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4.8℃
  • 박무서울 6.0℃
  • 연무대전 7.1℃
  • 박무대구 4.0℃
  • 맑음울산 3.7℃
  • 박무광주 5.9℃
  • 맑음부산 7.5℃
  • 맑음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7.0℃
  • 맑음강화 4.9℃
  • 구름많음보은 3.6℃
  • 구름많음금산 6.0℃
  • 맑음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특집

[특집ㅣ이천시] 조병돈 시장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통해 선진 시민사회 구현”

URL복사


[시사뉴스 이천=임태종 기자] 경기 이천시가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수도권의 강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010년 7월20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을 계기로 세계 속의 문화 도시로 우뚝 성장했다.

문화 도시를 향한 각종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를 통해 이천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중심에는 지난 2006년 민선4기부터 이천號를 이끌고 있는 조병돈 시장의 강한 리더십이 있다. 특히 조 시장은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통해 선진 시민사회 구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최근 관광의 트렌드는 보는 것에서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는 문화로 변하고 있다. 이천시의 체험관광 현 주소는 어떠한가.

이천시는 인구가 밀집해 있는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깝고 지난해 개통한 전철 경강선과 올해 공사가 끝나는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 교통이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임금님표 이천쌀과 복숭아, 도자기, 온천 등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는 관광 아이템이 많다.

지난해 이천시를 다녀간 체험관광객은 35만명이 넘고 매출도 45억4000만원에 이르렀다. 이는 2015년의 19만여명에 비해서 86%가 성장한 결과이며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천시의 체험 관광이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유지하게 된 데는 이천시와 체험관광 운영조직인 (사)이천농촌나드리의 적극적인 협업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천시가 작년에 문을 연 서희테마파크도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려시대에 탁월한 외교가로 활동했던 서희 선생의 고향이 이천이다. 서희테마파크는 선생의 고향인 부발읍 효양산 일원에 14만2000여㎡ 규모로 약 1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 개원하였다. 올해 10월에는 이곳에서 서희문화제를 개최하여 서희 선생의 인물상과 역사적 활동상을 기려,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예술이 조화로운 행사를 추진하여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화합의 구심점으로 계승·발전 시킬 계획이다.

이천시의 다양한 문화정책 가운데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개최도 빼 놓을 수 없다. 올해는 언제 열리는지 궁금하다.

올해는 8월8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천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이천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국내외 작가를 초청하여 국제 교류의 확대 및 조각문화를 증진시키고자 시작되었다. 199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0년을 이어온 국내 최고(最古)의 조형예술행사로서 그만큼의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작품을 창작하고, 작품제작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조각 작품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망루에 서다’라는 주제로, 20년 동안 쌓아올린 조각 작품의 모습과도 매치되며 20주년 축하와 미래에 대한 발전의 강한 의지가 조각을 통해 표현될 것이다. 아울러 올해의 참여 작가는 9명으로 국내작가 4명, 해외작가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 여름의 청량제 같은 ‘설봉산 별빛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다.

이천의 여름철 대표 축제인 ‘설봉산 별빛축제’는 음악, 무용, 국악, 대중예술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시민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1회 공연당 평균 3000여명이 관람하는 것으로 파악돼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설봉산 별빛축제는 오는 15일부터 8월26일까지 총 7회 공연을 한다. 부활, 소찬휘, 동물원, 한영애밴드, 김경호밴드, 김창완밴드, 박주희 등 인기가수와 지역문화예술인·예술단체의 다양한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6회는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마지막 7회는 장호원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하고 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이천시는 2010년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었다. 이후 이천시는 세계 각처에서 창의도시와 관련한 부름이 있으면 어디라도 달려가 이천시를 홍보하고 알리고 있다. 

2013년 12월 인도네시아 정부 초청 창조경제세미나에서는 창의도시 지정배경과 발전방향에 대해 창의도시 선두주자로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같은 해 10월 중국 장사시에서 개최된 세계농촌관광포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여 우리 시의 앞선 농업기술은 물론, 공예문화를 바탕으로 펼치고 있는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에 대한 지식을 전수하기도 하였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관련해서 이천도자예술마을을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어려움도 컸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민국 도자산업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이천시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전통 공예품을 개발하고 도자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특화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5년에는 전국 최초로 이천도자산업특구로 지정되었으나 과도한 수도권규제 등으로 도자특구로서의 혜택은 전무했다. 

우리 시에서는 이런 답답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중앙 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도자예술마을 조성의 필요성과 성공 가능성을 설명하였으며, 마침내 2009년 10월 당시 지식경제부로부터 도자예술마을 조성에 필요한 특구계획 변경 승인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품격에 부응하는 세계적 공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며, 도자기축제 개최를 통해 1000만 관광객 방문의 중심축 역할을 도모할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해경청·관세청 합동 마약 수색팀 꾸려 외국 무역선에서 코카인 대량 마약류 밀수 적발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관세청과 4월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수색하여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하여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하여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32,000톤, 벌크선, 승선원 외국인 20명)에 마약이 은닉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 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해경청과 관세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길이 185m) 및 검색범위 등을 고려하여 동해해경청·서울세관 마약 수사요원 90명,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대규모 합동 검색팀을 구성하였다. 해경‧세관 합동 검색팀은 보안을 유지한 상태에서 4월 2일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출동하여 A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 집중 수색을 실시하였다. 합동 검색팀은 해당 선박 전반을 집중 수색하던 중에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하였고, 세관 마약탐지견이 마약탐지 반응을 보여 밀실 내부를 집중 수색한 결과 개당 약 20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문화

더보기
난중일기에서 쓸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타북스가 소설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을 출간했다. 2025년 을사년은 42번째 청사의 해로, 이순신 탄생 480주년이다. 이 책 난중야록은 난중일기에서 쓸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이순신이 초안을 작성하고 이걸영(임단)이 옮겨 적은 ‘7년 전쟁 일기’의 번외기록이다. 난중야록을 함께 쓴 임단은 출정이 두렵다면 전쟁도 놀이처럼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마늘 점으로 승리의 주문을 걸게 해 마음속 불안을 승리의 확신으로 바꿔주고 실전에 임하게 한 여인의 지혜는 너무나 놀랍다. 이 일기에는 지금까지 어느 문건에도 나와 있지 않은 거북선 제조과정, 사랑, 전쟁 준비, 백성들의 삶 등 임진년부터 정유년까지 난중일기에서는 남길 수 없었던 7년 전쟁의 숨은 이야기가 낱낱이 수록돼 있다. 미국인으로 이순신 만화를 그려 베스트셀러를 만든 온리 콤판은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진짜 영웅’ 이야기는 전 세계가 공감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순신은 미국의 가상 영웅들과는 달리 ‘압도적인 열세 속에서도 승리를 거둔 실존했던 인물’이었다고 평했다. 이순신 장군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위대함은 여러 업적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중…일방적 잣대 들이대면 곤란
경북 의성과 청송, 울산, 포항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를 통한 국민성금이 지난달 28일 기준 550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 LG, SK,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들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 임영웅, 아이유 등 유명 가수, 배우 등 연예인들과 손흥민, 이정후 등 스포츠맨, 백종원, 이연복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기부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부금은 553억7,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부 단체는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한다. 이번 산불과 관련해 특히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는데 때아닌 기부 미참여, 기부금 소액 논란 등으로 훈훈한 기부문화 확산에 찬물을 끼얹는 일들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명인들의 기부금액이 큰 순서대로 나열한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을 만들어 놓고 “00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