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재난사회복지전문기관 더프라미스는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의 수해 복구 과정과 주민들의 심리적 변화를 담은 재난 스토리북 ‘우린 지금,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7월 10일 폭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정뱅이마을의 대피소 생활, 복구 과정, 주민들의 이야기와 사진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희망을 기록했다. 정뱅이마을은 지난 7월 10일 새벽 4시경 폭우로 인근 제방이 무너지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더프라미스는 이재민 35세대가 여름철 대피소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건강·위생 용품을 지원했다. 이후 더프라미스는 정뱅이마을 공동체 회복 사업을 이어갔다.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가 미국 정부의 해외원조기관인 미국국제개발처(USAID) 인도적지원국(BHA) 예산을 지원받아 더프라미스와의 재해 위험 경감(DRR) 기금 사업수행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그리고 지난 11월 재난 복구 감사 예술제 ‘물길이 열어 준 희망 씨앗: 이야기의 조각들’을 통해 정뱅이마을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했다. 이 행사에서는 사진과 설치미술 전시, 음악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스토리북 ‘우린 지금, 나아가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정동길 경향아트힐 2층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2025년 첫 프로그램으로 '브루노 뒤몽 특별전 - 균열의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2025년 1월 2일(목)부터 26일(일)까지 진행되며, 브루노 뒤몽 감독의 대표작 9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1997년 <예수의 삶>으로 데뷔한 이후 독창적이고 강렬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브루노 뒤몽은 인간 내면의 모순과 사회의 균열을 독독특한 블랙코미디적 시선으로 그려내며, 현대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플랑드르>(2006), <하데비치>(2000), <프랑스>(2021)와 같은 작품은 평범한 일상의 풍경 속에서 예고 없이 등장하는 폭력과 과잉의 이미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그의 최근작인 <릴 퀸퀸>(2014), <슬랙베이 : 바닷가 마을의 비밀>(2016) 등에서는 대중적인 화법을 채택하면서도 특유의 예리한 통찰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특별전 기간에는 정락길 교수(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가 '브루노 뒤몽과 인간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지난 12월 26일 공개됐다. ‘오징어게임2’ 개봉에 발맞춰 ‘오징어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같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디지털 공간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역N문화’ 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역N문화’(www.nculture.org)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각 지방문화원 향토자료와 지역의 특색이 담긴 1만1000여 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N문화’ 포털의 테마스토리 ‘생활과 민속’ 카테고리에서 지역놀이 탭을 클릭하면 ‘오징어게임’ 드라마에 등장한 민속놀이인 ‘오징어게임’과 ‘구슬치기’를 포함해 대한민국의 지역별 다양한 전통놀이 350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강원도 영월에서 산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영월칡줄다리기’에 대한 유래와 방식 등도 삽화와 함께 자세히 소개돼 있다. 대한민국의 다양한 전통놀이는 특정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이나 생활상을 보다 자세히 소개해 줄 뿐 아니라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전통놀이는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르거나 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이 12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으로 육중완밴드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의 끝자락을 유쾌함과 감동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송년공연이 될 예정이다. 육중완밴드는 그간 ‘봉숙이’, ‘퇴근하겠습니다’, ‘오빠라고 불러다오’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들을 선보여왔으며, 이번 콘서트에서 그들의 음악을 통해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나눈다. 그간의 명곡들을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연주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공연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육중완밴드는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감성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가사 속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취학아동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트래블라이크가 ‘지구의 축소판’과 같은 뉴질랜드의 초자연적 매력을 담은 ‘팔로우 뉴질랜드’를 출간했다. ‘팔로우 뉴질랜드’는 호주, 미국 여행 전문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플루언서 제이민 작가와 오세아니아 대륙을 빈틈없이 다니며 트렌드를 수집하는 현지 교민 원동권 작가가 집대성한 뉴질랜드 여행 가이드북이다. ‘팔로우 호주’, ‘디스 이즈 미국 서부’를 집필하고 영국과 미국에서 오랜 시간 생활한 저자답게 뉴질랜드와 가까운 호주, 문화적 뿌리를 공유하는 영국, 같은 영어권인 미국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뉴질랜드를 가장 흥미롭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 방법을 소개한다. ‘팔로우 뉴질랜드’는 떠나기 전에 미리 보는 최강의 플랜북과 현지에서 도움받는 실전 가이드북으로 분권 제작해 무게는 가볍고 정보의 밀도는 높다. 산, 빙하, 호수 등 순수한 자연 풍광을 지닌 남섬과 마오리족의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보존된 북섬 여행 정보를 각 권에 담아 보기 편하다. 필수 관광 명소와 즐길 거리, 미식, 쇼핑, 숙소 정보는 물론 지역별 상세 추천 코스와 최신 교통 정보는 여행자의 동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잘 정리돼 있다. ‘반지의 제왕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출판사 바른북스가 인문분야 신간 ‘21c 아다지아 ADAGIA’(이하 아다지아)를 출간했다. 책 ‘아다지아’에서는 1500년 에라스무스의 고전 격언집 ‘Collectanea Adagiorum’에서 영감을 얻어 10여년간 고전을 읽고 기록해놓은 수많은 격언들을 한데 모아 놓았다. 본문의 구성은 한글의 ‘가나다라’ 순서에 입각해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들을 중심으로 격언들을 정리했으며, 사전형식으로 돼 있어 살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해 즉시 현명한 답을 찾아볼 수 있도록 편리하게 구성돼 있다. 책의 목차 구성은 △기역편 △니은편 △디귿편 순으로 △히읗편 까지 편리하게 정리돼 있으며, 우리가 살면서 고민하고 부딪치는 문제들,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가치들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최고의 격언만을 선별해 엮어 놓았다. 책을 살펴보면 1, 2권 총 4778건의 격언 중에서 유사 이래 사상가, 철학자들의 촌철살인의 말씀들 가운데 단연코 니체의 격언이 1권 117건, 2권 109건, 총 226건으로 다수를 차지해 최고의 격언 철학자로 판명됐으며, 두 번째는 세네카로 총 179건, 세 번째는 톨스토이로 총 135건 등장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연말을 맞아 4개 주요 분야(에세이·경제경영·IT 모바일·자기계발)에서 출간된 2024년 신간들의 제목 트렌드를 살펴보고, 올 한 해 출판 및 베스트셀러 동향을 분석했다. 책 제목을 보면 한 해의 ‘트렌드’가 보인다. 책 제목에 자주 쓰인 키워드를 보면 그 해의 출판 트렌드는 물론 화제가 된 사회적 이슈까지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소식이 전해진 11월부터 12월 한 달 사이 ‘트럼프’가 제목에 포함된 도서는 11종이나 새롭게 출간됐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이야기에 담아내는 에세이. 2024년에는 ‘인생’을 제목 키워드로 삼으며 삶을 회고하는 에세이가 다수 출간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제목에 ‘인생’이 들어간 에세이는 올해만 126종이 출간되며 세 자리 수를 돌파했고, 판매량도 전년 동기(1.1~12.15) 대비 24.4% 증가했다. 관련서 베스트셀러 분석 시, 중장년층 유명 작가들이 선보인 인생 에세이가 동년배 독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작가의 신간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는 작가와 동년배인 50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 신화를 기반으로 한 마로의 몰입형 온라인 공연 ‘미여지뱅뒤’가 레벨업 PC방 36개 지점에서 관객을 만난다. 관객이 직접 컴퓨터를 통해 신화적 세계에 접속해 관람하는 독창적인 형식이며, 이는 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월 7일, 서울 가산점 레벨업 PC방 인피니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미여지뱅뒤는 공연 만족도 4.5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발표회는 이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아레나석에서 진행됐으며, ‘PC방에서의 공연’이라는 이색적인 접근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기존 공연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이었다’, ‘제주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등 소감을 남기며 공연예술계의 새로운 시도를 호평했다. 미여지뱅뒤는 서천꽃밭, 하늘올레, 푸다시 등 제주 신화와 굿의 상징적 공간과 이야기를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전통음악과 디지털 그래픽의 조화가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또한 관객의 선택에 따라 공연 내용이 달라지는 상호작용적 연출로 온라인 공연만의 차별성을 보여줬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공연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올겨울 극장가 기대작 <하얼빈>이 개봉 전날 압도적 예매율과 예매량을 기록했다. 하얼빈>이 9일 연속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예매량 40만장을 돌파했다. 이러한 예매율 추이는 <하얼빈>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1,312만 흥행작 <서울의 봄>의 동시기 예매량 대비 2.9배, 2024년 천만 영화 <파묘>의 동시기 예매량 1.6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하얼빈>은 역대 크리스마스 시즌 한국 영화 개봉작 중에서 예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역대 개봉작 중 <범죄도시>, <베테랑> 등 시리즈 영화를 제외한 非시리즈 한국 영화 흥행작 중에서도 역대급 수치를 기록 중이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 및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신작이다. 겨울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한제국’에 대한 학계의 입장은 크게 엇갈린다. 하나는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약육강식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해 망국을 초래했다는 비판이고, 또 하나는 제국주의라는 시대적 한계를 넘지 못했지만 근대화를 위해 노력한 긍정적인 면도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식 기록에서는 볼 수 없는 면면들 저자는 당대를 살았던 각계각층의 5인을 섭외했다. 서구 문물을 앞장서서 수용한 식자이자 국내외 인사와 만나며 광범위한 활동을 벌인 정치인 윤치호, 천주교를 포교하면서 대한제국 권력의 지근거리에서 정국을 지켜본 프랑스인 신부 귀스타브 뮈텔, 당대의 인물과 사건을 예리하게 관찰하면서 자신의 관점에서 역사책을 남긴 지식인 정교와 언론인 황현, 그리고 일반 백성의 시각을 생생하게 전해줄 상공인 지규식 등이 그 주인공이다. 왜 저자는 5인의 기록을 선택했을까? 가장 먼저, 188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쓴 〈윤치호 일기〉다. 이 일기는 국내외 정세와 지방 사회 동향을 상세히 기록해 이미 사료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개인의 정세 인식, 일제의 조선 통치 정책에 대한 복잡 미묘한 견해, 독립운동에 대한 부정적 판단, 조선의 역사·문화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렸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 신작이다.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첫 공개됐다. 몽골, 라트비아, 한국 3개국 로케이션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 김상현, 공부인, 최재형, 이창섭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다.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들은 하얼빈으로 향하고, 내부에서 새어 나간 이들의 작전 내용을 입수한 일본군들의 추격이 시작된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과 다시 한번 손잡았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서늘하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는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 참가 청소년들이 개발한 서체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스스로넷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체 개발 과정이 담긴 자료와 서체를 활용한 영상물, 포스터, 엽서, 키링 등을 선보인다. 서체는 △둥근 물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물방울체’(유정연) △세련된 디자인의 ‘국현미체’(윤채영) △공포 장르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으악체’(김륜아)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뉴욕체’(최소윤) △포인트를 주기 좋은 ‘뒹굴체’(홍현진) 총 5종이다. 전시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스스로넷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전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을 통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실제 서체가 개발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넷과 서체 개발 전문기업 릭스폰트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릭스폰트의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직접 전문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 분야를 경험케 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주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세대를 아우르는 송년 콘서트 ‘김창완밴드’와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카이가 선사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를 개최한다. 12월 21일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김창완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창완밴드는 1970년대 전설의 록 그룹 산울림의 전통을 이어가며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회상’ 등 산울림의 히트곡과 함께 ‘우두두다다’, ‘중2’ 등 김창완밴드 곡도 준비됐다. 산울림의 음악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가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 카이, 박소연과 이경화 안무감독의 뮤지컬 퍼포먼스팀 데파스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강상구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 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