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관상이라는 퓨전요소를 더해 극적 재미를 배가하면서도 기축옥사, 임진왜란 등 굵직한 역사 사건들을 거치며 광해는 정치적으로 성장한다.임진왜란이라는 국가 위기에서 도성을 버리고 피란하는 선조의 모습과 목숨을 걸고 백성을 지키려는 광해를 대비시키며 진정한 리더에 대한 담론도 이끌어내고 있다.‘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신화'가 1년9개월 만인 2월 말 컴백한다고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2013년 정규 11집 '더 클래식' 이후 처음이다. 정규 12집을 내놓는다.신화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프로젝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물음표' '별' 모양의 아이콘 밑으로 적힌 '1월5일' '1월8일'이라는 특정 날짜가 궁금증을 유발한다.신컴엔터테인먼트는 "오랜만에 팬들에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멤버들 또한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신화 멤버들은 개별 활동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전지현(33)이 '2014 S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다."어메이징한 상대 배우 김수현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네 덕이야. 고마워."전지현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베스트커플상' '10대 스타상' '방송3사 PD가 뽑은 연기자상' 등 4관왕에 올랐다.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를 연기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최고 시청률 28.1%(닐슨코리아 기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드라마는 중국에 회당 3만5000달러에 판매되며 한류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전지현이 14년 만에 출연한 TV 드라마였다.전지현은 "작품 할 때마다 관객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께 최고의 선물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한다. 그 마음 항상 간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작품을 함께한 김수현도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 '베스트커플상' '네티즌인기상' '10대스타상' 등 4관왕을 안았다.공로상은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김자옥에게 돌아갔다. 대리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아들 오영환씨는 "평생 드라마 속에서 많은 연기를 하면서 받은 사랑이 크기 때문에 저희 모든 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재현아 미안하다."탤런트 유동근(58)이 31일 밤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조재현과 경합 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제일 먼저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바로 여러분들이 대하드라마를 지켜주셨다. 우리 주말 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를 국민드라마로 인정해주셨다"며 "정도전에서 제가 이성계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조재현이라는 멋진 배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박영규라는 멋진 배우, 임호라는 멋진 배우, 서인석 선배의 향연에 우리가 뜨겁게 뭉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유동근은 2014년 초 정통 사극의 부활을 알린 KBS 1TV 대하 사극 '정도전'에서 이성계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극을 이끌어 가는 아버지 '차순봉'으로 가족의 소중함도 알리고 있다."'가족끼리 왜 이래'는 저를 뒤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고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무엇을 잘못했는지 강은경 작가의 글을 보고 알게 됐다. 이제라도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알게 돼 너무 다행이다"며 "아버지, 어머니 너무 죄송하다. 그렇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후 보름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30일 30만500명, 31일 오전 7시50분까지 15만5865명을 추가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501만9934명이다.'국제시장'의 흥행세는 2012년 1000만 달성에 성공한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최종관객 1232만명)보다 사흘 빠르고, 2013년 초 1000만 관객을 넘어선 '7번 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최종관객 1281만명)보다 이틀 빠르다.영화는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살아낸 '덕수'(황정민)를 통해 우리네 아버지들에 관해 이야기한다.2009년 1000만 영화 '해운대'를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황정민, 오달수, 김윤진, 장영남,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한편, 30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1만2292명의 범죄 스릴러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2위, 9만3024명의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3위, '호빗:다섯 군대 전투'(감독 피터 잭슨)이 5만6566명을 불러 모아 4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을 연기한 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이유리는 30일 밤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에서 71만2300표 중 38만5434표를 얻어 대상 후보에 오른 송윤아, 오연서를 제치고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은 올해 시청자 투표로 뽑았다.이유리는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 '연민정'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준 작가와 감독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인 '연민정'을 연기해 신들린 듯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유리는 함께 대상 후보에 오른 오연서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오연서 씨가 없었다면 나도 연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이유리는 지상파 방송 3사 드라마 PD 160명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도 챙겼다.대상 후보였던 송윤아는 드라마 '마마'로 특별기획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오연서는 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가져갔다.'왔다! 장보리'에서 오연서와 부부 호흡을 맞춘 김지훈은 연속극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야경꾼 일지'의 정일우는 특별기획 부문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일본의 여성 한류팬들은 가장 가보고 싶은 한국의 드라마 촬영지로 ‘성균관 스캔들’의 전주 향교를 손꼽았다.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녀 배우는 이민호와 윤은혜,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겨울연가’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가 지난달 21일 개최한 ‘한국 드라마의 밤 인(in) 후쿠오카’ 관람객 중 246명, 한국관광공사 일본어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벌인 설문조사 응답자 260명 등 모두 406명의 일본 여성 한류팬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가장 가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는 ‘성균관 스캔들’의 주요 촬영장소인 전주 향교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겨울연가’의 엔딩장면 촬영지인 경남 외도, ‘이산’의 주무대인 수원 화성 순이다. 전주는 최근 한옥마을과 지역 대표음식인 비빔밥, 콩나물국밥으로도 유명해 일본인 개별자유관광객의 인기 방문지로 떠오르고 있다.가장 좋아하는 남자 배우는 이민호·송승헌·김수현, 여자배우는 윤은혜·하지원·한효주 순으로 조사됐다.가장 좋아하는 한류 드라마를 묻는 질문에는 ‘겨울연가’ ‘옥탑방 왕세자’ ‘궁’ ‘해를 품은 달’ ‘시크릿 가든’ 순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