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불교 철학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제5회 BAF청년작가공모전 대상에 김경란 작가의 ‘관점의 경계’가 선정됐다. 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제10회 붓다아트페어의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BAF청년작가공모전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MZ세대 불교예술제다. 4월부터 약 3개월간 전통 분야 7명, 현대 분야 42명 등 모두 49명의 작가가 작품을 접수했으며, 이중 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대상작인 김경란 작가의 ‘관점의 경계’는 빨간 얼음과 파란 얼음이 녹아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은 현대미디어 작품이다. 김경란 작가는 무언가의 끝과 시작에 주목했다. 관점에 따라 쓸모 있음과 없음이 분별되고, 좋고 나쁨의 기준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가변성을 이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심사위원단은 삶과 죽음, 기쁨과 슬픔, 좋고 나쁨과 같이 서로 상반돼 보이는 개념의 실상은 서로 다르지 않다는 불이(不二)의 철학과 모든 존재하는 것은 고정됨 없이 항상 생멸(生滅)변화한다는 무상(無常)의 지혜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얼음이란 재료를 사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제5회 BAF청년작가공모전 최우수상은 박진우 작가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21-22 공공예술사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혐오와 차별의 시대에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 존재하지만, 누구는 포함되지 않는 사회적 관계망이 더 단단해지고 있는 현재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를 포함하고 존재의 존중이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북문화재단은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액션리서치 ‘사회가 불평등하다는데 예술이 뭘 할 수(나) 있나’를 통해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사회의 불평등 요소(여성, 노동, 장례 문화 등)를 바라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자료 조사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을 매개로 실행하거나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퀴어를 주제로 한 액션리서치 ‘이상한 퀴어주의자 & 퀴어한 이상주의자’를 진행했다. 성 정체성의 퀴어뿐만 아니라 퀴어 본래 뜻에 집중해 탐구하고 참여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한 결과물을 통해 퀴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연극 ‘우리는 농담이(아니)야’ 재공연과 연극 ‘디아스포라 기행’을 배리어 프리 공연으로 공동 제작하며 두 작품이 상연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중국 국가판권국[판권관리국장 왕즈청(王志成)]과 함께 8월 5일(금), ‘제16차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디지털 시대의 양국 저작권 과제를 논의한다. 이어 정부 간 회의 이후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와 중국 판권보호중심[대표 순바오린(孙宝林)]이 주관하는 ‘제16차 한중 저작권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양국 정부 간 회의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저작권법」 입법 동향과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대한 대응 현황 등을 공유한다. 특히 우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중국 내 저작권 침해 사례를 제시하며, 우리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 대응과 합법 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국 판권관리국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 문체부와 중국 국가판권국은 2006년에 체결한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매년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저작권 포럼’을 개최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했다가 최근 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소통해 포럼을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 ‘제16차 한중 저작권 포럼’에서는 ‘온라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약 1년 9개월여 만에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오는 광화문 광장의 재개장을 맞이하여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수문장 순라의식’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순라의식은 조선시대에 도둑이나 화재 따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밤에 궁중과 도성 둘레를 순시하던 순찰제도로, 이번 행사는 낮에 진행하는 것으로 재해석했으며, 복식과 무기 등은 조선 전기 세종 대를 기준으로 재현했다. 경복궁 문을 지키는 수문장들의 교대의식이 끝나는 오전 10시 15분에 맞춰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휴궁일인 화요일(9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취타대의 흥겨운 전통음악 연주와 함께 50여명의 순라군들이 새 단장한 광화문 광장의 중앙을 행진하다가 세종대왕 동상 앞에 도착하면 시민들과 사진 촬영도 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 명예 수문장’이 순라군을 지휘하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수문장 순라의식 특별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1645)으로 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도심형 천문대 주니어천문스쿨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기를 맞아 8월 12일 밤 11시 30분부터 무료 공개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최적의 관측요건을 갖춘 주니어천문스쿨 천안점에서 공개관측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은 특히 1년 중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뜨는 날로 별똥별과 함께 올해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다. 주니어천문스쿨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슈퍼문, 목성, 토성, 직녀성, 견우성을 관측할 수 있으며 선생님들의 밤하늘 별자리 설명도 함께 한다. 혜성이 태양을 돌며 흩뿌린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는 현상을 흔히 별똥별이라 부른다. 이런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면 ‘유성우’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만든 먼지 부스러기 속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만들어진 우주쇼다. 이번 행사 당일에는 시간당 40개 이상의 별똥별이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주니어천문스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주니어천문스쿨 (041-415-1117)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공연장상주단체인 극단 배다의 화제작 <붉은 낙엽>을 8월 12일(금)부터 8월 15일(월)까지 4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미국 대표 추리소설 작가 토마스 H.쿡의 소설 <붉은 낙엽>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붉은 낙엽>은 평화로운 마을에 아동 실종 사건이 벌어지며 시작된다. 주인공 에릭의 아들이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진실을 향한 믿음과 의심 속에 점멸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58회 동아연극상 2관왕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4관왕 △제42회 서울연극제 4관왕과 함께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기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배우 박완규(에릭 역(役))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국내 연극상을 석권하며 전석 매진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이 공연은 국립극단과 인천문예회관을 거쳐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이게 되면서 지역주민과 연극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목에 끌고 있다. 더불어 8월 14일(일) 공연 종료 후에는 이준우 연출, 김도영 각색, 박완규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돼 있어 제작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한국의 빛을 테마로 기획된 실감형 미디어 전시 ‘2021 Delight Seoul’과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가 누적관객 20만 명의 방문을 기록하며, 2022년 7월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디자인실버피쉬가 기획하고 주관한 ‘2021 Delight Seoul’과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는 2021년과 2022년에 각 8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 준수 상황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두 전시는 기존의 수입 IP와 반복되는 테마의 유사 미디어 전시의 한계에서 벗어나 한국을 테마로, 서울 그리고 전통 설화를 우리의 기술로 전시화해 성공하였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2021 Delight Seoul’은 서울의 창의적이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새롭게 미디어로 재구성해 선보였으며,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는 민담으로 전해져 온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새로운 형태의 문화 IP로 연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들에 대한 평가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New York ONX Studio(2022년 5월 2 - 5월 14일)와 Washington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8월 6일(토), 7일(일) 양일간 여름 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 <폴리폴라>를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폴리폴라>는 주인공인 폴리가 폴라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 상상과 꿈속을 탐험하는 이야기인 넌버벌 공연이다. 넓은 스크린 보드 위 펼쳐지는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은 낙서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보여주며 신디사이저와 전자드럼을 통해 신나는 라이브 연주를 함께 들을 수 있어 눈과 귀를 사로잡는 상상력이 가득한 공연이다. 브러쉬씨어터는 <두들팝>, <리틀뮤지션> 등의 작품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단체이다.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베스트 쇼’, ‘2019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Editor’s Choice’ 등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북미와 유럽, 중국 등 60여 곳의 국가에 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대중성까지 입증한 단체이다. 이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의 번역을 위해 밀폐된 지하실에 모인 번역가들과 편집장이, 출판되지 않은 소설의 내용 일부가 인터넷에 유출되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결말 추적 스릴러 <9명의 번역가>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의 거대한 밀실에는 수많은 책장과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이곳이 철저한 통제 아래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번역이 이루어지는 비밀 장소임을 암시해 흥미를 유발한다. 더해 방에 감도는 회색빛의 차가운 분위기는 서늘한 느낌을 전달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마치 미로처럼 복잡하게 되어있는 벽의 구조와 철문은, 이곳이 아무나 쉽게 들어오거나 나갈 수 있는 장소가 아님을 알려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벽 주변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디덜러스’의 마지막 시리즈를 번역할 각 나라의 번역가들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이들 속에 출판도 되지 않은 소설을 인터넷에 유출한 범인이 숨어있다는 사실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번역가들뿐만 아니라 슈트를 입은 채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편집장 ‘에릭’ 역시, 무언가를 숨기는 것이 있는듯해 포스터에 있는 모든 인물들을 의심케한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는 한화 클래식 2022(Hanwha Classic 2022)가 오는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소재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한화 클래식 2022는 총 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원)이 걸린 국내 최고의 여자 메이저 골프 대회다. 한화 클래식은 최고의 메이저 대회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KLPGA 선수들을 비롯해 LPGA, JLPGA 등에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선수들 포함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유관중 대회로 치뤄지기 때문에 수많은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은 ‘백상어’ 그렉 노먼이 설계해 2004년 개장한 코스다. 이곳은 한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소수 회원제로 운영되면서 국내 최고의 코스 컨디션을 자랑한다. 상어의 벌린 입을 상징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갤러리더그레이스(대표 왕은혜)는 지난 6월 24일부터 두바이 정부 소유 부동산 개발업체 나킬그룹의 협찬으로 고급 휴양지 ‘팜쥬메이라’의 나킬몰 전망대에서 전시 `SELEKTED‘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더그레이스의 5번째 두바이에서 진행하는 전시로, 지난 3월 ‘K-Art in Dubai 2022’ 전시에서 두바이 셰이크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국왕의 선택을 받은 김종숙, 손진형 작가의 작품 20점으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의 오프닝 이벤트에는 두바이 왕족 세이크 사우드 빈 압둘라지 알 누아미와 전 두바이 관세청장, 현 국왕의 고문인 세이크 주마 빈 막툼 알 막툼을 비롯하여 두바이 상공회 대표,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대표 등 많은 귀빈들과 두바이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여 더욱 자리를 빛냈다. 특히, 손진형 작가는 현지 메이저 방송매체인 알아라비아 TV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한국 미술의 우수성을 알려 큰 주목을 받았다. 두바이 국왕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기존 전시 마지막 날인 7월 28일에서 8월 말 일까지 전시를 한 달간 더 연장한다. 한편, 갤러리더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는 6일(토)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이 매일매일 화려한 빛과 사운드의 미디어아트로 물든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해치마당(세종문화회관 앞) 진입부에 길이 53m, 높이 최대 3.25m(면적 106㎡)의 대형 LED패널 미디어월(영상창)을 통해 4K의 고해상도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종대왕상 뒤편 ‘세종이야기’ 출입구에 새로 설치된 큐브 모양의 유리구조체(미디어글라스)도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이 된다.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해치마당 진입부 미디어월에서 선보일 첫 번째 작품은 한글의 근본인 ‘天·地·人(천지인)’을 주제로 한 <광화화첩>(이예승‧홍유리 작가)이다. 6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600년 전 육조거리부터 새로운 광화문광장까지 광화문의 과거~현재~미래, 서울의 사람들, 서울의 자연과 숲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 매일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출된다. 단순히 보여지는 작품이 아닌,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작품에 참여해 완성하는 ‘시민참여형 쌍방향 미디어아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으로 화면에 뜬 QR코드를 인식하면 내가 그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김병우 감독, 김다미-박해수 주연의 영화 <대홍수>(가제)의 제작을 확정했다. <대홍수>(가제)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2013년 <더 테러 라이브>를 통해 흥행과 평단 모두의 환호를 받으며 청룡 영화제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석권하고, <PMC: 더 벙커> 등으로 호평 받았던 김병우 감독이 선보일 SF 재난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들의 캐스팅도 관심을 모은다. 영화 <마녀>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김다미가 <대홍수>(가제)에서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자, 거대한 해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나’를 연기할 예정이다.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대홍수 속에서 ‘안나’를 구조하려는 인력보안팀 ‘희조’ 역은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부터 <야차>, <종이의 집: 공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디지털 세상을 지혜롭게 활용 가능한 방법 담긴 ‘디지털의 힘’(출판사 헤르몬하우스)이 출간됐다고 밝혔다. 디지털의 힘은 메타디지털평생교육원 이혜정 원장, 펀펀힐링센터 김혜경 대표, 다지고 최옥주 대표, 그리고 변향미긍정교육연구소 변향미 대표 4인 저자들이 함께 모여 출간했으며, ▲일상에 디지털을 입히자 ▲출판에 디지털을 입히자 ▲취미에 디지털을 입히자 ▲강의에 디지털을 입히자 네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파트1 ‘일상에 디지털을 입히자’에서는 '디지털쉐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이혜정 원장이 일상에서 디지털기술을 어떻게 이용해서 자신을 브랜딩하고, 블로그부터 유튜브까지 다양한 소셜네이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협찬을 받고 인지도를 확장해 가는지 그 노하우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파트2 '출판에 디지털을 입히자'에서는 '푸른햇살강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김혜경 대표가 [책쓰기&전자책 여행] 강의의 실전 노하우를 담아 글을 잘 쓰는 비결과 전자책을 발행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파트3 '취미에 디지털을 입히자'는 '꼼지락덕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최옥주 대표가 평상시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던 패턴아트를 통해 제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치과의사이자 가수인 닥터황이 전 국민에게 닥터황이라는 이름을 알려준 ‘333 치아송’ 영상을 최근 새롭게 제작해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 닥터황은 자신의 몸에 직접 바디페인팅을 해 이 닦는 토끼 모습을 연출했다. 이러한 재미있는 모습과 퍼포먼스를 통해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SNS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가수 닥터황은 “본업인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치아건강을 지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 닦는 토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상한 치과의사 닥터황’으로 활동을 개시한 닥터황은 3집까지 발표하며 활발히 가수활동을 이어가다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기존에 발표한 자신의 노래 영상들을 다시 유튜브 등에 올리며 온라인상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유명가수들의 노래도 커버곡으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시 ‘이상한 치과의사 닥터황’이라는 타이틀로 활동에 나선 이유에 대해 닥터황은 엉뚱하고 이상하지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거듭나고 싶은 마음에 ‘이상한’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닥터황은 “앞으로 치아건강을 지키는 전도사이자 지친 삶을 위로해주는 따