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지숙)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 149명을 대상으로 ‘푸드브릿지(Foodbridg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드브릿지’는 아이들이 낯설거나 싫어하는 식재료를 오감놀이와 요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숙해지도록 돕는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리(Bridge)를 놓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를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9개소가 센터를 방문해 ▲ 텃밭 체험(실제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체험)▲ 영양체험관 체험(식품 모형을 활용한 시장놀이 활동)▲ 어린이 요리교실(두부를 활용한 ‘두부 컵케이크’ 만들기)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과 친숙함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편식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다. 특히 ‘영양체험관’은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특화사업 지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실내에서도 열매채소, 뿌리채소, 잎채소 등을 수확하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실제 텃밭 활동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청도군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지난 15일 고수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마을행복학습센터 종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종강식은 그동안 마을행복학습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청도읍 송읍리, 고수3리 마을행복학습센터는 지난 3월 개강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슐런, 천아트, 목공체험, 천아트 등 어르신들의 취미와 여가를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어르신들이 학습 과정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정신적, 신체적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오종찬)는 지난 15일 풍각면 사랑애(愛) 채움·나눔 냉장고에 직접 만든 호박전, 견과류, 명태조림, 제육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반찬 10종을 기부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영양 지원에 힘썼다. 풍각면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돌아가며 냉장고를 채워 넣고 있으며 최근 풍각면에서는 이런 정성들이 더 많이 담긴 풍성한 천사 냉장고가 될 수 있도록 더 큰 용량의 새 냉장고를 준비했다. 오종찬 위원장은 “풍각면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천사 냉장고 반찬 기부 활동이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꾸준한 반찬 기부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런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이 더욱 확산되고, 취약계층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경혜/민간위원장 강경미/위원 18명)는 지난 14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든든하우스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의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생활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5가구를 사전 선정하여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집 안팎의 살림을 정리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어두운 곳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경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좀 더 안전하고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산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영유아 권리 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다졌으며, 결의문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강연은 국민희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하여 “말의 온도, 관계의 힘”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학부모, 동료 교직원과의 관계에 있어 말의 온도가 관계의 깊이를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보육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아이들을 보다 세심하게 보살피며 신뢰받는 보육교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T/F(Task Force) 구성과 지급결정팀 운영 및 읍·면·동 현장 접수 창구 마련 등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 일정에 맞춰 현장 접수 지원 인력 채용, 자체 지급 수단 확보, 홍보용 리플릿 제작 등 사전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청 내 설치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도 10일부터 원활하게 가동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총괄하는 T/F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언론홍보팀 ▲추진반(읍·면·동)의 4개 팀, 15개 반 총 190명으로 구성되어 지급 기간 동안 대상자 DB 확인, 지급결정, 콜센터 운영관리, 보조인력 관리, 관내 홍보, 읍면동 현장 창구 교육과 운영 지원, 스미싱 대응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8만 원부터 43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월성동행정복지센터 최병조 월성동장과 정희택 시의원은 지난 10일과 11일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새롭게 부임한 최병조 동장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경로당 운영 실태를 파악해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병조 동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경로당 운영 및 이용에 있어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냉방기기와 전기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노후화된 장비와 시설을 살펴 개선 방안을 찾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택 시의원도 함께 현장을 돌며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복지 향상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고심하며 관심을 기울였다. 최병조 동장은 “어르신들은 지역의 어른이자 소중한 자산이기에,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살피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감 행정을 실천하고, 경로당의 주기적인 점검과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로당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밤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22일(화) 오후 7시 30분, 감못 수변공원에서 『제17회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2006년 처음 시작된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경산시의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지역 간 문화 균형 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압량읍, 하양읍, 진량읍을 순회하며 개최되어 매년 많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의 재능 있는 가수 임성하, 엄인영, 설현정, 신유람의 신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압량읍 하모(하모니카 동아리), 경산문화원 여성합창단 칼리오페코러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 신승태씨가 출연해 트로트 특유의 흥겨움과 감성 넘치는 무대로 한여름밤의 열기를 식히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지역 간 문화교류와 주민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오셔서 한여름 밤의 낭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회 참석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의 비나리가족봉사단 소속 결혼이민자들이 초복을 맞아 15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직접 제작한 천연 물파스 120개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비나리가족봉사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된 가족 봉사단으로, 나눔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비나리가족봉사단을 통해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센터 홈페이지(gyeongsan.familynet.or.kr) 또는 전화(☎053-819-5511)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자인면(면장 박수열)은 초복을 맞아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전하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냉방기기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멀티탭과 전선 상태 확인, △에어컨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 및 환기 여부, △화재 경보 및 연기 감지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불편·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도 함께 논의했다. 에어컨 추가 설치,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 시설 개선 요청이 있었으며, 긴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그 외 항목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수열 자인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냉방기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남천면(면장 장태향)은 초복을 맞아 16일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하여 초여름부터 찾아온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물품(수박 20통, 바나나 20박스)은 남천면명예면장(한재현)과 남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윤선)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였다. 남천분회경로당(회장 이태춘)은 "농번기 수확이 한창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을 방문하여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 모두가 무탈하게 올 여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남천면장(면장 장태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후원해주신 명예면장님과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정성 가득한 간식으로 기력을 회복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또한, 무더운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청소년박물관학교>를 통해 양성된 청소년 해설사들이 12일부터 전시 해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상반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설사 양성 교육을 운영하였으며, 지난 6월 21일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후 총 25명의 청소년 해설사가 구성되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상설전시실에서 정기 해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설 활동은 1층 고대문화실과 2층 역사문화실에서 이루어지며, 모두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전시로,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한 지역사를 관람객에게 직접 소개하게 된다. 청소년 해설이 진행되는 토요일에는 작은 관람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박물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 일정은 매월 초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해설을 듣고 싶은 관람객은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해당일에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정갑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산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공부하고 해설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로 성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청소년 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전인수)는 16일 자인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랑으로 밝히는 희망, 빛 전파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된 청년새마을연대 주도의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전기요금 절감과 주거 안전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특히 자인면에서 실시된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하고,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올해 초에는 진량읍에서 가정위탁 아동 12가구를 대상으로 동 사업이 진행된 바 있으며, 청년새마을연대는 앞으로도 아동·노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활동으로 발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 청년새마을연대는 경산시새마을회 소속 단체로, 20대부터 40대까지 청년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7월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 뒤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변화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시선으로 복지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