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도시공원과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도심 곳곳을 숲세권으로 만든다. 고양시는 장기간 미집행된 탄현·토당 제1근린공원과 삼송3·동산3어린이공원을 내년까지 조성한다. 학교와 산책로, 하천 유휴부지 등에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림자원도 육성해 오는2035년까지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을 13㎡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생활 속 쉼표가 되는 녹지 조성은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성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필수조건”이라며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그린인프라를 확충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들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탄현‧토당제1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 장기미집행공원 시민 품으로 고양시는 도심 속 공원면적 확대를 위해 장기간 조성되지 않은 탄현근린공원과 토당제1근린공원, 삼송3어린이공원, 동산3어린이공원의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보상 절차를 올해 마치고 내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 1974년 공원 지정 이후 2016년 1단계(3만1,138㎡) 조성을 완료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광역시 협회(회장 권영혁)와 에스본 정형외과 (대표 원장 김준호)는 지난 18일 교통장애인들을 위한 진료 협력 지정병원으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광역시 협회는 북구 복현 오거리에 있는 에스본 정형외과에서 권영혁 협회장등 관계자들과 에스본 정형외과 김준호 원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체결로 장애인들의 복리 증진과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통한 지역 졍제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복현 오거리에 위치한 에스본정형외과는 내과가 함께 운영되어 건강 검진 등을 받을 수 있고, 물리 치료실과 필라테스 시설을 갖춘 첨단 병원으로 동구와 북구의 경계선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 질 수 있는 병원으로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김준호 원장은 대구출신으로 비산동 만평로타리 부근에서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평상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노년 독거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이번 협약을 통해서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겠고, 불법 체류자들의 의료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영혁 협회장은 “협회는 교통사고로 인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3월21일 가족회사CEO와 함께하는 조찬문화포럼 9기를 개최하였다. 계명문화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윤갑) 주최로 진행된 포럼이 올해로 9기를 맞이하였다. 1회차는 3월21일 대구어린이세상 김정학 관장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김정학 관장은 2018년 대구교육박물관장을 역임했고, ‘박물관에서 무릎을 치다’ 등의 저서가 있는 대구 역사계의 거목이다. 강의는 두 이름의 도시 후쿠오카를 주제로 하였으며, 이곳 대구의 순종황제 남순행의 동상을 이야기하며 역사의 오류와 왜곡을 이야기하여 대구의 문화 예술적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도시임을 강조하였다. 박승호 총장은 “조찬포럼을 통하여 지식의 지평이 넓어지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총평을 했다. 계명문화대학교의 CEO 조찬포럼은 문화역량 지원을 통한 가족회사 CEO의 문화적 품격 향상과 산업체 기술지도, 캡스톤 디자인, 현장실습, 취업, 교육과정 운영 관련 정보 교환 등 가족회사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동력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지난 2월 21일 발대식을 거쳐 근무를 시작한 기동순찰대가 한 달 동안 거둔 성과를 밝히며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기동순찰대는 잇단 이상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 조직재편의 핵심 신설조직으로서, 큰 기대와 함께 실제 눈에 띌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 섞인 시선도 일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근무 첫날 07:30경 출근시간 폭설로 케이블 선이 늘어져 교통이 마비된 숭의로터리에서 자발적으로 교통 지원 근무를 시작한 기동순찰대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도보순찰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며 직접 소통하고, 이를 통해 발견한 문제들을 관계기관들과 힘을 합쳐 해결하는 등 가시적 예방순찰을 통해 ‘문제해결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범인 검거 17건(절도 1건, 기타형사범 16건) 수배자 89건, 기초질서 단속 326건(교통 232건, 경범 94건), 풍속영업 합동 단속 1건 등 ‘범죄 대응’ 역할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신학기 학교 주변 안전활동, 강화 풍물시장이나 스포츠 경기장 주변 등 다중밀집지역 범죄예방활동, 자율방범대와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토) 개최된 2024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연구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교수)이 ‘장단지 근육 위축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치료순서에 따른 병합 재생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권동락 교수 연구팀은 실험적으로 토끼 30마리의 장단지 근육을 2주간 부목으로 고정한 후 근육위축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한 다음 30마리를 무작위로 6마리씩 5개의 군으로 배정하였다. △1군은 생리식염수 주입한 대조군 △2군은 PDRN을 1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한 군 △3군은 ESWT를 1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한 군 △4군은 PDRN 주사 후 ESWT를 1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한 군 △5군은 PDRN 주사 전 ESWT를 1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한 군이며 2주 후 육안적·조직학적 소견, 면역화학염색, 웨스턴 블롯, 초음파를 통한 근육의 영상학적 소견 및 근전도를 통한 근육의 기능검사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2, 3, 4, 5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 달서구지회(지회장 곽병근)에서 지난 15일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열었다.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 달서구지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소년소녀가장)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캠페인에는 대구 달서구청장(이태훈), 더불어 민주당 권택흥 달서갑 국회의원후보, 코끼리 봉사단, 다움 봉사단, 생활공감 봉사단, 훨트민턴 봉사단이 참석하였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구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기대한다. 후원 문의:053-586-8890
요리영어 체험학습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K-POP, K-컬쳐에 이어 ‘K-영어체험’도 한류의 한 축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봄방학 중인 일본 대학생 50여 명이 한국의 앞선 체험형 영어교육을 몸으로 직접 느껴보기 위해 내한했다. 일본 고등전문학교(고교 3년+전문대 2년 과정) 학생들이 지난 11일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입소, 한국형 영어체험 교육인 ‘K-영어체험’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이곳 영어마을서 영어집중캠프(English Immersion Camp)에 참여 중인 일본인 대학생은 니이하마대학 4명, 히로시마대학 2명, 오시마대학 3명, 우베대학 9명, 구레대학 4명, 마쯔이 1명, 츠야마대학 20명, 아난대학 3명, 카가와대학 5명 등 총 51명이다. 캠프는 첫날 영어 레벨테스트 후 4개 그룹을 편성했고 공항, 식료품 등 60여 체험실서 상황체험 회화, 단어 관용구 등을 통한 아카데믹 학습, 비즈니스영어, 프레젠테이션 등을 원어민 강사의 집중적인 지도로 진행하고 있다. 일본 대학생들이 내한, 이곳 영어마을에서 ‘K-영어체험’에 나선 건 지난 2011년부터다. 일본 아소대학교 대학생들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김민수 조직위원장과 한득철 수석부위원장이 주관하여 방글라데시 대사관과 MOU를 체결하였다. 대한민국의 외국인 비중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들의 인권과 권익이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은 각 개별 장애인 노동조합의 총연맹으로 2022년 5월에 설립하여 현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연맹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득철 부위원장은 “방글라데시 대사관과의 MOU를 기점으로 차후 고용허가제 대상 국가를 대상으로 MOU 체결을 늘려 갈 것이고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처우개선과 권익의 보호를 앞장설 것이며 행복추구권을 위해 최우선에서 힘쓰는 연맹이 될 것이다.”고 한다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안과 이동훈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이동훈 / 이수정 전공의, 윤숙현‧김숙영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되었다고 18일(월) 전했다.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상사시와 경도의 한눈 하사근기능항진을 동반한 간헐외사시에서 수평근 수술 후 안구 외회선의 변화(Changes in ocular extorsion after horizontal muscle surgery in patients with intermittent exotropia coexisting with hypertropia and mild inferior oblique overaction)’로 소아에서 발생되는 사시 중 가장 흔한 종류인 간헐외사시에서 약간의 수직사시가 동반된 경우 병합 수술을 할 것인지 대한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내원한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수직사시와 하사근기능항진이라는 특수사시가 병합된 경우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으며 간헐외사시 수술 후 안구의 외회선, 수직사시가 호전이 되는지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간헐외사시 수술만으로도 회선과 수직사시가 경도일 경우 의미있게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2024년 3월 14일(목), 항 바이러스 기반의 제품을 생산하는 젠바이오(대표 박진희)가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에 1,000만원 상당의 ‘수딩크림’을 후원하며 화상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날 기부 물품 전달식은 화상으로 지속적인 피부 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가 해당 제품을 통해 가려움 완화 효과 등 환부 관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젠바이오에서 보다 많은 화상환자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진행됐다. 화상을 입은 피부는 비후성 반흔, 구축, 가려움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환부 관리가 필요한 가운데 보습 제품을 이용한 피부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나노 바이오 세라믹스 기반의 항균, 항 바이러스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를 받고 제품화된 수딩 크림이 화상환자들이 겪는 환부의 가려움 해소와 충분한 보습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젠바이오는 이번 물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판매되는 제품의 일정 수익금을 화상환자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펼칠 계획이다. 젠바이오 박진희 대표는 “화상환자분들이 겪는 고통에 비할 수는 없지만 저 또한 피부 트러블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효과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필수도입시설인 호텔은 래디슨 호텔(Radisson Hotel) 그룹의 5성급 브랜드인 ‘래디슨 블루(Radisson Blu)’, 핵심 테넌트로 아리랑TV의 라이브 공연장과 제작센터를 포함한 아리랑TV 송도센터‘, 마블(Marvel)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유치와 호수변 회오리형 랜드마크 타워 건축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는 송도 워터프론트 핵심 부지를 일관된 콘셉트와 혁신적인 경관으로 개발하고 M5 부지에 호수변 랜드마크 건축물 건설하는 한편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유치를 통해 송도의 명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6개월에서 1년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행할 계획이며 협약안이 마련되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상정, 의결이 될 경우 본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남측연결수로 워터프런트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익적 목
[시사뉴스 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갑진년(甲辰年) 새해 연달아 기업유치에 성공하며 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실현의 밑바탕이 될 시의 ‘기업유치’ 노력에 대해 살펴본다. 기업유치 3호 ㈜바이오간솔루션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의 첫걸음 시는 1월 새해 첫 기업유치로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대표 김진회)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시가 국내 유수의 제약 바이오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선 결과다. ㈜바이오간솔루션은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결핍 돼지(메디피그)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혁신기업이다. 기업 대표인 김진회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이종 간(間) 장기 분야 최고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올 상반기 중 관내 공공시설로 법인을 이전하고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해양경찰관의 기지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대서양 망망대해에서 급성맹장염 증세를 보이던 우리 국적 선원이 아르헨티나 해경(MRCC·해상구조본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 6일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25분께 해양수산부 상황실로부터 아르헨티나 추브츠주 남동쪽 240해리(444㎞) 해상을 항해 중인 우리 원양어선 A호(부산선적, 2,999t, 승선원 30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전달받았다. 복통을 호소하던 선원 B씨는 선박 내 원격의료진료를 통해 급성맹장염 의심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 이송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에서 근무 중인 위성조난 담당 홍정의 경사는 우리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해경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아르헨티나 해경 측과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여러 경로를 통해 수차례 전화연결을 시도한 끝에 영어 의사소통 가능자를 찾았다. 홍경사는 여러 차례 전자우편(E-mail)과 유선 연락 등을 통해 우리 선원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도왔다. 아르헨티나 해경은 현지 기상이 불량하여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